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브리핑--------------
정권이 바뀌어도 국정은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인수인계 하나 없이 산적한 국정 현안을 어떻게 풀라는 겁니까? 마지막까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권이 황당무계할 따름입니다.
텅 빈 용산은 범죄 은폐의 현장입니다. 증거 인멸을 위해 사람과 물건 모든 것을 치운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을 방해할 의도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인사들이 어떤 태도로 국정을 운영해 왔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스스로 범죄자 집단이고 국정을 망친 범인임을 보여준 만큼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내란 가담은 물론이고 국정 실패에 책임이 있는 자들도 모두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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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을 싹 비우기 시작한 건 한 달 훨씬 전부터라고 합니다.
이 때 한덕수가 대행하고 있을 때죠.
이 놈들이 컴퓨터를 비롯해 모든 증거를 싹 비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박근혜 때 어설프게 비웠더니 증거가 튀어 나왔다. 이번에는 아예 텅텅 비워 버리자.
2. 바로 국정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냐? 최소 한 달은 제대로 못 돌아가게 만들어주마.
이런 의도가 분명히 보입니다. 이 놈들은 나라가 망하든 말든 아무 관심이 없거든요.
선거 진 놈들이 깽판 쳤다고 그냥 화만 낼 일이 아닙니다.
분명한 범죄 행위이며 국헌 문란 행위이자 반역 행위입니다.
대통령실 주요 인물을 재물손괴죄, 직무유기죄, 대통령기록물관리위반 등으로 기소할 수 있고,
내란범들이 관여한 정황이 확인된다면 증거인멸,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죄로 기소할 수 있습니다.
꼭 대가를 치루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