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에서 생긴 일 6회까지 봤는데요

별로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5-06-01 21:18:35

82에서 늘 인생드라마 베스트3에 들어가길래

요새 보고 있는데요.

 

6회까지는 90년대 사랑은 그대 품안에 또는 별은 내가슴에

류와 비슷하네요 .아님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같은 드라마.

재벌 오너의 아들이 가난하고 억척스런 캔디 같은 아가씨한테 관심 가지며 동정 연민에서 사랑을 키우고  부모랑 갈등하고 뭐 그러다가 이어지는 그런 뻔?한 스토리로 보이는데..

다들 인생드라마라고 하는 이유엔 뭐 다른 게 있는 거죠?

위의 드라마랑 같은 결말이라면 천천히 봐도 될 것 같아요 

 

이브의 모든 것 천국의 계단   올인 커피프린스 오징어게임 글로리 최근 악연은  넘 재밌어서 밤새워봤는데 이건 아직까진 막 빠져들어가지진 않네요.ㅠㅠ

 

뒤로 갈수록 캔디드라마랑 다른 뭔가가 나오나요?

뭔가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지루?좀 그냥 그래요.

 

근데 하지원 넘 이쁘고 사랑스럽고 무척 연기를 잘하네요!!

박예진의 봅스타일 똑단발은 90년대 머리라 좀 답답해보이구요. ㅎ

 

암튼  그래도 7회 보러갑니당~

 

IP : 211.246.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리
    '25.6.1 9:19 PM (59.17.xxx.179)

    명작이죠 저도 여러번 봤네요

  • 2. 비극
    '25.6.1 9:23 PM (222.99.xxx.66)

    소지섭이 하지원 옆방으로
    이사 오면서
    본격적으로 조인성
    질투와 집착 시작
    거기에 김수미 엄마
    싸다구
    신데렐라 그런 드라마
    전혀 아니에요

  • 3. ..
    '25.6.1 9:25 PM (140.248.xxx.1)

    발리에서 생긴일도 좋았지만 전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너무 좋았어요
    둘다 꼭 보세요

  • 4. 제가
    '25.6.1 9:35 PM (211.246.xxx.75)

    이상한 건지..
    미사도 많이 추천해서 10년전 이미 봤는데 정말 실망스러워서요.ㅜ
    남주가 그렇게 냉대하다가 급 변하는 게 개연성없고 진정성도 안
    느껴져서..ㅠ 커피프린스는 정말 재밌게 봤구요.

    김수미가 나와서 벌써 눈치 챘어요..ㅎ
    별은 내가슴에 드센 박원숙 조미령이 최진실을 엄청 볶아댄 거랑 비슷할 듯요.
    신데렐라 드라마 아니라니 기대하며 볼게요.^^

  • 5. 그게...
    '25.6.1 9:38 PM (211.219.xxx.63)

    그때 감성이어서 명작이었던거고
    지금 나이 많이 들어서 보면 그때같은 감성이 안나오죠.
    발리는 여자-남자 관계도 그렇지만 남자-남자 관계도 굉장히 터치가 디테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질투와 자격지심으로 인해 한 여자에게 더 빠지게 되는 남자 둘의 관계도 재밌어요.

  • 6. 저도요 저도요
    '25.6.1 9:44 PM (1.235.xxx.231)

    그 시절 못 봤어요.
    다들 인생작이라고 해서 봤는데, 1회 보고 도저히 못 보겠어요. ㅠㅠ
    넘 예상되는 스토리라인, 감정선,
    아! 내가 너무 닳고 닳았나?

    1회 보고 아니다 싶으면 이 드라마랑 안 맞는 거죠?

  • 7. ㅎㅎ
    '25.6.1 10:03 PM (211.246.xxx.75)

    윗님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못 봤다면 모를까 이미 다 학습된 거라ㅎ
    게다가 그 아류작 꽃남,상속자들..도 비슷.
    그나마 이건 학원물이라 톡톡 튀는 대사 듣는 맛에 빠져봤어요.
    제가 이걸 왜 못 봤나 했더니만 방영시기즈음 막달이라 양수터져 병원가고 100일까지 낮밤 바뀌어 헤롱하던 시기여서 놓침.
    이제 22년지나 보려니 재벌오너- 억척캔디사원 러브라인은 이미 학습된 내용이라서..ㅎㅎ

    근데 신인때 황보라 원기준 한상진보니 반갑네요.
    보면서 누구 신인시절 나오나 찾는 재미도 있어요^^

  • 8.
    '25.6.1 10:06 PM (115.138.xxx.140)

    영화는 오래된걸 봐도 괜찮던데
    이상하게 드라마는 지난건 못보겠더라고요.
    저는 도깨비도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보려했는데 도저히 못보겠어서... 내 감성이 메마른탓이려니

  • 9. ㅇㅇ
    '25.6.1 10:10 PM (1.235.xxx.231)

    영화는 20세기 중반에 이미 예술 반열에 오른 거 같고,
    드라마는 그냥 오락용.
    드라마 작가가 아무리 잘 써봤자 음.
    박해영 작가 등 몇몇 훌륭한 작가 있기는 해요.

    암튼
    업데이트한 신데렐라 컨셉 드라마,
    후진국에서 엄청난 인기였어요.
    발리도 그런 신데렐라 드라마 아류 컨셉 많이 보여서 1회 보고 접었어요.

  • 10. 사회학적
    '25.6.1 10:12 PM (217.149.xxx.193)

    측면에서 보세요.
    계급갈등과 착취와 착취당하는 계급.
    고상한 척 하지만 더 천박한 부유층.

