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있는 중학생 단톡방에서 노무현 대통령 비하 단어를 사용했는데, 담임 개입이 없었더라요.
아이랑 이야하기하다 "노무노무"가 무슨 말이냐고 해서...
순간 쎄해서 단톡을 봤는데...
어떤 아이가 "ㅇㅇ이 노무노무 천재" 이렇게 올렸더라구요. 다른 아이가 무슨 말인지 모르니 단톡에서 #붙여 검색하니 비하 사진이 쭉 나왔고, 단톡방에 이 결과가 올려져 있더라구요.
그런데 담임이 아무말 안했던데...
이게 정치 문제를 떠나서... 교육적으로 맞는 건가요?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안그래도 중학생들 아무렇지 않게 비하 사진이나 단어 써가며 낄낄 거리는거 알았는데..
단톡방 있는거 마음에 안들었지만 담임이 만든거라 그냥 있었는데...
막상 아이 단톡방에서 보니 화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