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체중 증가 원인이 뭘까요?

조회수 : 4,999
작성일 : 2025-06-02 20:38:48

158에 58키로 66사이즈인데요.  복부비만이예요.( et 체형의 복부비만이라 배가 불둑 나온거잖아요. 비만이란 이야기예요.)

 

하루 두 끼 점심 저녁 먹는데요.

 자꾸 체중이 증가해요.  일년사이 5키로 증가

뭐가 가장 큰 문제일까요.

 

식사를 빨리 해요.15분 걸림

하루 두끼 한식으로 먹어요.탄수화물 과다 문제일까요?

단것은 잘 안 먹는데 짠거는 잘먹어요.

20대때랑 현재랑 식사량 차이가 없어요. 많이 먹는 문제 일까요?

9시에 커피한잔,  점심 식후에 커피 한잔 꼭 먹어요.

(최근에 커피 습관때문에 한시간에 한번씩 화장실 가기 시작함)

 

회원님들 현실 감각 생기게  마구 조언 알려주세요~

 

 

 

IP : 211.218.xxx.1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6.2 8:4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찐대요

  • 2. 네에?
    '25.6.2 8:41 PM (220.78.xxx.213)

    그 키에 그 체중인데 마른복부비만이라구요?
    배만 나와서는 그럴리가...

  • 3. ...
    '25.6.2 8:41 PM (211.234.xxx.113) - 삭제된댓글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그래요.
    그래서 운동하고 밥 먹고 바로 눕거나 앉지말고
    계속 움직여서 기초대사량을 높여야해요.

  • 4. 지금
    '25.6.2 8:41 PM (211.206.xxx.191)

    식사 양에서 탄수화물 줄이고 줄인 만큼 야채 단백질 드셔 보세요.
    탄수화물은 반드시 몸무게를 늘리더군요.

  • 5. 그게
    '25.6.2 8:47 PM (70.106.xxx.95)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 거의 안나오기 시작. 갱년기이후 비만과
    중성화되는 외모의 원인 . 남자들은 남성호르몬이 안나오기 시작하면서
    배나오고 아줌마같이 변함.
    성장호르몬 실종으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
    갑상선 및 모든 신체조절 대사관련 호르몬 분비 감소 및 앞으로 내내 저하 내리막길. 각종 대사관련 질환 증가.
    한마디로 노화에요 .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또 노년기 생존을 위한 지방저장을 하려고 해서 더 살이 찌기 쉬워져요

  • 6. 기초대사량
    '25.6.2 8:48 PM (218.154.xxx.161)

    젊었을 때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졌고
    같은양 먹어서는 살이 찌는 것이 진리 ㅠ

    그리고 그 키에 몸무게 마른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같은 몸무게인데 172거든요. 엄청 마르지 않았어요

  • 7. 그리고
    '25.6.2 8:50 PM (70.106.xxx.95)

    근육생성 능력도 저하되고 기존에 있던 근육도 해마다 1-5프로씩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
    단백질을 먹어도 근육아닌 지방으로 저장
    그것도 내장지방 ㅜ ㅋㅋ

  • 8.
    '25.6.2 8:51 PM (211.218.xxx.115) - 삭제된댓글

    다들 마른 이라는 말에 심기가 불편하신듯
    결국 et 체형의 복부비만이라 배가 불둑 나온거잖아요. 비만이란 이야기예요.

  • 9. ..
    '25.6.2 8:55 PM (121.137.xxx.171)

    20대 때랑 같은 량을 드시면 안돼요.
    식사의 내용도 바꿔야 합니다.
    짠 음식도 좀 덜 짠 음식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으로 양을 조절하세요.
    체지방이 높고 골격근은 적은 마른비만이시라면 대사질환으로 가는 열차에 타신 겁니다.

  • 10. 덜먹고
    '25.6.2 8:56 PM (112.157.xxx.212)

    근육키우세요
    그래야 기초대사량 좀 늘리죠
    운동 필수구요
    운동한다 해도 먹는건 줄여야 해요

  • 11. 55세
    '25.6.2 8:56 PM (222.99.xxx.66)

    결국 식사량 이 초과하는거
    아닐까요
    전 20년째 같은 몸무게에요
    좀 쩠다싶음 다음날 밥양 줄이고
    평소 양배추 두부 토마토
    먼저 먹고 밥 반공기 계란 고기조금
    이정도 먹어요 식후 견과류 꼭 먹고요
    아침 9시반 저녁 5시반 두끼
    저녁 런닝 20 분 걷기 20분 매일 하고요

  • 12. ..
    '25.6.2 9:02 PM (58.238.xxx.62)

    카에 비해 몸무게 많이 나가시는겁니다

  • 13.
    '25.6.2 9:11 PM (125.137.xxx.224)

    에구...
    같이울어요

  • 14. 혹시
    '25.6.2 9:12 PM (74.75.xxx.126)

    술 드시나요. 전 갱년기 되면서 술살이 엄청 찌더라고요. 15킬로.

