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근을 자주봐요
지난번에 본거중에서 웃겨서 적어봐요
본인은 양이 적어 금방 물린다며 족발깨끗하게 먹었는데 양이 거의 안먹은것처럼 남아서 여기에 소주한잔 하실분.. 하면서 올리셨더라구요
근데 챗팅이 엄청 많은거에요 금방 거래완료...ㅎㅎㅎ
저는 당근을 자주봐요
지난번에 본거중에서 웃겨서 적어봐요
본인은 양이 적어 금방 물린다며 족발깨끗하게 먹었는데 양이 거의 안먹은것처럼 남아서 여기에 소주한잔 하실분.. 하면서 올리셨더라구요
근데 챗팅이 엄청 많은거에요 금방 거래완료...ㅎㅎㅎ
커피숖에서 남편한테 이혼하자
얘기한다며 혹시 돌발 사태 생길까
덩치 큰 남자분 자기
근처에 있어달라는
당근알바도 구하더라고요
바로 마감
거지도 아니고 남이 먹던 거 안 먹을래요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요
식품은 거래안되지않나
보통은 안먹겠죠
근데 그거라도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으니
달라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모른다 해서
당장 먹을게 없는 사람들이 전혀 없다고는 말 할수 없죠
파는건 안되고 무료나눔은 되나봐요?
저도 이사올때 양파장아찌 담근거
나눔한 적 있거든요
자취생으로 보이는 삼십대 총각?이
엄청 고마워하며 가져갔어요
신비한 막대기 파는 사람도 봤어요
시간 많은 사람들은 백수거나 사업하거나 예술해서 자기시간 많은 사람들
심심하면 재밌겠는데요?
고추가 나이키처럼 휘었던데 그걸 판대요
빵터졌네요
누가 복도에 똥 싼거 치워주실분 2만원 바로마감 ...
에잉.이런걸 올려?하면서 보면 지원자 8명 놀래요
개그콘서크 안봐도 되요 ㅋㅋㅋㅋㅋㅋ
중고 나라에 딱 한 입 먹은 케이크 판다는 글도 있었어요.
팔렸는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 작은 일 대행해주는건 엄청 치열하더라구요.
6개월 바르던 립스틱도 팔려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시장원리
누군가 배고픔에 반가운 글이였을수도 있겠죠
댓글이 더 웃겨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