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에 몸무게 72kg입니다.
평일에는 회사 다니느라 구내 식당에서 아침 점심을 먹고 군것질 거리는 아예 안합니다.
이건 진짜 장담합니다.
구내 식당 밥은 한 주먹보다 약간 많게 먹구요.
저녁도 회사에서 간단히 토마토나 요거트등 퇴근 전에 먹고 집에 가서 안 먹어요.
저녁에 실내자전거 타고 잡니다.
문제는 그냥 공휴일이 문제입니다.
공휴일날 저녁부터 먹을게 당겨요. 내일 쉬면 그 전날 뭔가 그렇게 당겨요.
평일날 해오던 음식을 못 먹겠어요.
보상 심리가 있는것 처럼 무조건 뭔가가 먹고 싶어요.
어릴적 엄마는 이 나이에 엄마를 원망하는건 그런데요.
어릴적 엄마는 항상 냉면 그릇 있잖아요. 그것보다 약간 작은 국 그릇에 밥을 한 가득 담아서 먹었고
배고픈걸 못 참았어요. 삼시세끼 중에 한끼 굶으면 죽는것 처럼 말했고 큰 일 나는줄 아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국 그릇에 밥을 먹어요.
평일에는 잘 참는데 쉬는날에는 국 그릇에 밥을 안 먹음 뭔가 두려워요,
배고플까봐요.
밥이 많고 먹을게 많은데 두려워요.
그렇다 보니 주말에 토 일 먹으니 살이 안 빠집니다.
평일에는 하루에 2시간씩 운동 합니다.
주 4일 정도 꾸준히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한테 맞는 살빼는 방법 없을까요?
저한테 맞는 살빼는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