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4월초까지 알바하며 친해진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4월이후 정직원이 되었고
저는 계속 알바에요.
서로 속 얘기도 많이 하고 그 사람이 진지하고
속이 깊은 사람이라 느꼈어요.
근데 정직원이 된후 초창기에 만나면
반가워 하고 근황도 조금 얘기하고 그랬는데
어느때부텀 그냥 인사만 하더라고요.
제가 대화하고 싶다해도 상대방도 그래야
대화도 하고 친분도 유지가 되는거잖아요.
그러다 며칠 전 근무중 쉬는 시간에 휴게실에서
마주쳤는데 또 인사만 하고 같이 모여 앉은
직원들하고만 얘기하고 저 혼자 덩그라니 앉아
있는데 마음이 좀 그랬어요.
속 얘기도 많이하고 친했던 사람이 2개월만에
이럴수도 있나. 하는 마음이 들고 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