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현숙은 왜 광수를 확실하게 거절 못 하나요?

나솔 26기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5-06-05 15:12:36

현숙이가 26기에 맘에 드는 남자가 없다면, 광수가 잘해 주니 친절하게 반응할 수도 있는데

첫눈에 반한 영호가 있잖아요? 그럼 광수가 오해 안하게 선을 그을 수도 있는데 안 하네요

어제 영호는 정숙에게 확실하게 말하던데 왜 현숙은?

현숙이 잘 받아주니 광수도 희망을 갖는 것이고 점점 스토커처럼 만드네요.

거절을 해줘야 광수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알아볼 기회를 갖죠. 

그리고 광수가 희망을 갖고 남자들에게 현숙밖에 없다고 자꾸 어필하니(오버하긴 했음)

다른 남자들이 현숙을 선택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고요

반반 감정이라면 남자들은 직진광수 있는 현숙이 보다 다른 여자를 선택할 확률이 높죠

아마 어제 영호도 그래서 현숙보다 순자를 택했을지도...

둘다에게 손해인데 현숙 행동이 이해가 안가네요. 울먹이기까지 하고...

자원봉사 나온 것도 아닐텐데요.

IP : 223.131.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5 3:13 PM (175.196.xxx.78)

    광수도 나쁘지 않은거죠, 양손에 떡

  • 2. 자기를
    '25.6.5 3:15 PM (106.101.xxx.175)

    너무 좋아해주니 살짝 마음이 생긴것일수도...

  • 3. 점점
    '25.6.5 3:16 PM (182.215.xxx.4)

    마음이 간다 했다가
    그렇다고 남자로써 좋은건 아니랬나?호감도 급상승은 아니라하고.
    저도 보면서
    저 애매모호한 태도 참 사람 별로로 보이던데요.
    희망고문 하지말아야할것을.
    아님 자기현재상태라도
    정확히 솔직히 말하지. 답답

  • 4. 11
    '25.6.5 3:16 PM (219.240.xxx.45)

    현숙이 너무 사랑스러워요..천성이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 같아요..
    26기까지 전 현숙이 젤 호감...김희애랑 탕웨이를 섞어놓은듯한..

  • 5. 현숙은
    '25.6.5 3:16 PM (210.117.xxx.44)

    어장의 느낌은 아닌것같아요.
    맘이 좀 약한듯하고.
    영호도 두명중 하나는 당신이다라고 말을 안하니
    현숙은 그게 자기라고 잘 모르는듯 하구요.

  • 6.
    '25.6.5 3:17 PM (106.101.xxx.217)

    나이가 어린것도 아닌데
    저렇게 선긋기를 못할까요
    어제 순자 경수에게 미스트받으며 하는 행동보며
    저렇게 해야 남자도 알아먹지
    눈맞추고 같이 글썽이고 들어주고 감동이네어쪄네
    저러고 있음 어쪄나요
    답답해 죽는줄알았어요
    선긋는 영호 너무 멋있어요

  • 7. 저도
    '25.6.5 3:17 PM (220.78.xxx.213)

    양손의 떡으로 생각하고 어장관리하는 걸로는 안느껴졌어요
    거절 잘 못하고 일단 사람 좋은점부터 보는 스타일인듯요
    와근데 광수 저는 외모도 성격도 행동도 딱 싫던데 ㅎ

  • 8. ..
    '25.6.5 3:18 PM (175.208.xxx.95)

    광수 운다고 현숙 울어서 조금 놀랬어요. 밥값 계산한날 넌 아니라고 얘기할줄 알았는데 안해서 이미지 관리한다고 저러나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 ㅎㅎ
    영수,경수하고도 데이트 한번 해보면 좋을거 같은데 제가 다 아쉽네요.

  • 9.
    '25.6.5 3:24 PM (220.127.xxx.225)

    이미지관리 오짐
    실제상황이라면 이상한여자
    나같으면 첨부터 선그었을건데. . 이해안감

  • 10. 그래도
    '25.6.5 3:25 PM (219.240.xxx.45)

    영호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현숙이 너무착하고 이쁘고 진짜 나솔 여태까지중에 젤 호감...
    그런데 영호가 어디가 그렇게 좋은지..

