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핸드폰을 4년을 쓰다보니 사용시간이 길어지면 뜨거워져서 핸드폰을 바꾸려고
알아보러 다녔는데요.
총 3군데 가게를 갔었는데
첫번째 가게에선 바꾸고자 하는 기종과 현재 이용하는 통신사를 물었고
두번째 가게에선 핸드폰번호와 생년월일을 물었었어요.
위 두가게는 며칠전에 갔던 가게구요.
오늘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세번째 가게에 갔는데
핸드폰을 달라해서 약정이랑 그런거 확인하려나보다 싶어서
생각없이 핸드폰을 건넸고, 현재 핸드폰 요금이 나가는 카드사 확인을 해당직원이 얘기했고요.
한국정보인증에서 인증번호 확인 문자 한통 받았어요.
그게 낮 12시 전후였는데
드라마 글로리를 다시 정주행하다가 문자함을 7시 즈음에 보니
사용하는 카드사에서 저녁 6시에 구글앱 55,000원이 3차례 결제된걸 확인했어요.
일요일이라 부랴부랴 신용카드 분실신고 해서 정지시켜놨고,
통신사 소액결제된거는 없는데
찜찜해서요.
내일 아침되자마자 핸드폰이랑 유심 다 바꿀껀데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털린건지 멍하네요ㅠ
이런 일이 있다는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