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날 있잖아요. 알면서...
맘 편히 아무말이나 시시덕 거리며
같이 서로 흐믓한 마음 공유하고싶은 날.
뻑적지근한 흥 아니어도
이제 지켜보자며 서로 축하하는 자리.
그런 말도 조심스러워 입 다물어야 하는 분위기.
숨 막혀요.
술 한잔 하고 싶어요.
그냥 그런날 있잖아요. 알면서...
맘 편히 아무말이나 시시덕 거리며
같이 서로 흐믓한 마음 공유하고싶은 날.
뻑적지근한 흥 아니어도
이제 지켜보자며 서로 축하하는 자리.
그런 말도 조심스러워 입 다물어야 하는 분위기.
숨 막혀요.
술 한잔 하고 싶어요.
저랑 해요, 치얼스!!
고생하셨습니다.
코로나 이후 줌 회식도 유행였는데
혼술하며 82에 올리세요
함께 얘기합시다 ^^
동네 밴드 찾아보세요 ㅋ
대구 안살고 수도권 사는데 고향이 경북이라 말할 사람이 없어요
직장에서 사귄 사람들은 결혼 출산후 멀어지고
동네 아줌마들하곤 정치이야기 안해서 누굴 찍었는지 모르겠고 남은건 학교때 친구들인데
다들 2찍입니다
제앞에선 아닌척 하는데 2찍같아요
왜냐면 나라일에 관심없고 분노하지않아요
천하태평 ㅏ
저도 정치성향 맞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ㅠ
82대구모임 만들어보시는것도...
이번 계엄사태때도 세상 편하더라고요
난 집회 나가고 힘들었는데ㅠ
그래서 마음이 멀어졌어요
어떤 친구는 탄핵은 찬성하지만 이재명 대통령되는건 싫대요
이재명 너무 싫어서 대통령되면 이민을 고려한다더라해서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어요
세월 오래 되어 공감대화도 없고
정치적으로도 안맞고
이민 갔나 물어보고 연 끊을까싶어요
하소연 좀더 해보자면
남편은 본투비 대구에다 골수 TK정서 계승자라.
절대 안바꾸고 매우 당당합니다.
어제도 슬쩍 의중 떠봤더니
시절 지나면 다 자신이 맞는거라며
세월이 증명해줄거랍니다. 허참.
우리집은 정치대화 금지입니다.
저도 진즉 포기했구요. 솔직히 한심해 보여요.
원글님
남편과 정치성향 안 맞아 더 힘드시겠네요.
저는 다행히 가족 모두가 정치성향이 같아
집에서 스트레스 풉니다.
82대구모임 있어도 좋겠네요. ^^
대구 바보주막으로 혼술하러 가셔도 되지 싶은데요
어제 떡과 국밥 타임 있다고 문자 왔던데
참관인 하느라 새벽에 일어나서 전 못갔어요 ㅠ
원글님!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랑 만날까요? 바보주막? 그게 뭔지 검색 들어갑니다! 저는 대구 북구에요!
저는 해외에서 이야기할 한국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요
82 보고 매불쇼 보고 하면서 6개월 지나갔구요
어제 오늘 혼자 춤추고 울고 했어요
우리 여기서 같은 마음 가진 82분들과 소통해요
알려주신 님, 감사합니다.
검색 완!!
원글님
바보주막 번개팅 추진해 보셔요 ㅎ ㅎ
아이고~ 대구에서 고생하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