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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퇴근후 정선갈까 고민했었는데 왔어요

차박했어요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25-06-03 11:06:49

거리가 정선까지 200키로에요

퇴근후  8시에 출발했어요

여기서 다들  갔다오라고  하셔서 용기내 운전해서 오는데  내내 너무 졸려  휴게소를  계속들렀더니 새벽1시에  아우라지 도착했어요

야영장  화장실앞에  차세우고  잤어요

이미 저포함  7대가 차박인지 세워져있더라구요

집에서  씻고와서  화장실만 다녀왔고  차문잠그고 자려는데 준비를 대충해서 얇은 블라우스에 가디건하나  가져왔고  혹시나 숙소에서잘까봐  파자마 가지고왔는데  너무 추워 죄다  껴입고잤어요 자다깨다  반복 잠도 쉽게들지 않구요

덮을꺼를  가져왔어야했는데  후회했구요

두시간쯤자고  아우라지 걷고  날도 흐려 일출못보고  지금은  가리왕산  케이블카타고  커피마시며  82쿡하네요

답답하고  힘들땐  콧바람  괜찮네요

근데 차박하려면   얇고 따뜻하게 덮을꺼는 준비해야겠어요   

무튼 82쿡에  글올리고 용기얻어  생전 처음으로 차박이란것도  해보네요  감사해요^^

IP : 112.184.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5.6.3 11:09 AM (211.234.xxx.181)

    글 올리신거 보고 잤는데 떠나셨군요!
    잘하셨어요~
    좋은공기 많이 마시고 훌훌 털고 가시길 바래요.

  • 2. 감사해요
    '25.6.3 11:11 AM (112.184.xxx.58)

    맛있는거먹고 자연보고 걷고 커피도마시고 사람구경도 하니 좋긴해요 단지 피곤한데 돌아갈게 걱정이긴합니다 감사해요~~^^

  • 3. 저는
    '25.6.3 11:14 AM (1.235.xxx.172)

    차 트렁크에 서시사철 롱패딩이랑 핫팩, 겨울용 부츠 그냥 넣어둬요...

  • 4. 기분 전환
    '25.6.3 11:15 AM (1.235.xxx.172)

    잘 하셨길 바라고,
    졸음 조심해서 올라오세요~~

  • 5. ..
    '25.6.3 11:17 AM (175.195.xxx.207)

    저 지난주 가리왕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오징어짬뽕 컵라면 먹었는데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요 정말 맛있게 먹어서요

    저도 혼자 갔었어요

    컵라면 먹으면서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10유로 주고 먹었던 컵라면 생각나서 추억 소환되고 좋았어요

    하이원 샤스타데이지도 보고 오세요

  • 6. ^^
    '25.6.3 1:56 PM (61.76.xxx.95)

    저 한번도 안해봤는데
    생각은 많아요
    마침 차도 레이로바꿨는데
    실행에 옮겨지기가 힘드네요
    혼자가셨다니부러워요
    차에선 어떻게 주무셨나요
    좌석은 눕혀 평탄화해야하나요
    차박용매트를 가끔 검색해보곤해요
    차문은 잠그시고 창문은 조금 내려야 공기순환이 되겠죠?
    벌레는 안들어오나요?
    직장인이신가요?
    ㅎㅎ제가 너무 생초보라ᆢ
    이것저것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7. 저도처음
    '25.6.3 6:43 PM (210.106.xxx.136)

    저도 처음이라~~종이가방에 토마토 씻어서 두어개랑 물통에 500미리 물하나랑 화장품 로션 썬크림만(아침용) 추울까봐 꽤 도톰한 가디건하나 챙겼는데 경량패딩이 필요하대요 밤에 강원도는 춥더라구요~~ 참!제 차는 모닝입니다 ㅎ 옆좌석 눕히고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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