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10살 위)가 지방에 있는 학회에 누구랑 참석하냐고 여쭤보셔서 어머니랑 참석한다고 아니. 갑자기 몇 주 후에 제가 어머니 얘기만 해서 “아버지는 돌아가신 줄 알았다”고 말하더라고요.
제 아버지는 살아 계시고, 현직에 종사 중이신데
아무런 근거 없이 그런 얘기를 해서 저는 솔직히 당황스럽고 불쾌했습니다.
평소에도 이 분이 나이, 건강, 가족 같은 민감한 얘기를 자주 꺼내는 편이긴 한데요…
제가 시험관 시술 중인데 생일이라 그냥 기분이 좋았을 뿐인데 난자를 많이 채취했냐고 기분이 좋아 보인다 하질 않나 본인 친구(48세)는 잘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얘기를 하질 않나
아버지 관련 발언은 만 봤을 때,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가는 말일까요?
저만 과하게 반응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