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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임종할 때 안좋은 말 면전에 하는 거

Ps 조회수 : 6,581
작성일 : 2025-06-01 10:08:02

며느리가 시모랑 식사 때마다 기분 나빠서

신혼 몇 년 이후로 시가 식구들하고 식사를 안했대요.

시모 모시고 산 3년 동안도 식사 한 번을 같이 안했대요. 

따로 식사를 했다고...

시모가 반찬 그릇 지자식들 앞으로 옮기고

며느리 밥그릇 멀리 떨어트려놓는 등이요.

3년 합가후 분가하고는 한번도 얼굴을 안보고 살았고

 

시모 임종할 때 그 때 시모한테 식사할 때 이런 거 서운했다 잘가시라 시모 면전에 얘기했다네요.

 

너무 독한 며느리같죠?

IP : 118.235.xxx.121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 10:09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독하긴요. 그냥 보냈다면 며느리가 자기 자신을 미워했을거예요.시누이예요?

  • 2. ...
    '25.6.1 10:10 AM (61.255.xxx.154)

    누가 누구를 독하다 하는지...
    나쁜 시엄마

  • 3.
    '25.6.1 10:10 AM (98.244.xxx.55)

    자업자득.

  • 4. ㅌㅂㄹ
    '25.6.1 10:10 AM (121.136.xxx.229)

    며느리보고 독하다고 할 수 없겠는데요..
    시모는 어찌 그런 짓을 했대요. 유치하게

  • 5. ㅇㅇ
    '25.6.1 10:12 AM (175.114.xxx.36)

    좋은데요 ㅋㅋ?

  • 6. 나는나
    '25.6.1 10:12 AM (39.118.xxx.220)

    평생 한 품게 한 사람한테 그러면 사랑한다고 해요? 할 말 한거 뿐인데요. 그래도 잘 가라고는 했네요.

  • 7. 도긴개긴
    '25.6.1 10:1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시모나 며느리나 똑같은 거 같아요.
    임종 전에 서운한 말 하는 거보다 그 전에 다 털어버리지.

  • 8. ...
    '25.6.1 10:13 AM (58.29.xxx.173)

    며느리가 불쌍해요
    죽기 직전에야 겨우 말꺼낸거네요
    얼마나 속앓이했을지.

  • 9. 도긴개긴
    '25.6.1 10:1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시모나 며느리나 똑같은 거 같아요. 그 시어머니의 그 며느리.
    임종 전에 서운한 말 하는 거보다 그 전에 다 털어버리지.
    도긴개긴.

  • 10. ...
    '25.6.1 10:14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속 시원하게 했음 됐습니다.
    먹는거 갖고만 그랬을라고요.

  • 11. ...
    '25.6.1 10:14 AM (49.161.xxx.218)

    본인이 자초한걸 누굴탓하나요
    돌아가시기전에 며느리불러 사과를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 12. ..
    '25.6.1 10:15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똑같다는 빙신같은 논리 집어칩시다

  • 13. ...
    '25.6.1 10:16 AM (211.227.xxx.118)

    그래도 할 말 했음 되었어요.
    속은 시원할듯

  • 14. ...
    '25.6.1 10:18 AM (58.140.xxx.145)

    진짜 잘했다고들 생각하시는거예요?
    헐..

  • 15. ㅌㅂㄹ
    '25.6.1 10:18 AM (121.136.xxx.229)

    똑같다는 빙신같은 논리 집어칩시다222

  • 16. 그정도면
    '25.6.1 10:19 AM (118.235.xxx.119)

    임종때 왜 가요?
    그리고 82에 며느리는 시어머니 살인해도 오죽하면 그단어로 다 퉁쳐요

  • 17. 남의
    '25.6.1 10:19 AM (220.78.xxx.149)

    가슴에 한을 품게했으면 당해도 할말없죠
    며느리에게 임종시 고맙다 사랑한다 소리듣고싶으면 생전에 잘대해주고 사세요

  • 18. ㅇㅇ
    '25.6.1 10:19 AM (39.125.xxx.69)

