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란 감정이 어떤 느낌이에요?

...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25-06-01 20:02:12

그 모태쏠로아재 아니고요.연애를 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너무 오래 돼서

사랑이란 감정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요. 사랑 노래 들어도 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아도 그런 감정을 느껴본 지가 넘 오래돼서 감정이입이 안 되네요. 

IP : 59.10.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태쏠로아재
    '25.6.1 8:09 PM (58.236.xxx.233)

    모태솔로아재인 줄 알고 아이고 또 오셨네 클릭했다가
    모태솔로아재 아니라고 하셔서 뜨끔ㅎㅎ
    살포시 뒤로가기 누릅니다.
    근데 뭐 정형화된 사랑이 있겠습니까...

  • 2. 데이지
    '25.6.1 8:15 PM (203.251.xxx.17)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 3. ...
    '25.6.1 8:32 PM (89.246.xxx.194)

    설레고 실죽샐죽 웃음나고. 세상 살맛나죠. 내가 세상의 주인공

  • 4.
    '25.6.1 9:09 PM (223.39.xxx.94)

    또오해영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어요....

    마치 옛날 사랑에 미쳐있던 나를 그대로 보는거 같았어요...

  • 5. ㅎㅎ
    '25.6.1 9:24 PM (106.102.xxx.200)

    세상에서 그 사람말고 다른거 다 필요없는 상태.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닌거죠.

  • 6. 봄에
    '25.6.1 10:14 PM (116.120.xxx.222)

    바람에 흩날려 떨어지는 벗꽃잎을봐도 그 사람이 생각나요
    좋은 노래 들으면 그 사람이 생각나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그사람은 좋아할까 궁금해요

  • 7. 40년 전
    '25.6.1 10:15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혹시 내가 없을 때 전화가 올까봐
    전화기 옆에만 있고 싶었어요.
    지금은 아무도 저를 여자로 보질 않죠.
    그게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햐고...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섹스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섹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 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가슴에 다시 못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ㅡㅡㅡㅡㅡㅡ
    저 노랫 가사처럼 이제 그런 감정은
    내 가슴에 다시 못 오죠.와도 안 돼고.

  • 8. satellite
    '25.6.1 11:06 PM (39.117.xxx.233)

    가슴이 콩닥콩닥뛰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843 사람들이 왜 그렇게 혼잣말을 잘하나요 7 .. 14:21:55 1,315
1722842 홍진경이 왜 서양미술사 강의하는 교수가 되었었죠? 10 14:20:32 4,490
1722841 파묘도 보고 후회하고 기분나빴었는데 8 ㅡㅡ 14:19:13 1,825
1722840 허은아 대표 이미지 전 왜 골드미스느낌이 날까요.ㅎㅎ 18 ... 14:17:29 3,123
1722839 명품 반달크로스백 1 블루커피 14:17:26 1,058
1722838 영화나 볼까하고 예매 앱을 보니까 1 ... 14:15:53 764
1722837 인터넷 도박을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24 ........ 14:14:55 1,977
1722836 연예인들 티내는거 12 계엄 14:13:46 2,583
1722835 비냉 국물 뭘로 곁들이세요? 8 다시다국 14:13:40 648
1722834 82는 지극히 정상이다가 27 원글이 14:13:31 1,150
1722833 희한한 투표소 광경 - 여기는 서초동 15 서초주민 14:11:56 4,440
1722832 멍청한도둑놈 피해서 1 심란 14:11:13 265
1722831 연예인 정치 성향을 욕하지 맙시다, 본질은 계엄과 권력 부패 15 내란종식 14:09:33 817
1722830 투표 전날 빨간옷 입은게 뭐요? 35 ........ 14:06:36 3,104
1722829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날 이라구요? 3 14:04:54 430
1722828 데이트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 12 14:03:31 2,238
1722827 순창군 투표율 현재 82% 11 ㅇㅇ 14:03:28 2,498
1722826 이재명은 김영삼이 하나회 처치하듯 15 ㄱㄴ 14:01:35 1,894
1722825 요즘은 다들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 입어서 10 새날 14:00:01 2,639
1722824 매불쇼. 진짜 생방 시작해요! 6 내란종결 13:55:34 1,824
1722823 어릴 때 못난이 9 ..... 13:52:12 973
1722822 민주당이 여기서 얼마나 더 잘해야되나요? 42 ........ 13:48:45 2,322
1722821 투표하러 나섯어요 2 Dd 13:46:05 498
1722820 몸 불편하신 엄마도 택시타고 가셔서 투표 하셨답니다. 3 한표의 힘 13:45:37 885
1722819 일상질문) 약속 취소했어요 10 000 13:43:07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