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기 싫은 거 겨우 했더니 맛도 없네요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5-06-02 20:34:51

요즘 밥 하는게 너무너무 싫고 힘든데

어묵국 끓이고 감자볶음 했는데 감자볶음이 별로 맛 없네요.

맛 없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에 낙지볶음 맛 가기 직전 꺼 찾아 볶고 김치랑 주려구요. 솜씨도 없고 손도 느린데 하기 싫기까지 하니 밥 차려내는 게 고문 이네요.

ㅜㅜ

IP : 223.38.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망
    '25.6.2 8:37 PM (70.106.xxx.95)

    나이들수록 밥하기 너무 싫어요

  • 2.
    '25.6.2 8:37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하기 싫을 때 만들면 맛없어요
    정성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 3. ..
    '25.6.2 8:44 PM (115.143.xxx.157)

    저도 올해 일이 잘 안풀리고 힘든데
    요리까지 맛없더라고요..희한해요
    간단한 베이킹부터 김장까지 다 실패에요..

  • 4. 퇴직하고
    '25.6.2 8:46 PM (220.78.xxx.213)

    좀 편해지나했더니
    독립했던 자식들 하나씩 이런저런 사정으로 돌아오고
    나이 60 다 돼서 식모 됐어요
    남편까지 퇴직하고 집에 있으니
    아무리 잘 도와준대도 메인 주부는 저죠
    울 셤니 친정엄마 다 제 나이때
    자식들 다 여의고 편히 사셨는데 ㅎㅎ

  • 5. 그게
    '25.6.2 8:57 PM (70.106.xxx.95)

    예전에야 마흔이나 오십대만 되어도 자식들 다 나가고
    주방에서 어느정도는 해방이었는데
    이제는 죽을때까지 밥을 해야 하잖아요

  • 6. 원글
    '25.6.2 9:45 PM (223.38.xxx.179)

    요리도 기분따라 가는건지 의욕 뿜뿜 기분 좋고 그럴땐 맛있게 되고 하기 싫은데 억지로 겨우 하면 맛 없고 그런 것 같아요. 결국 정성이 문제인가 봐요 진짜. 근데 또 맛있게 잘해야지 신경쓰면 별루고 대충 했는데 맛있는 날도 있죠.

  • 7. 부모님이
    '25.6.3 7:31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자식들을 다 여의다뇨?
    그럼 댓글쓴 분은 누구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066 넷플릭스 측 "김문수·설난영 '폭싹 속았수다' 패러디,.. 5 역겹다 2025/06/03 3,464
1722065 윤은 투표, 조국은 못함 12 투표권 2025/06/03 3,191
1722064 미지의서울의 호수역 배우 안유진과 닮았어요 5 …. 2025/06/03 1,446
1722063 저녁에 한잔 하려구요 6 일단 2025/06/03 1,108
1722062 [8시에 치킨먹어요] 커피샴푸 쓰고 있어요 9 Coffee.. 2025/06/03 1,568
1722061 전씨의 마력 ㅋㅋㅋ 10 ..... 2025/06/03 2,270
1722060 나주에 있는데 음식이 신세계네요.. 52 냠냠 2025/06/03 6,327
1722059 사전투표할껄... 3 .... 2025/06/03 2,801
1722058 살 빼는 조언 좀 부탁합니다 19 다이어트 2025/06/03 3,117
1722057 저희 엄마는 휴 9 아니왜 2025/06/03 2,113
1722056 한반도 평화에 투표하고 영화 봤습니다 ㆍㆍㆍ 2025/06/03 184
1722055 중고등학교 수학선생님들 답지 외워서 가르치는 1 ㅇㅇ 2025/06/03 1,302
1722054 임플란트 크라운후 치실이 안들어감 5 ㅇㅇ 2025/06/03 1,355
1722053 이재명이 당선되면 이민 간다는 사람 많다네요 25 111 2025/06/03 5,060
1722052 열무김치 초보에요 4 .. 2025/06/03 939
1722051 목욕재계하고 투표하러 이제 갑니다 1 ..... 2025/06/03 373
1722050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지지자인데 아들은 다른생각을 갖고 있더라구요.. 26 .. 2025/06/03 3,346
1722049 신명보러가려구요 3 예약 2025/06/03 479
1722048 울아빠 투표 안하시네요 ㅎㅎ 11 .. 2025/06/03 3,552
1722047 시흥 시화나래휴게소 왔어요 4 역전 2025/06/03 1,518
1722046 투표장에 강아지도 왔더라고요.ㅎㅎㅎ 7 ... 2025/06/03 1,789
1722045 홍진경이 왜 서양미술사 강의하는 교수가 되었었죠? 7 2025/06/03 5,287
1722044 파묘도 보고 후회하고 기분나빴었는데 10 ㅡㅡ 2025/06/03 2,103
1722043 허은아 대표 이미지 전 왜 골드미스느낌이 날까요.ㅎㅎ 19 ... 2025/06/03 3,672
1722042 명품 반달크로스백 1 블루커피 2025/06/03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