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세남매이고 모두 결혼했지만 자녀는 없어요.
두명은 자발적으로, 한명은 비자발적으로요.
저희집이 가난한데다가 가정폭력도 있었고
부모님이 울타리가 되어준다는 느낌은 거의 못 받고 자랐어요.
엄마가 자식이 셋이나 되는데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얘길하시는데 얼마나 화가 솟구치는지.
엄마,아빠 면 서라고 손주 낳아줘야하나요.
손주가 가면 편하게 맞이할 깔끔한 집 한칸도 없으면서.
차마 엄마한텐 말 못하고 여기에 써봐요.
저희는 세남매이고 모두 결혼했지만 자녀는 없어요.
두명은 자발적으로, 한명은 비자발적으로요.
저희집이 가난한데다가 가정폭력도 있었고
부모님이 울타리가 되어준다는 느낌은 거의 못 받고 자랐어요.
엄마가 자식이 셋이나 되는데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얘길하시는데 얼마나 화가 솟구치는지.
엄마,아빠 면 서라고 손주 낳아줘야하나요.
손주가 가면 편하게 맞이할 깔끔한 집 한칸도 없으면서.
차마 엄마한텐 말 못하고 여기에 써봐요.
한귀듣한귀흘
저라면 창피해주그시라고..바로 받아쳤어요...
저도 폭력가정에서 자랐고, 아직도 폭력이 일어나는 친정이 너무 싫어, 그 피를 물려주기 싫어 안낳기로 했습니다.
지긋지긋합니다...
뭐 그 말씀이 중요한가요?
챙피하던지 말던지..
멀리하며 되도록 자주 안 볼것 같아요.
집주소도 안가르쳐주고 직장도 안가르쳐주고, 내정보를 모르게 할것 같아요.
좀 신경을 끄고 살아보시는게 좋겠어요.
뭘 기대하고 고구마 글을 올리나요
설마 따뜻한 위로의 댓글을 바라시나요
전혀 위로글 못달겠는데요??
왜 엄마한테 말을 못하고 여기에 글을 달죠? 사실대로 얘기를 해야 더이상 엄마가 말을 안하죠. 이런 환경에서 지금껏 잘 자라주었으면 고마워할 것이지 뭘 더 바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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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가난한데다가 가정폭력도 있었고
부모님이 울타리가 되어준다는 느낌은 거의 못 받고 자랐어요.
손주가 가면 편하게 맞이할 깔끔한 집 한칸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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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부모가
챙피해 죽겠다 하세요.
그냥 듣고 흘리세요. 어르신들 대부분 그러니까.
요즘 세상에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부모가 내 부모라누게
챙피해 죽겠다 하세요.
요즘 세상에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부모가
내 부모라는게 챙피해 죽겠다 하세요
다른집은 딸자식 아까워 손에 물도 안묻히게 하는데
자식이 씨받이냐고
221.138.xxx.92
노인네 상처 받을까봐 차마..ㅠㅠ
아직 덜 당하셨구만요
차마 엄마께 말 못하고 여기 하시는 거 잘 하신 거예요
마음 푸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부모도 서투르고 살기는 팍팍하고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드리세요
토닥토닥~~~
59.17.xxx.179
어르신즐 대부분 그런가요..
다른분들 말처럼 주워 담지 말고 가볍게 흘려 들어야하는데. 오늘은 그게 잘 안되네요.
어르신들 대부분 그런가요..
다른분들 말처럼 주워 담지 말고 가볍게 흘려 들어야하는데. 오늘은 그게 잘 안되네요.
그런말은 할 수 있을듯
엄마가 나같이 키운거 보고 그대로 키울까봐 안낳는다고 하세요
어렸을때 가정폭력있고 한거 기억안나냐고
자랄 때나 지금이나 사는게 그리 행복하지 않아서 안낳는다고 하세요.
그 정도만 던져도 느끼는게 있겠죠.
저도 안낳았습니다.
팩트폭격 한다고 지난일을 사과하시겠나요.
또다른 공격을 하시겠지.
여기다 속 털어놓고 잊으세요.
앞으로도 손주 어쩌구 하면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제 경우에 웃으며 따박따박 말씀드려봐도
노경의 부모님들은 잘 기억 못하시더라고요
좋았던 것, 잘했던 것만 반추하고 기억하시는듯
좀 허탈했지만…
나도 늙어가며 왠지 그렇게 될것 같기도 하여
혼자 서글프며 더이상 안따지고 묻었어요
자식들 상처 받는거 상관없이
울타리가 되어주지도 않았는데
그 자식은 상처를 받으면서도 한마디를 못하네요.
님..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나는 누가 돌봐주나요.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엄마 난 어릴 때 나같이 클까봐 자식 못낳아.하고 말하세요.
자식보고 창피해죽겠다니 저라면 뒤집어요.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얘길하시는데 얼마나 화가 솟구치는지
ㅡㅡㅡ
엄마는 자녀상처받을거 생각도 안하고 막말다하시잖아요.
그럼 자식도 얘기해도됩니다.
상대는 막말하는데 나는 상대를 생각해서 말못하는게 흔한 가스라이팅의 결과죠
손주가 없어서 창피해죽겠다는 얘길하시는데 얼마나 화가 솟구치는지
ㅡㅡㅡ
엄마는 자녀상처받을거 생각도 안하고 다 말하시잖아요.
그럼 자식도 얘기해도됩니다.
부모에게 막말하라는게아니라 내가 상처 입었다는걸 말할줄은 알아야죠.
상대는 상처주는데 나는 상대를 생각해서 말못하는게 흔한 가스라이팅의 결과예요
정색하고 받아치세요 가만히 있으면 계속 저래요
원글님 비롯해서
세 남매는 부모에게 그렇게 상처 받고 컸는데
왜 그 한마디를 못 돌려주시나요?
착한 자식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화를 표출하세요.
자기 희생은 그만~
님 어머니가 그러신거죠.
의외로 상처 안 받아요
자기한테 그렇게 말하는 딸이 있는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빠지면 빠졌지.... 니가 그말 해서 상처 받았다고 어필하며 방어 도구로 쓰거나..
그래서 말하는 쪽이 더 상처 받아요 ㅎㅎㅎ 원래 그런 사람들이니 그렇게 애들 키운 거고요......
상처 안 받아요. 오히려 자식이 그런 말 했다고 길길이 뛸걸요?
그런거에 상처 받을 정상인이면 애를 그렇게 키우지도 않고
나중에라도 미안해하고 저런 헛소리도 안하죠.
되려 자식복 없다고 신세 한탄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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