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윤석열과 그 일당은 엄청 싫어합니다.
1달 전부터 찍을 사람 없다고
씨니컬하게 말하길래 그냥 들어주다가
2주전부터 일단 주식 얘기를 좀 했어요.
상법 개정 될꺼라서 이재명 대통령 되면
무조건 KOSPI 4000은 간다 했더니
엄청 솔깃해 하면서 엄마는 어떤 주식을 살꺼냐고
자세히 묻기 시작.
세뱃돈 등등 모은 걸로 주식 산다 하길래
몇종목 코치해 줬죠.
오늘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1번 찍어야 한다면서 아침밥 먹고 저랑 같이 갔다 왔어요. ㅋㅋㅋ.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부분을
민주당 정책과 연결시키니 의외로 설득이 되더라구요.
아이들과 정치 코드 안맞는 분들은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