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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81세이신데 골프 라운딩

Wd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25-06-02 11:25:31

아버지 올해 81세이신데 친구분들과 라운딩 다니세요.

고혈압 당뇨도 조금 초기일 때 식단 시작하셔셔

완치하시고 지금은 아무런 병도 없으신 상태이신데

주변 사람들이 엄청 건강한 거라고 하시네요.

맞나요?

 

이젠 당신 건강하고 취미생활 외에는 큰 관심이

없으세요. ㅎㅎ 울엄마는 손주들 공부시키는 거 걱정이신데

아버지는 그런 거 한 개도 신경 쓰지 말고 본인 건강 생각

하라고 하신대요. 건강으로 치면 아버지가 더 건강하시네요. 나이도 두 살 많으신데..

IP : 118.235.xxx.2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 11:26 AM (114.200.xxx.129)

    81세에 골프치러 다닐정도면 건강하신거죠... 골프도 체력이 있어도 치러 다니죠..
    근데 저는 원글님이 더 부럽네요 저희 아버지는 60대에 건강을 잃으셔서 70세에 돌아가셨는데 그런류의 고생은 한번도 안해보셨을것 같아서요 .

  • 2. 네....
    '25.6.2 11:27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럼 아닌가요?

    고혈압, 당뇨도 없고
    라운딩 다닐 정도의 체력인데
    뭐 얼마나 더 힘이 넘쳐야 건강하다고 할수 있는건가요? ㅎㅎㅎ

  • 3. 네..
    '25.6.2 11:28 AM (1.235.xxx.154)

    여유있고 건강하시면 90에도 나가시더라구요
    아주드문케이스라고 봅니다

  • 4. ㅇㅇ
    '25.6.2 11:29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당연 자기 건강만 잘 챙겨도 고마울 나인데
    뭐가 불만인지 알 수가 없네요.?

  • 5. 딸맞는지
    '25.6.2 11:30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당연 자기 건강만 잘 챙겨도 고마울 나인데
    뭐가 불만인지 알 수가 없네요.?

  • 6. ...
    '25.6.2 11:33 AM (175.205.xxx.92)

    당뇨가 완치가 되는군요.

    저희 아빠 당뇨 위험 진단받자마자 식단 지독하게하고 운동 하고 했는데도 결국 어마어마한 약 복용하게 되더라고요.

  • 7.
    '25.6.2 11:34 AM (115.88.xxx.186)

    자랑이신 건가요?
    아니면 진짜 몰라서 물어보시는 건가요?
    할머니가 손주들 공부 걱정하는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게 있나요?
    그냥 원글님 어머니 성격이 그러신거지
    아버님처럼 당신 건강 잘챙기고 독립적이고 씩씩하신 게 제일 자식 위해주는 거에요
    부럽습니다
    아무리 음식 가려 먹고 운동 열심히 해도 건강은 맘대로 되는 게 아닌데 복이 많으시네요

  • 8. Wd
    '25.6.2 11:36 AM (118.235.xxx.214)

    당뇨는 약을 드시거나 하셨던 건 아니고 윗분처럼 위험 수치 정도였던 거 같아요. 근데 그때부터 현미밥, 야채, 콩 종류 각종 영양제 드시고 생선이나 고기는 기름써서 튀기거나 구운 거 안 드시고 찐 거 드시고 외식 안 하시고 유난이다 싶을 정도로 관리하신지 한 20년 되었어요.

  • 9. ㅇㅇ
    '25.6.2 11:37 AM (73.109.xxx.43)

    그걸 물어봐야 아나요
    60에도 그정도면 건강한거죠

  • 10. ........
    '25.6.2 11:39 AM (119.196.xxx.115)

    그 연세에 골프라운딩 가실정도면 다 가지신거에요

    건강, 돈, 같이놀친구

    누구나 다 바라는 노후를 사시는거~~

    저희아빠는 파크골프치러 다니시는데 젊었을때부터 골프치셨으면 아마도 하셨을텐데..
    돈버시니라 취미하나 없이 사셨다가 이제서야 즐기고 사세요

  • 11. 90넘어서도
    '25.6.2 11:46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할매인데 골프치러 오시는분 있었어요
    특정 골프장만 오시는 분이었는데
    한번 우리 앞팀이어서
    그 전설을 들었는데
    거리는 많이 줄었어도 잘 치셨어요
    그 골프장 가면 캐디분들에게 그 할머님팀 가끔 물어봤는데
    어느날부터 안오신다고 ..

    근데 오래전 저 미국동부에 살때
    회원제 골프장에 혼자 오셔서
    내내 걸어서 치는 할매가 계셨어요
    한번 미국인 여선생님하고 조인 해서 치는데
    저 할매는 95세 저할매는 92세 하고 알려주는데
    그 95세 할매는 저희 갈때마다 걸어서 치셨어요
    근데 더 놀랐던건
    그시기에 90넘으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놀랐었어요

  • 12. 뭐가
    '25.6.2 11:54 AM (1.236.xxx.114)

    문제죠?
    팔순 노인네들이 손주들 공부걱정한다고
    학원 쫓아다녀야하나요
    학원비 걱정해야하나요
    건강챙기고 즐겁게 운동다녀야 좋은거 아닌가요

  • 13. 브라보
    '25.6.2 12:06 PM (218.50.xxx.169)

    그 연세에 골프라운딩 가실정도면 다 가지신거에요

    건강, 돈, 같이놀친구

    누구나 다 바라는 노후를 사시는거~~
    22223333

  • 14. 원글님도
    '25.6.2 12:15 PM (211.177.xxx.43)

    50후반은 됐을텐데
    우리나이에도 병이 하나씩 생기는 시기잖아요
    80에 운전해서 걱정하는 것도 아니고
    80에 지병하나 없이 골프치시는게 건강한거냐 묻는건 또 뭔가싶네요

  • 15. Wd
    '25.6.2 12:17 PM (59.9.xxx.22)

    저 막내라 아직 49여요. 50 안 됐습니다

  • 16. 원글은
    '25.6.2 12:29 PM (106.101.xxx.86)

    뭐가 걱정인지
    아님
    자랑인지
    뭔지
    알 수 없는 글

  • 17.
    '25.6.2 1:12 PM (121.133.xxx.125)

    아버님이 정상이고
    어머님이 지나친거 아닐까요?

    무슨 80대에 손주걱정을 해요.

    저 50대 중후반입니다.

    걱정인지.
    자랑인지 22

  • 18. 80세
    '25.6.2 1:12 PM (211.36.xxx.93)

    넘으셨으면 얼마 남지않은 인생 즐기셔야지
    돌아가실 때까지 자식 걱정만 하다 가셔야겠어요?

  • 19. 어머나
    '25.6.2 1:18 PM (211.235.xxx.41)

    건강잘챙기시는게 복이예요.
    손주 학원비 걱정? 지나치네요
    자식 평생 책임에 손주 학원비까지 걱정해야하나요?
    부모가 뭔 죄라고ㅠㅠ

  • 20. ㅇㅇ
    '25.6.2 2:39 PM (1.235.xxx.70)

    저희 엄마 82세 신데 작년에 일본가셔서 4박 5일 동안 4일 연속 라운딩 나가셨더라고요ᆢ 저희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게 본인 건강이세요. 제 생각에 집에서 맨날 골골대는 저(저는 간도 안좋아요) 보다도 훨씬 건강하신 것 같은데 아프다는 말이 입에 붙었어요. 그러면서도 제가 아프다는 얘기하면 아프다는 말 짜증난다고 듣기 싫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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