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련종사 일이 직업이에요
헌재선고 직후 두달동안 모든 사적시간과 가사 육아모두 반납하고 하루 13시간씩 일했어요
육아는고사하고 제몸씻을 시간도 부족
주말없이 아기는 시터에게 맡기고 일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재명지지자라서
대통령 당선되서 기쁘고 감격스러워요
기쁜와중에
사람이 다른것 아무것도 안하고 일만하니까
피에스디? 그런게 온것같아요
지금 너무 멍해요
약간 우울한거 같기도해요
조금만 더했으면 멘탈나갔을것 같아요
일상으로 돌아올수있을까요
초과근무 엄청나게했지만 시터비로 세배가 더 나갔어요 주말에도 종일 맡겨야되니까요
두달동안 일한거나 안한거나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손해고
직업상 이 보궐선거를 안하는게 저한텐 좋은거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선거이고 그 결과 제대로된 대통령이 선출되서 좋기는 좋습니다.
고생해서 그런지 앞으로 잘해줄거란 기대도 더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