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가 쉬웠다던데 등급이 낮아요..ㅜ.ㅜ

[고3]

 현역 고3이구요

국어 3 수학2

영어 딱 80 2등급 

사탐 4

9모때까비 성적 오를까요?

[ㅇㅇ]

아뇨 더 떨어지죠. 저도 고3이여요 ㅠㅜ

[...]

여름방학때 열심히 해야죠
오르는 애들도 있어요

[영어]

영어 80점은 의미가 매우 큽니다.
정말 많이 낮은거에요.
이번에 영어가 의미부여를 하기 힘들만큼 쉬워서 1등급이 15프로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1타 강사가요.
근데 80점은 3등급을 겨우 면한 2등급인거고, 다른과목으로 치면 5등급정도의 의미에요

말씀하신 성적대에서는 그 학교 전교 1등보다 열심히 하지 않는한 올리기 힘들거 같습니다.

[그런데]

알 수 없어요. 상향인 아이도 있고 하향인 아이도 있고 내신은 그냥 그랬는데 수능형문제 스타일이 맞는 아이도 있고요.

지금 상태라도, 두 개 영역 합이 4나 5인 수능최저 인서울 합격 가능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격려해주세요. 한 단계만 더오르면 몇 계단 올라간다고요.
사탐은 방학 때 많이 해야하고요, 한 달도 안 남은 마지막 내신에 집중하라고 하세요
국어랑 영어 내신 남지 않았나요? 거기 올인해야죠 0,001이라도 올리는데 집중.
수학이 나쁘지 않네요. 수학이 9모까지 2등급 나오면 괜찮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 아닌가요?

[그런데]

윗님은, 1등급이 15프로일 정도로 쉬운 모의고사에서 2등급이면, 수능에서는 등급 더 떨어질 수 있다는거죠.

일단 영어 내신 시험 범위라도 죽자사자 공부하라 하세요. 수능특강이 기말범위 아닌가요? 기초가 부족하면, 수능특강 한 권 외운다는 생각으로 거기 나오는 단어 유의어 반의어, 구문분석 다 쓰고 외우라 하세요

[ㅁㅁㅁ]

작년 입시했고 우선은 그냥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것이 입시더라구요
아무도 몰라요..
오를수도 있고 떨어질수도 있고..
저도 고맘때 정말 온갖 걱정으로 보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아이 잘 다독여 끝까지 성실히 가는것이 제일 중요해요
수시 원서 쓰고 풀어 질수도 있고 까지거 2합 5는 맞겠지가 아니라 그냥 지금 순간 순간 열심히 가는것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2하보5도 안나오는 경우 제법 있어요..

우선은 아이 잘 다독여가며 성실히 완주 해 나가도록 잘 서포트 해 주세요 솔까말 저도 제 걱정 조바심에 그러질 못했는데 이맘때부터는 마인드컨트롤도 중요하더라구요,엄마도 아이도..

[어제도]

댓글 다른 글에 남겼지만 저도 고등부 강사 15년차로 어제 평가원 6모는 평이했습니다. 1타는 아니지만 제가 봐도 10%는 1등급 나와요. 주변에 100점맞은 아이들도 있고요. 절대평가라 어차피 1등급은 같지만 100점아이들은 일단 기본기가 되어있어 난도가 올라가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거란 얘기죠. 수특 어휘 유반의어 숙어 싹 외우고 성분위주로 끊어가며 해석해야합니다. 자기가 도식화 구조화해가면서 논리의 흐름을 찾아야해요. 지금은 1타강사보다 스스로 공부해야해요. 책이나 분석자료 참고하면서요. 자료 좋은건 차고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