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83세이신데 혈압이 치솟아 병원에 갔다가
x레이에서 폐에 3센티 가량의 뭔가가 보여서
기관지 통해 조직검사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두려운 마음에 82에서 관련 글들 검색하고 있었는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32226&page=2&searchType=sear...
이 글 첫댓 보고 너무 속이 상해요.
세상에 어떻게 저런 악마같은 댓글을 달 수가 있는지...
진짜 제정신인가 싶어요.
82에 온갖 사람들 다 들어와있는건 알지만
어쩜 저런 말을 뱉을수가 있을까요.
가뜩이나 불안한 마음에 저 댓글 보고 참..
부디 우리 엄마 암만은 아니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
너무너무 무섭고 걱정되네요. ㅠㅠ
연세에 비해 건강하셔서 노인대학도 다니고 노래교실도 다니고
가끔 나들이도 가셨는데 .. 부디 그 일상 회복했음 좋겠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