  • 15. 먹는양
    '25.6.2 9:13 PM (1.236.xxx.114)

    식사양이 어느정도 되는지 몰라도
    식사외에 빵 떡 과자 같은 간식 안먹으면 식이 문제는 아닌듯해요
    단백질 늘리고 탄수화물은 좀줄이고
    짠반찬에 밥을 많이 먹게 되니까요
    계단오르기나 스쿼트 슬로우조깅 같은 운동 하세요
    잠들기전에 살짝 땀날정도로 스트레칭하구요

  • 16.
    '25.6.2 9:26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두끼 충분하게 먹으며 걷기 한시간 정도 하고 맨손체조
    20분 정도 하는데 막 찌진 않아요
    아마 중간에 빵이나 떡 고구마 과일 아이스크림등
    간식을 먹으니 그럴 거예요
    어떤 분들은 간식을 끼니로 생각 안하시더군요

  • 17. tj
    '25.6.2 9:29 PM (118.216.xxx.117)

    여자 중년이후 나타나는 증상들은 다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것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 18. 복부살이 문제
    '25.6.2 9:36 PM (223.38.xxx.187)

    네요

    중년 되니까 복부살이 너무 찌네요
    입던 바지도 잘 안맞네요
    다른데보다 복부살이 특히 많이 나왔네요ㅜ

  • 19. 나무크
    '25.6.2 9:37 PM (180.70.xxx.195)

    저 20대때랑 식사량 차이가없다면 아마도 지금쯤 80키로는 족히 됐을겁니다.ㅠㅠ

  • 20.
    '25.6.2 9:4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20대 반의 반의 반 정도 먹어야 그나마 유지합니다
    쌀을 주식으로 한 한식에 짠 반찬 먹으면
    먹은 거는 살로 바로 간다고 보면 됩니다

  • 21. ////
    '25.6.2 9:48 PM (125.137.xxx.224)

    전업주부일때는
    어디 옷입고 나갈데도 없고 돈도 없어서 운동도 못끊고 무료하고 살이 찐다 했는데
    지금 일하거든요?? 돈도 적당히 벌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이어트도 한가한 사람이나 하지
    일하면서 살까지 빼려니 기력딸리고 손떨리고 머리쪼개지는것같아서
    탄수도 못끊겠고 일하고 오면 힘들어서 자기 바쁘고
    사람 만날일 많으니 살을 못뺀다 하네요....

    네 제가 써놓고도 다 개수작 개소리고 핑계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하면 일을 해서 집에 있으면 집에만 있어서..어휴 인생아....
    그러게요...
    오늘도 일하고 볶이느라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살까지 빼려니 내 유일한 애들 재우고의 낙 간식들을 못먹고
    무슨 낙으로...싶기도 하고....
    빼긴 빼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내 제가 생각해도 한심합니다.
    저는 이미 늦었으니 다른분들은 빼세요

  • 22. 111
    '25.6.2 9:56 PM (218.52.xxx.251)

    근데요 제가 158에 47키로인데
    66사이즈 입거든요.
    원글님은 근육이 많으신거 같아요.
    탄수화물만 조금 줄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23. ...
    '25.6.2 10:06 PM (58.78.xxx.77)

    운동하면서 탄단지로 맞춰 먹어야 해요
    하루 탄수양, 단백질양을 정해놓고 드세요
    지피티한테 식단 짜달라 하세요

  • 24.
    '25.6.2 10:14 PM (122.36.xxx.14)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기초대사량 근육감소 성장호르몬 감소 체력떨어지니 운동량 감소 젊을때보다 더 먹음(접니다)
    각종 호르몬 감소

    에스트로겐 안 나오니 지방에서 분비하도록 지방축적이 잘 되는 몸으로 바뀜
    생리를 안 하니 몸이 임신한 걸로 알아서 지방이 또 쌓이고 생리를 안하니 체액배출이 안 되어 또 살이 부해지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602 비냉 국물 뭘로 곁들이세요? 7 다시다국 2025/06/03 802
1721601 82는 지극히 정상이다가 25 원글이 2025/06/03 1,325
1721600 희한한 투표소 광경 - 여기는 서초동 14 서초주민 2025/06/03 4,986
1721599 멍청한도둑놈 피해서 1 심란 2025/06/03 308
1721598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날 이라구요? 3 2025/06/03 488
1721597 데이트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 9 2025/06/03 2,687
1721596 순창군 투표율 현재 82% 11 ㅇㅇ 2025/06/03 2,658
1721595 이재명은 김영삼이 하나회 처치하듯 14 ㄱㄴ 2025/06/03 2,199
1721594 요즘은 다들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 입어서 10 새날 2025/06/03 3,137
1721593 매불쇼. 진짜 생방 시작해요! 6 내란종결 2025/06/03 1,968
1721592 어릴 때 못난이 8 ..... 2025/06/03 1,138
1721591 민주당이 여기서 얼마나 더 잘해야되나요? 39 ........ 2025/06/03 2,531
1721590 투표하러 나섯어요 2 Dd 2025/06/03 536
1721589 몸 불편하신 엄마도 택시타고 가셔서 투표 하셨답니다. 3 한표의 힘 2025/06/03 958
1721588 일상질문) 약속 취소했어요 9 000 2025/06/03 1,992
1721587 험지에서 찍고... 4 대통령 2025/06/03 761
1721586 강남구 투표소 근황 5 ... 2025/06/03 4,487
1721585 호스피스 ...계엄 그리고 선거일 13 ** 2025/06/03 1,251
1721584 여성갱년기영양제 백수오 복용하시는분들 ㅡ,- 2025/06/03 263
1721583 TV 자막에 선거공약이 뜨네요 3 이뻐 2025/06/03 966
1721582 악마 같은 것들이 투표하러 와서 웃고 있네요 9 ..... 2025/06/03 1,288
1721581 여러분 윤거니도 투표했어요 투표해주세요! 3 투표 2025/06/03 406
1721580 벌써 습진 생겼어요 여름 2025/06/03 437
1721579 홍진경 사업가죠 36 ... 2025/06/03 6,752
1721578 유튜브에는 김문수만 나오네요. 25 오늘 2025/06/03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