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민영화시킨 폐해가 이렇게나 큽니다.
누가 믿고 보냐고 지금 ytn을?
YTN은 지난해 윤석열 정권 주도로 민영화되며 공적 소유구조의 방송사가 민간 자본에 넘어간 첫 사례가 됐다. YTN지부는 지난달 28일 일일 파업을 시작으로 YTN 정상화와 공영방송 복원을 요구하는 쟁의행위에 나섰다.
민영화 과정에선 YTN지분을 보유했던 공기업들이 정부 압박에 이를 매각했고, 대통령이 임명한 방송통신위원 2명이 유진그룹을 YTN 최대주주로 승인했다. 이후 김백 YTN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YTN의 과거 윤석열·김건희 비판 보도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방송'을 했다. 윤 전 대통령 내란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던 지난 1월, YTN은 '윤측 받아쓰기 최다 보도 언론사'로 선정(민주언론시민연합)되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