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쉰 김용태 "오늘 선거 결과? 당연히 김문수 크게 이길 듯"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연히 크게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3일 국민의힘TV 유튜브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 김문수만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이 선거 막바지가 되면서 전국 곳곳에 울려 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를 복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정치가 민생을 돌보기보다 발목을 잡아 왔고 그 이유 중 하나는 야당 대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을 사석에서 보면 저희와 크게 생각이 다르지 않을 때도 많았다"며 "생각을 좁힐 수 있는 부분도 많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당에 돌아가면 당론을 따르고 진영 논리에 고착돼서 민생 현안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김문수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이끌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임기도 5년이 아닌 3년만 하겠다고 했고 개헌을 이끈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대통령에 대한 불소추 특권도 내려놓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0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