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루루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25-06-01 19:35:54

친하게 잘 지내온 언니가 있어요

얼마전에 제가 좀 많이 다쳤는데 

입술에 상처가 크게 났는데 입술이라 조심스러워 약을 안발랐다고 하니

언니의 오래 살겠다 천년만년 살아라 하는말에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고 싶은건데~~

전화 끊고 기분이 너무 안좋은거에요

농담으로 하는 말이기도 하고

기분 좋을때면 웃어 넘길수 있는 말인데

아픈 사람한테 빈정대듯 꼭 저리 말해야 하나 싶어

연락 안한게 훌쩍 몇달이 지나 연락 하기도 어색해져 버렸어요

언니도 연락이 없는데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네요

IP : 116.123.xxx.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5.6.1 7:44 PM (218.49.xxx.9)

    그 언니 스타일이
    평소에도 그렇지 않았을까요
    따로 그것때문에 서운하다
    말하지 않았으면
    원글님 맘 편한대로 하세요
    그냥 연락 안하시던지
    불편하면 연락해보세요

  • 2. 그년이
    '25.6.1 7:45 PM (58.29.xxx.96)

    이상한거에요
    사람이 다쳤는데 천년만년이 왜 나와요
    이제 잊고 다른사람 만나세요

  • 3. ㅡㅡ
    '25.6.1 7:51 PM (221.154.xxx.222)

    말 이상하게 하는 사람 넘 싫어요
    잘 지내왔다는데… 왜 이번에 이런건지 의아하긴하네요

  • 4. 아무말이나
    '25.6.1 7:55 PM (112.167.xxx.92)

    말을 뱉네요 거기서 오래 살겠다가 왜 나와요 천년만년은 또 왜 나오고 할말없으면 가만히나 있지 가만 못있는 아줌마구만은

  • 5. ...
    '25.6.1 8:04 PM (61.255.xxx.201)

    공감능력도 지능입니다.
    머리나쁜 사람이랑 다니면 원글님만 힘들어요.
    서서히 멀어지세요.

  • 6. 그냥
    '25.6.1 8:15 PM (1.237.xxx.181)

    기분 좋을 말은 아니지만
    마음에 묻어두고 불편해하면서 살 일까진 아니예요

    너무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면 살기 힘들더라구요

  • 7. Io
    '25.6.1 8:21 PM (182.31.xxx.4)

    원글님이 평소에 약들 넘 겁내고 조심스러워하고
    건강에 넘 많이 생각한다거나 뭐
    자기기준에 좀 안맞는게 있었나봐요. 그래서 폭팔한듯.
    원래 말 함부러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라면 뭐!

  • 8. 666
    '25.6.1 8:3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나봐요
    말 참 얄밉게 하네

  • 9. 행복한새댁
    '25.6.1 8:38 PM (118.235.xxx.50)

    제가.. 그런 발화자였던것 같아요.. 유머로 넘기고 싶었는데 상처주는.. 요샌 그냥 아닥합니다ㅎㅎㅎ의외로 이불킥하고 있을수도..;;

  • 10.
    '25.6.1 9:13 PM (223.39.xxx.94)

    몸사리는 듯한 행동을 보게되면, 그게 그렇게 꼴보기 싫은 사람들이 있는거같아요

  • 11. ---
    '25.6.1 10:11 PM (211.215.xxx.235)

    말실수 한거 맞죠. 한 사람을 보면 좋은 점, 마음에 안드는 점.. 다 있는데 통합해서 괜찮은 사람이라면 관계를 이어가는게 맞지만, 계속 마음에 걸리고 불편하다면 거리를 두는게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739 퇴사하고 집에서 쉬니 잠을 너무 4 ㅌㅌㅌ 2025/07/03 3,743
1731738 제철 식재료로 뭐 만드는거 재밌어요~ 7 결국 ㅎ 2025/07/03 1,951
1731737 상간녀 소송을 찾아보다가 정리가 잘 되있는거 상간 2025/07/03 1,376
1731736 갱년기 들어서 부쩍 외로움 타는 분.. 20 ㅇㅇ 2025/07/03 3,421
1731735 이재명 대통령, 대전 시민 300여명과 '타운홀미팅'…참여는 '.. 14 헐 또 2025/07/03 3,569
1731734 코인 스톰엑스 업비트에서 없어졌는데요~ 3 .. 2025/07/03 1,206
1731733 방콕,영국, 일본, 인도 우회아이피들 뭐죠? 18 우회아이피 2025/07/03 1,179
1731732 예쁜 남방보면 입고 싶은데 14 궁금해요 2025/07/03 4,005
1731731 자동차 보험 . 2대일때 3 ㅇㅇ 2025/07/03 721
1731730 ????긴급 호소????검찰개혁 4법 통과 서명운동 1 짜짜로닝 2025/07/03 1,432
1731729 초소형 요양원 몇명까지 보셨어요? 9 oo 2025/07/03 2,140
1731728 브라를 밖에 입는 듯한 옷이 있네요 11 소이 2025/07/03 3,685
1731727 부탁할 줄 알고 거절을 잘 받아드리는 방법 있을까요? 5 거절 2025/07/03 1,226
1731726 뒤늦게 드라마 "안나" 봤어요. 그리고 역.. 8 안나 2025/07/03 3,682
1731725 이잼 최고 11 진짜 2025/07/03 2,171
1731724 저는 신지결혼에 대해 생각이 달라요. 44 2025/07/03 20,989
1731723 남편과 자영업을 하고 있어요 19 연두 2025/07/03 5,589
1731722 중1남자 아이 수영복은 어디서 사나요? 4 수영복 2025/07/03 525
1731721 개진상 고객때문에 힘들어요 5 ㅇㅇ 2025/07/03 2,979
1731720 쳇지피티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알려주고 4 ㅋㅋ 2025/07/03 1,646
1731719 나중에 AI나 양자컴이 계좌같은거 다 해킹가능한거 아니에요? 2 ㅇㅇ 2025/07/03 895
1731718 청소하시는 분 오시면 어디 가 계세요? 4 청소 2025/07/03 2,056
1731717 부산구의회에서 해수부이전 반대 한다네요 12 .. 2025/07/03 2,403
1731716 냉수육 해드세요. 간단하고 맛있어요 16 ... 2025/07/03 3,738
1731715 혼자 있고 싶네요 11 2025/07/03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