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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항도 꾸미다보니 자꾸 벌리네요

... 조회수 : 950
작성일 : 2025-06-02 14:18:08

제 스스로가 걱정되요 

자꾸 들여다보고 필요한걸 사구 늘리구 

주문할거 장바구니 담고 

이제 겨우 시작 기본만 했는데 

10만원이 넘었어요 

앞으로 그냥 여기서 멈추고 짐도 그만 늘려야하는데 집 한쪽 구역이 필요한 도구들로 차고 있어요 

평생 이렇게 살고는 싶은데 

어느순간 이사등  처분해야할 날이 오면 

그때는 또 힘들겠죠 

 

IP : 117.111.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 2:20 PM (121.137.xxx.107)

    ㅎㅎㅎ 여행갈 때 특히 더 힘들어요. 어항 돌보는게 참 재밌는데.. 그립네요

  • 2. ^^
    '25.6.2 2:21 PM (223.39.xxx.209)

    ᆢ어떤종류 키우는지? 예정인지요?

    처음엔ᆢ꿈에 부풀어서~~일벌리다가ᆢ
    어느순간스톱ᆢ정리할때는 미련없이 ᆢ순삭~~

  • 3. ..
    '25.6.2 2:24 PM (121.179.xxx.235)

    꽃들도
    제라 사랑초 그외
    종류 늘리다보면 기하급수로 늘어남요
    여행도 못가는것은 기본이고
    어느날 사람으로 살고 싶어 눈물을 감추고
    반의반으로 줄이니
    숨이 쉬어짐..

  • 4. ...
    '25.6.2 2:40 PM (117.111.xxx.141)

    타고난 기질이 있는거 같아요
    식물 동물 어류 쪽이던 내 분야가 있나봐요
    여행 갈때 생각못해봤는데 그러네요
    저는 갑각류 에 빠져있습니다

    좋으니 하지만 고생길이기도하고

    배도 안고파요 그냥
    정신와 정성이 온통 거기에 가있고
    벗어날수가 없네요 ㅎㅎ

  • 5. 집에
    '25.6.2 2:51 PM (211.62.xxx.10)

    어릴때부터 어항이 있었는데
    엄마가 주기적으로 어항 청소하는 사람을 불렀던 생각이 나요
    그런게 집을 풍요롭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돈이야 크게 안들지 않았을까요?

  • 6. ...
    '25.6.2 3:15 PM (117.111.xxx.141)

    맞습니다 감정적으로집에 가자마자
    잘들있는지 들여다보고 애완이란게
    그런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네요
    오랜만에 느껴봐요

  • 7. 좋아 하는
    '25.6.2 3:15 PM (211.206.xxx.191)

    일이라면 그냥 즐기세요.
    상황 되어 나눔해서 정리하면 되는 거죠.
    다만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우린 오늘을 사는 거잖아요.

  • 8. ..
    '25.6.2 3:21 PM (117.111.xxx.141)

    네 나중일은 나중에 고민하고
    즐길가요
    위로들 주시네요 ^^

  • 9. ㅎㅎ
    '25.6.2 3:47 PM (114.202.xxx.145)

    내가 관리할 수 있을때까진 즐기세요.

    어느 한순간 다 없애고 싶은 순간이 오니까요. 저는 천원짜리 화분조차 안 늘리고 있네요.

  • 10. ...
    '25.6.2 4:18 PM (117.111.xxx.141)

    그렇죠 저두 이고생을 왜하나 한순간에 다 정리했어요
    소소한 용품조차 다시는 안할것처럼
    이번에 다시 다 구매하려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다시 시작했는데
    뭔가 삶의 지루함 무기력함 우울함의 탈출구
    살려고 시작하는 걸 느끼면서 했어요
    다들 들려주신 글들에
    이제 여기까지만 셋팅한데로 즐기고 늘리지는
    말자로 정리가 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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