    영호도 좀 여우과던데..
    순자는 분명이 영호 봉급 알고 나면 떨어져나갈듯..

  • 11.
    '25.6.5 3:29 PM (106.101.xxx.217)

    첼리스트는 돈 잘버나요
    순자를 공무원 영호가 감당이될런지
    현숙이랑 응원했는데 어제 답답했어요
    광수 남들에게 현숙 자기여자라고 서동요 부르는거
    너무 짜증나요

  • 12. ......
    '25.6.5 3:31 PM (115.21.xxx.164)

    광수가 이상한 거예요. 광수가 그렇게 나오는데 다른 남자들이 접근하기 힘들죠.

  • 13. 어장관리로는
    '25.6.5 3:33 PM (223.131.xxx.225)

    안 보여요. 그냥 착한 사람인듯... 근데 남녀관계는 확실한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전 영수가 젠틀하고 좋아 보여요. 영수는 첫인상부터 현숙에게 맘 있었고 현숙도 영수와도 대화해 보고 싶다고 했고요.
    어쩜 영수는 직진 광수 떼문에 현숙에게 대화 신청도 못하는 가 싶기도 하고(영향이 전혀 없진 않을 듯)
    둘이 데이트하는 거 보고 싶네요

  • 14. ㅡㅡ
    '25.6.5 3:39 PM (58.120.xxx.112)

    광수는 성격도 얼굴도 나댐도 너무 싫어요
    근처에 있는 것도 싫을 거 같은데
    우는 것도 여우 같고..
    얼굴 무서워서 광수 나오면 딴짓해요

  • 15. 변호사라
    '25.6.5 3:43 PM (211.206.xxx.180)

    다행이지
    평범한 직장인이면 저러다 스토커만 늘어요.

  • 16. ...
    '25.6.5 3:47 PM (125.133.xxx.153)

    저만 그렇게 본게 아니었네요.
    나중에 본방보면 알겠죠.
    직진 광수땜에 현숙이 손해보는건 맞는데
    선긋기를 안하는 현숙도 문제는 있다고 봐요.
    받아줄꺼 아니면
    자기 감정에 충실하기 위해서라도 선긋기를 해야하는데
    못하더라구요.
    자기만 손해죠 뭐

  • 17. ..........
    '25.6.5 3:50 PM (121.179.xxx.68)

    진짜 어장 관리 하는 사람들은 딱 봐면 나오죠
    현숙은 그냥 남에게 싫은 못하는 착한 사람 같아 보여요
    근데 나솔 안에서는 그런게 독이 될수 있죠

  • 18. 현숙은
    '25.6.5 3:58 PM (115.143.xxx.182)

    여우과는 아닌데 성격상 거절도 잘 못하고 방송에 나오니 더
    이미지관리차 표현을 못하는거같아요. 초반인터뷰에 현숙이 현실이면
    광수자기스탈 아니라 아예 안만났을거라고 했어요. 거기있음 몰입하게되고 자꾸 좋다하니 세뇌?당하는듯 해요 ㅋ

  • 19. 여지
    '25.6.5 4:36 PM (1.255.xxx.177)

    광수는 여지를 주면 절대 안되는 사람
    지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한정 과대망상 확대해석
    스토커기질에 외모는 정말이지 하아 미안합니다 뎅기열 하급버젼
    현숙이 어제 선긋기 하려고 광수한테 간 것 같은데
    광수 악어의 눈물로 무산 된 것 같아요
    현숙이는 맘이 너무 여리고 거절못하는 착한병이 좀 있는거 같고
    저럼 큰일나는구나를 방송보고 깨닫길 바랍니다
    광수때문에 다들 현숙옆에 다대일로는 가지도 못하는것 같네요
    첼로는 엄마 엄마 영향력이 어마무시하면서
    왠 공무원 영호ㅎ
    어딜봐서 첼로가 착하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뒷담도 잘하고 눈을 희딱희딱 뜨는게 좀 겁나던데요
    선긋기는 어느 정도 해서 플러스, 현숙씨 좀 배워요~
    외모상으로는 주정뱅이 캘리그라피와 첼로, 영호와 정숙 닮
    교수님과 현숙, 영호와 현숙 1대1 데이트 한번 보고싶네요

