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했었는데 한 때 홍진경이 서양미술사 강의하는 교수였었거든요. 이 때 한창 시 쓴다면서 파리 뉴욕 다니는 나름 '지적인 이미지' 관리 하던 시절이었는데 제가 전공자라서 정말 이해가 안 갔었어요.
지금은 다 비우고 '무식하지만 당당한 이미지' 팔면서 살지만 원하는 이미지 유지하려고 안간힘 쓰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
지금은 웹 상에 정보가 많이 사라졌지맘 2005년 여러 동료와 함께 출판된 책에 정보가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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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장윤주, 임상효는 함께 파리로 떠났지만 그들이 파리를 사랑하는 방법, 그곳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은 각각 달랐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서양 미술사를 강의하고 있는 홍진경은 파리에서 오로지 시를 썼고, 장윤주는 패션 쇼를 위해 수없이 찾았던 그곳에서 피아노를 치면서『CmKm』DVD에 담을 2곡을 만들었다."
cmkm 시공사 출판사 리뷰
"지금은 대학의 어엿한 교수라지만 예전에는 TV에서 ‘웃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였던 홍진경이 파리에서 시를 쓰고,"
"홍진경은 교수가 되었고, 임상효는 영화 배우가 되었으며, 장윤주는 평생 소원이었던 노래를 나얼의 도움으로 2곡 만들었고, 나얼은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여 성공시켰다. 정신은 TBWA KOREA에 입사하고…. 이 책 작업을 한 1년 동안 그들에게 찾아온 변화라고 한다. "
채널예스
2005.06.02 * 출처 : 채널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