    그런데 죽기직전 사람에게 그렇게 다른 한을 품게하면 결코 좋을것도 없다고 생각들어요. 누구나 그걸 생각하겠죠. 너 죽을때보자 너 잘죽나 보자... 그런데 죽기직전 임종때 그렇게 다른업 지어서 좋을거 없다는 생각이에요. 한품고 죽어봐야 게다가 살아생전 그리 못된사람이었다면 영가가되서 괴롭힐수도 있고.. 전 그런거 믿어서 아예 모든 인연 다 끊는다는 의미로 잘가라 하고 끝내겠어요. 저는 인연법을 믿어서 다시는 안엮이고 싶어요

  • 19. ..
    '25.6.1 10:23 A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보통 그 정도이면 임종 때 안 가지 않나요?

  • 20. ..
    '25.6.1 10:24 AM (175.208.xxx.95)

    저라면 임종때 그냥 안갈거 같아요.

  • 21.
    '25.6.1 10:25 AM (114.206.xxx.139)

    누구를 미워하는 것도 적극적인 행위라
    말만 들어도 피곤하네요.
    밉고 싫은 사람 죽어가는 면전까지 굳이 찾아갈 정도로 적극적일 이유가 있나요?

  • 22. 똑같다는 게
    '25.6.1 10:25 AM (118.235.xxx.114)

    왜 빙신같은 논리야
    똑같구만
    시모가 왜 저런짓 했는지 알만 한데?
    임종때 저 말을 한을 풀려고 한말이면 다행이고, 한맺힌거 남아 있다고 한 말이면 그 시모 죽어서도 괴롭히겠는데요?
    악연을 끊지 못하고 계속 일부러 만드는 사람이네

  • 23. ...
    '25.6.1 10:26 AM (211.212.xxx.29)

    3년동안 밥 같이 안먹은거 시모 모신 거 만으로도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데요. 나 예뻐해주지 않는 사람에게 정이 가나요? 사소해보여도 쌓이는게 무서운 거잖아요. 입 발린 소리 해주고 싶지않아요. 제 기준 안 독하다 입니다.

  • 24.
    '25.6.1 10:29 AM (125.181.xxx.149)

    옹졸하도다 ㅍㅍㅍ

  • 25. ,,
    '25.6.1 10:29 AM (98.244.xxx.55)

    저런 시모짓 못되 처먹은 늙은이

  • 26. ..
    '25.6.1 10:29 AM (211.234.xxx.227) - 삭제된댓글

    3년 합가 후 쭉 안 보고 살았다면 임종 때도 보통 안 가지 않나요? 꼴보기 싫어서.

  • 27. ㅌㅂㄹ
    '25.6.1 10:29 AM (121.136.xxx.229)

    그런 시어머니를 3년이나 모셨다니
    며느리가 보살이네요

  • 28. ...
    '25.6.1 10:30 AM (39.125.xxx.94)

    시어머니가 완전 약자가 됐을 때 밟아주는 거
    독한 건지 악한 건지 모르겠네요

    연 끊고 사는 정도에서 복수는 어느 정도 한 거 같은데
    엮이고 싶지 않은 성격.

  • 29. 정이
    '25.6.1 10:34 AM (118.235.xxx.231)

    안가고 미울순 있으나 내부모 죽인 살인자도 아니고
    남편 낳아준분이고 남편과 살고 있다면
    굳이 임종전 찾아와 저러는건 같은 인간인거죠 .

  • 30. ...
    '25.6.1 10:40 AM (222.100.xxx.132)

    제 3자가 평가할일 아닙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당사자들 문제지....
    누가 누굴 탓해요
    주변 가족들은 여태 뭐하고

  • 31. ㅇㅇ
    '25.6.1 10:52 AM (61.73.xxx.204)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반찬 이리저리 옮기는 거는 진짜~
    조기 남자들 다 발라먹은 거 며느리들 상에 옮겨주며 시많이 먹으라던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 32. ..
    '25.6.1 11:55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원인제공자가 문제이지요
    꼭 이렇게
    피해자가 가해자처럼 된다니까요

  • 33.
    '25.6.1 11:57 AM (14.38.xxx.186)

