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잘 지내온 언니가 있어요
얼마전에 제가 좀 많이 다쳤는데
입술에 상처가 크게 났는데 입술이라 조심스러워 약을 안발랐다고 하니
언니의 오래 살겠다 천년만년 살아라 하는말에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고 싶은건데~~
전화 끊고 기분이 너무 안좋은거에요
농담으로 하는 말이기도 하고
기분 좋을때면 웃어 넘길수 있는 말인데
아픈 사람한테 빈정대듯 꼭 저리 말해야 하나 싶어
연락 안한게 훌쩍 몇달이 지나 연락 하기도 어색해져 버렸어요
언니도 연락이 없는데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