  • 20. ....
    '25.6.5 5:47 PM (124.49.xxx.13)

    다들 늙고 기운없어 연애세포도 다 죽고
    맘에 좀 든다고 열정을 불태울만큼은 아닌데 광수는 역시나 미칠광
    저 정도로 돌진하면 40 다 돼서 받는 그 열정이 신기하고 고마울거 같아요
    영호는 현숙에게 그렇게까지 맘은 없는거 같아요
    애초에 아기를 무척 원하는거 같은데 좀더 어린여성들을 원할듯해요
    이런프로에 나오면 노산 어쩌고 드립이 나오며 여성들한테 욕먹을텐데 다들 여우같이 피해가는거 같아요
    나 선택했으니 알아보겠다만 했지 대화신청도 데이트 신청도 없이 다 헌숙이가 먼저 움직였어요
    순자랑은 대화패턴은 맞는데 순자의 생각없이 해맑음은 본질적으로 다른 성향이라 종국엔 맞지 않을거 같고 순자 패딩하나가 영호 한달월급이라 생활 전반에 엇박자 예상돼요
    막상 결혼의 현실적인 면은 오히려 현숙이 잘맞을거 같은데 순자 제끼고 현숙선택할만큼의 결단은 힘든 상황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393 집에서 면 말아먹을 냉면육수? 모밀육수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25/06/06 709
1724392 미국도 부모가 자식 돈 많이 보태줍니다. (팩트) 18 .. 2025/06/06 4,352
1724391 강아지 휴대용선풍기 추천해 주세요. 3 저도 2025/06/06 392
1724390 강유정 대변인... 18 응원합니다 2025/06/06 5,703
1724389 태극기 게양 하셨어요? 12 궁금 2025/06/06 570
1724388 모든 과목중에서 수학이 제일 재밌다는 아이 4 ㅇㅇ 2025/06/06 950
1724387 이 대통령, 삭감된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당부 7 속보예요 2025/06/06 1,310
1724386 버거킹에서 뭐살까요 10 Dd 2025/06/06 1,654
1724385 대통령 퇴근 감시해야 13 2025/06/06 2,851
1724384 내란, 채상볌, 거니 특검에서 국힘의원들이 찬성을 대부분한거죠?.. 9 도리 2025/06/06 1,435
1724383 사람과 쥐의 유전자 99% 동일 7 ..... 2025/06/06 2,285
1724382 계엄과 토허제로 고삐풀린 서울집값 대책 좀 내놓길 19 괴롭다정말 2025/06/06 1,678
1724381 현충일 대통령 추념사 8 오늘 2025/06/06 1,348
1724380 4월 4일에 주식 살껄 ㅠㅠ 13 지금이다 2025/06/06 5,395
1724379 평화롭고 한가로운 오후 6 레이디 2025/06/06 1,054
1724378 캐나다 카니 총리, 취임 14일만에 트럼프와 통화 65 ㅇㅇ 2025/06/06 3,181
1724377 영화 신명 아쉬웠던건 1 2025/06/06 1,580
1724376 강아지 개모차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25/06/06 275
1724375 매불쇼보다 뻘소리같지만 진지한 질문 2 2025/06/06 1,738
1724374 내 생일은 누구도 몰라 ㅋㅋㅋ 3 2025/06/06 1,812
1724373 조ㅅ일보 6월5일자 '李가.............' 24 살다살다 2025/06/06 6,195
1724372 이런게 대통령이었다니 10 나라망신 2025/06/06 3,729
1724371 드라마가 재미없어졌어요 7 어쩌죠 2025/06/06 1,975
1724370 다시 보는 명장면 jpg / 혐 9 2025/06/06 2,795
1724369 안익은 돈까스 드시지마세요........ 16 d 2025/06/06 1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