    원인제공자가 문제이지요
    시모가 사과를 했어야지요
    꼭 이렇게
    피해자가 가해자처럼 된다니까요

  • 34. 임종
    '25.6.1 12:02 PM (121.147.xxx.48)

    임종할 때 말고 멀쩡할 때 면전에 그 말을 했다면 좋아요. 용감하고 괜찮죠.
    못된 사람이 노인이 되어 희미한 정신으로 돌아가실 때 복수라고 옆에서 그런 소리 하는 건 그냥 사람이 야비한거죠.
    남들이 뭐라 말 얹을 거리는 아니네요. 세상에 못된 인간도 많고 야비한 인간도 많으니까요. 다 정의롭고 좋은 사람만 있으면 무슨 문제겠냐구요.

  • 35. 악연
    '25.6.1 12:11 PM (124.53.xxx.169)

    그 며느리 보통은 아니네요.
    죽음앞에서 측은지심 조차 없었는지 ..
    앞서거니 뒷서거니 누구나 가야 할 길입니다.

  • 36. 그런
    '25.6.1 12:15 PM (59.7.xxx.113)

    무개념 할머니에게 삼시세끼 밥해주고 빨래해주며 3년을 합가해서 살았으면 며느리가 보살 아닌가요

  • 37. 뿌린대로
    '25.6.1 12:18 PM (58.227.xxx.188)

    인생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임종도 참석하고 잘가시라는 인사도 했음 됐죠.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뿌린게 그거 밖에 없는데.
    뿌린것도 없이 뭘 바라나요?
    빚쟁이나 다름없죠.

  • 38. ......
    '25.6.1 12:21 PM (118.235.xxx.76)

    내막은 모르겠으나 굳이 임종 때 그런 말을 하다니..헉 입니다..며느리가 사회생활은 잘 하나요???

  • 39. ...
    '25.6.1 12:23 PM (110.70.xxx.170)

    누구나 죽는 순간은 와요
    죽음으로 모든게 용서될수도 없고
    살아있을때 과업을 쌓지 않았으면
    저런일이 없었겠죠
    주변 가족들은 여태 뭐하느라
    둘 사이가 저렇게 되도록 방관하다
    며느리욕을 하나요?

  • 40. .....
    '25.6.1 1:33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오죽 맺힌게 많으면 그랬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마음으로는 별별 얘기 다 하고 싶어도
    생전에 서로 싸우거나 따지는 것도 아니고
    굳이 임종..상대가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이별을 하는 그 순간은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시모 생각하면 싫고 정말 의무적인 최소한 도리로만 보고 있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좋은 말로 마무리 짓고 싶어요
    담 생에는 좋은 가정에서 사람 많이 받으시고 사랑 많이 주는 삶 되시라고 할거에요
    내 남편과 자식들 생각해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도 그게 나아요
    보내드리면 딱 잊고 살랍니다
    살면서 그 분 덕에 감정적 경제적으로 너무 시달렸거든요

  • 41. .....
    '25.6.1 1:34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오죽 맺힌게 많으면 그랬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마음으로는 별별 얘기 다 하고 싶어도
    생전에 서로 싸우거나 따지는 것도 아니고
    굳이 임종..상대가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이별을 하는 그 순간은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시모 생각하면 싫고 정말 의무적인 최소한 도리로만 보고 있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좋은 말로 마무리 짓고 싶어요
    다음 생에는 좋은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으시고 사랑 많이 주는 삶 되시라고 할거에요
    내 남편과 자식들 생각해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도 그게 나아요
    보내드리면 딱 잊고 살랍니다
    살면서 그 분 덕에 감정적 경제적으로 너무 시달렸거든요

  • 42. ....
    '25.6.1 1:50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오죽 맺힌게 많으면 그랬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마음으로는 별별 얘기 다 하고 싶어도
    생전에 서로 싸우거나 따지는 것도 아니고
    굳이 임종..상대가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이별을 하는 그 순간은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시모 생각하면 싫고 정말 의무적인 최소한 도리로만 보고 있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좋은 말로 마무리 짓고 싶어요
    다음 생에는 좋은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으시고 사랑 많이 주는 삶 되시라고 할거에요
    내 남편과 자식들 생각해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도 그게 나아요
    보내드리면 딱 잊고 살랍니다
    살면서 그 분 덕에 감정적 경제적으로 너무 시달렸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쓴 그 여느리 독하다고 욕할게 아니라 정말 딱한거에요
    모질게 당한 세월에 그 사람은 고작 딱 한마디 한 것 뿐이네요