  • 11.
    '25.6.1 10:32 PM (49.168.xxx.233)

    저도 그때의 감성으로 봐지지는 않더라구요
    드라마 방영할 당시의 나와 상황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달라져서 그런거 아닐까 해요

  • 12. 발리
    '25.6.1 11:04 PM (220.78.xxx.149)

    두번봤는데 6월 연휴에 다시 봐야겠군요

  • 13. 보다보니
    '25.6.2 12:09 AM (211.246.xxx.75)

    오랜만에 소환되는 그람시 옥중수고네요.

  • 14. 저두
    '25.6.2 2:45 AM (125.132.xxx.86)

    사실 이 드라마가 다들 그렇게 명작이라고 하는게
    이해가 잘 안될 정도로 뱔로 감흥이 없더라구요

  • 15. 맞아요
    '25.6.2 6:42 AM (217.149.xxx.193)

    Gramsci...
    이 드라마 작가가 누굴까 궁금해요.

  • 16. ㅇㅇ
    '25.6.2 8:08 AM (121.163.xxx.10) - 삭제된댓글

    이선미 김기호 부부작가가 쓴 드라마라 비슷할거예요
    사랑을 그대품만에 별은 내가슴에 발리에서 생긴일등이요
    이 두 작가가 부부인데 90년대 만화같은 러브드라마들 많이 썼고 그걸로 대 힛트 쳤어요 그래서 전반적인 러브라인도 비슷 하죠 남주 이름도 강풍호 강민 강인욱 여자주인공이름도 이수정 이진주 뭐 그런 보석류 ㅋㅋ
    그중 발리는 뭔가 특별하고 색다른 분위기가 있어요
    멜랑꼴리한 우울함 어두움 등
    이김 사단이라는 별칭도 있었지만 두 작가가 요즘은 통 드라마를 안쓰는지 안보이네요 좋아하는 작가들인데

  • 17. ㅇㅇ
    '25.6.2 8:54 AM (121.163.xxx.10)

    이선미 김기호 부부작가가 쓴 드라마라 비슷할거예요
    사랑을 그대품만에 별은 내가슴에 발리에서 생긴일등이요
    이 두 작가가 부부인데 90년대 만화같은 러브드라마들 많이 썼고 그걸로 대 힛트 쳤어요 그래서 전반적인 러브라인도슷 하죠 남주 이름도 강풍호 강민 강인욱 여자주인공이름도이수정 이진주 뭐 그런 보석류 ㅋㅋ꽃보다 남자 파리의 연인 상속자 이런것들은 그뒤를 따는 아류작같은 것들이라고 할까
    특히 파리의 연인은 sbs에서 발리가 대힛트치니 그 비슷한 러브라인에 좀 밝게 코믹한 분위기로 바꿔 일부러 컨셉을 만들어 기획한 드라마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작가가 비슷한컨셉으로 만들다 인기끄니까 비슷한 상속자들도 만들고
    그중 발리는 뭔가 특별하고 색다른 분위기가 있어요
    멜랑꼴리한 우울함 어두움 등
    이김 사단이라는 별칭도 있었지만 두 작가가 요즘은 통 드라마를 안쓰는지 안보이네요 좋아하는 작가들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929 선거운동 아닌가요? 5 불법 2025/06/03 1,126
1721928 출구조사 발표 같이 볼수 있는 곳 있나요? 2 ㅇㅇ 2025/06/03 519
1721927 어 근데 왜 투표 8시까지 해요? 7 아웅이 2025/06/03 2,880
1721926 당근 애호박 오이 표고버섯을 늘 채썰어놓고 7 아하 2025/06/03 1,580
1721925 서울 강남권 부동산은 미국인 매수가 올해 들어 50여건으로, 중.. 9 매경 2025/06/03 1,312
1721924 김건희 잘만 돌아 다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2025/06/03 5,061
1721923 윤건희도 투표했다 2 내란종식 2025/06/03 694
1721922 챗지피디 위로 능력은 참.. 4 2025/06/03 1,061
1721921 외국시민권자인 저… 한표가 소중에 엄마 휠체어 밀고 8 투표권없는나.. 2025/06/03 726
1721920 박시영 대표 왈 8 ㅇㅇ 2025/06/03 2,472
1721919 내란 드라마에 마침표를. 1 .. 2025/06/03 259
1721918 홍진경 유튭 피디가.... 티비조선 예능피디 공채1기 31 .. 2025/06/03 4,486
1721917 신명 보러 왔는데 관객 많아요 2 ㅇㅇ 2025/06/03 1,041
1721916 올리브유 맛있는것 추천좀 해주세요 3 추천 2025/06/03 952
1721915 치매 고위험군..인 60대 할머니는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안하.. 10 dd 2025/06/03 2,320
1721914 오늘 먹으려고 홈플에서 초밥,당당치킨 사왔어요 2 ㄴㄱ 2025/06/03 1,076
1721913 새로 사면 되는데 돈아까워서 그냥 쓰는것들 있나요? 16 이상하게 2025/06/03 2,898
1721912 투표도장 찍는데 울컥 눈물났어요. 18 ... 2025/06/03 1,209
1721911 이재명 “트럼프 가랑이 밑도 길 수 있다…5200만명이 기를 펼.. 38 ... 2025/06/03 4,440
1721910 하늘색옷..고민입니다 11 2025/06/03 1,704
1721909 N성향이 강해도 의사 같은 이과직 할수있나요? 5 .. 2025/06/03 770
1721908 투표 하는 김건희 와 윤씨 11 2025/06/03 2,258
1721907 여기서 분풀이하는 글에 너무 관심주지 마세요 말랑 2025/06/03 186
1721906 웃으며 투표소 떠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7 2025/06/03 1,589
1721905 저 2시간만 있다 올게요 2 //////.. 2025/06/03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