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영과 입시해보신분 있으신가요?

Lp0000 조회수 : 473
작성일 : 2025-06-05 13:00:07

고1아이가 연영과 가고싶다고합니다

우선 반대중인데

끼가있는애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예쁜얼굴도 아니고요 

특히 무엇보다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지도않고

잘안봐요

중딩때 한번 해보고싶다해서 반대했는데

어제 또 그래서 고민입니다

서울도아니고 광역시라 학원도 거의없어요ㅜ

이 직업을 너무 우습게보는거같아서

반대중인데

계속 말하면 해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혹시 자녀분  입시 시키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

 

 

IP : 211.177.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5 1:29 PM (220.94.xxx.134)

    영연과 피터지지않나요?

  • 2. 아이고
    '25.6.5 1:33 PM (121.175.xxx.228)

    말립니다.
    예쁘고 키 큰데 3수까지 해서 땡입니다.
    항공과 넣어놨는데 또 기웃거리네요.
    이제 네 돈으로 해라고 했어요.

    반에서 1등 하면 들어준다 해보세요.
    그정도 각오가 있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 3. ㅇㅇ
    '25.6.5 1:41 PM (211.177.xxx.133)

    윗님 저도 듣기론 실기도 엄청 빡시다고 들었어요ㅜ
    전문대도 빡시다고해서ㅜ 막 재수 삼수도 많다고 듣긴했어요
    저희딸도 키크고 연예인수준은 아닌데 예쁜편이라 항공과 지망하다 틀어서 난감입니다ㅜ
    우선 저도 성적 많이 오르면 생각은 해보겠다했어요

  • 4. ....
    '25.6.5 2:28 PM (211.201.xxx.73)

    친한 친구딸 2명이 하는거 바로 옆에서 봤어요.
    일단 누가봐도 연예인 할 정도로 예뻤구요.
    2명 다 키크고 늘씬했는데
    1명은 진짜 뼈대가 다를 정도였고
    다른 1명은 보통 기준 엄청 날씬한데도
    다이어트 압박 엄청 받고,
    연기 학원에서 성형도 엄청 강요받았어요.
    제가 보기엔 얼굴형도 예뿐데
    카메라 테스트 받더니 윤곽주사 맞으라하고 등등요.
    연기는 기본에 특기가 있어야해서 춤이나 노래도 엄청 열심히 배우더라구요.
    연예인 할 정도로 예쁘고 뼈대도 가는 아이는 붙었고,
    2번째 아이는 성적도 괜찮고해서 한예종이랑 서울 높은곳 1차는 붙었는데 결국엔 재수까지 했는데도 안되서
    3수로 일반과 진학했어요.
    그런데 연영과 붙은 친구딸도 결국엔 스튜디어스 준비하더라구요.그쪽애덜이 진로를 그쪽으로 잡는듯해요

  • 5. 그냥사람
    '25.6.5 2:28 PM (118.131.xxx.219)

    조카가 5수인가 했어요. 마지막 군 재수로 전문대 연영 나왔고( 그세월동안 붙은게 여기 하나였음)
    졸업후 지금 나이가 27살인가인데 방통으로 올 여름에 졸업하면 극단 뚫어보겠다고 했는데 쉬울지.... 그애도 고1부터 시작한거고 학원비 엄청 쓰고 재수할땐 본인이 벌기도 했고.. 그게 그렇게 좋은지
    보면 안타깝습니다.

  • 6. ..
    '25.6.5 5:22 PM (118.235.xxx.204)

    현실을 전혀 모르면 막연하게 하고 싶어져요
    연영과보다는 공부가 그나마 결과물이 매우 좋아요
    입시준비 과정 ...피가 마릅니다^^;;;;
    인서울학교는 공부 절대 놓으면 안되고,
    연기(고전희곡 대사 독백, 연기)는 기본
    특기 무용,노래 둘 다 준비해야 두어야 해요
    혼자 준비할 수 없어요
    '눈에 띄게 예쁘다' '잘생겼다'
    '연기를 잘 한다''배우 이미지' 이조건 다 가지고 있어도 매 실기시험 때의 '"운'''도 필수조건이에요.

    연극영화과에서 관련공부를 하고 싶은 건지, 배우가 되고 싶은 건지 잘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예체능은 어느분야고 입시과정이 정말.....눈물 납니다

  • 7. 그렇구나
    '25.6.5 5:48 PM (118.235.xxx.129)

    아는 집 아이 진짜 평범한 외몬데
    고2때부터 하고 싶다고 난리나서
    신사동 연기학원 1년 다니고 얼굴 시술은
    좀 했고 탑3 연영과 다 붙었어요.
    얘 진짜 연기판가..
    우와.
    근데 공부가 2등급대였어요.
    학원 애들중에 젤 잘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603 강유정 대변인에게 비아냥 거리던 남기자 2 ... 22:07:53 142
1724602 트럼프 전화에 대한 소견 3 진진 22:06:04 124
1724601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20만명 돌파 2 그렇죠 22:04:44 85
1724600 고3 영어수업할까요? 말까요? 4 ........ 22:03:09 71
1724599 이준석 뽑은 사람들 주위에 없는데 3 ........ 21:58:31 246
1724598 “이재명 대통령, 왜 뽑았나요?” 물었더니…가장 많이 나온 대답.. 20 당연하지 21:55:46 975
1724597 대통령 출근차에서 내릴때 핸폰통화하고 내리는거 넘 웃겼어요 7 ........ 21:52:37 1,011
1724596 아직도 두려워요 8 .... 21:48:00 477
1724595 한번더 아래글 댓글 주지 마세요. 17 .. 21:46:42 242
1724594 공식 축전 못 받은게 단순한게 아니죠.. 29 ㅇㅇ 21:44:09 974
1724593 중1 이성교제 5 ... 21:39:52 293
1724592 면세점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펌핑기가 없네요? 1 주니 21:39:41 198
1724591 자유총연맹 돈줄 끊어야 돼요. 9 21:32:59 851
1724590 한덕수 최상목이 미국에 가서 (지금 일단 안심) 11 .... 21:32:01 1,657
1724589 석사논문 어렵네요..그래도 버텨야겠죠 3 논문 21:31:59 436
1724588 유시민이 직접 밝히는 총리 거절과 비평 은퇴? 12 ... 21:29:28 1,970
1724587 신명보신분 4 신명보신분 21:28:23 718
1724586 빌린 돈을 꼭 갚은 사람 1 .. 21:28:21 747
1724585 50대초 살아생전에 다시는 내란당이 정권 안잡았으면 해요. 10 .. 21:24:21 570
1724584 야채 언제 비싸지죠? 5 21:24:19 889
1724583 아래글에 댓글 달지 맙시다. 30 .. 21:23:59 279
1724582 대통령은 대북송금, 총리후보는 미문화원 점거 시위 6 ... 21:22:09 560
1724581 사이 좋아 보이는 부부도 9 ㅡㅡ 21:21:34 1,415
1724580 검찰총장, 법무부장관은 언제 임명해요? 7 ..... 21:21:15 657
1724579 "피의자 한덕수" 수사보고서 입수…".. JTBC 21:20:29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