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부터 진짜 시작이네요
윤석렬 계엄으로 시작된 내란 사태를 겪으면서, 아니
그 이전 박근혜나 이명박의 역적질과 싸우면서 매번 나온 말이 언론 개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또 느낀 것은 기존 언론 마피아 세력이 몇 백년 묵은 칡뿌리처럼 깊고 질기게 우리 사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썩은 고인물을 해결하려면 개혁이 아닌 파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분야에서 이미 일반화된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통해 기존 언론 산업과 시장을 뒤흔들고 새로운 모델로 대체해야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언론이라 부르기도 싫은 레거시 미디어의 해악과 마수에서 벗어나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오늘 밤은 푹 잘 수 있겠네요
지난 겨울을 같이 견딘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