눈알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는데
삼백안은 맞는데 그냥 단순한 삼백안이 아니예요
좌우 동공의 위치, 시선위치가 달라요
비유하자면 파충류중에 카멜레온 눈과 비슷한 모습이예요
양안이 시선이 불일치하고 동공 지름이 작아서
써클렌즈를 주구장창 끼고 다닌거네요
이런 눈이 쳐다보면 진짜 오싹하거든요
그래서 써클 끼고 빼고 인상이 180도 변해요
눈빛은 못 속인다는 속담이
눈빛은 마음과 뇌상태가 투영된다는 의미죠
역사에 희대의 악녀로 등극될텐데
눈빛으로 그 사람의 본모습을 보여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