  • 43. .....
    '25.6.1 1:50 PM (1.241.xxx.216)

    오죽하면 오죽 맺힌게 많으면 그랬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마음으로는 별별 얘기 다 하고 싶어도
    생전에 서로 싸우거나 따지는 것도 아니고
    굳이 임종..상대가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이별을 하는 그 순간은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시모 생각하면 싫고 정말 의무적인 최소한 도리로만 보고 있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좋은 말로 마무리 짓고 싶어요
    다음 생에는 좋은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으시고 사랑 많이 주는 삶 되시라고 할거에요
    내 남편과 자식들 생각해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도 그게 나아요
    보내드리면 딱 잊고 살랍니다
    살면서 그 분 덕에 감정적 경제적으로 너무 시달렸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쓴 그 며느리 독하다고 욕할게 아니라 정말 딱한거에요
    모질게 당한 세월에 그 사람은 고작 딱 한마디 한 것 뿐이네요

  • 44. 저리
    '25.6.1 2:01 PM (118.235.xxx.231)

    악품고 살려면 이혼하지
    그놈의 오죽하면 ..
    오죽하면 타령 하면 그시모는 할말없겠어요? 오죽하면 내가 그랬겠냐 하면서

  • 45. 댓글보니
    '25.6.1 2:02 PM (118.235.xxx.79)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온라인에서 칭찬 받고 공감 받아도
    오프라인에선 멀리하고 싶은 인간일수 있겠다 싶음

  • 46. 오죽하면타령
    '25.6.1 2:39 P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한
    맺힌게 있다고 해도 다 늙고 힘빠지고 죽음이 코앞인 늙은 시어머니 앞에서 그러고 싶었는지. 그 전에 한 맺힌 거 좀 풀고 만나지 말지. 난 며느리가 더 무섭네요. 연민심이 들거 같은데. 초라하고 연약한 노인 모습에.

  • 47. 무섭다
    '25.6.1 2:42 P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한 맺힌게 있다고 해도 다 늙고 힘빠지고 죽음이 코앞인 늙은 시어머니 앞에서 그러고 싶었는지. 그 전에 한 맺힌 거 좀 풀고 임종 때 가지 말지. 난 며느리가 더 무섭네요. 연민심이 들거 같은데. 초라하고 연약한 노인 모습에.

  • 48. 자업자득
    '25.6.1 2:44 PM (98.244.xxx.55)

    며느리 새댁일때 구박한 시모의 말로라면 당연하죠. 자업자득

  • 49. 그분 심정
    '25.6.1 3:08 PM (14.50.xxx.208)

    죽기전 맺힌 것 풀기 위해서 당신이 내게 한 모든 일들을 용서하기 위해

    말하는 것임을 모르시네요.

    가슴이 한이 맺히면 죽기전 내 한에 대해 털고 싶어서 털어놓는 겁니다.

    그게 맞고요.

    장례식장 가면 덕담과 악담이 오고 가는 이유가 그거죠.

  • 50. 이성적으로
    '25.6.1 3:1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시어머니랑 사이 안좋아서 신혼 몇년 후 시가 식구들하고 식사도 안해. 시모 3년동안 한가한 후 밥 따로 먹고 안 보고 살아. 한 맺힌거 없을 거 같은데. 결론은 며느리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했잖아요. 임종 전 가서 맺힌거 다 풀고.

  • 51. 이성쪽으로
    '25.6.1 3:29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시어머니랑 사이 안 좋아서 신혼 몇년 후 시가 식구들하고 식사도 안해. 시모 3년동안 합가한 후 밥 따로 먹고 안 보고 살아. 결론은 며느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해서 한 맺힌 거 없을 고 같은데.

  • 52. 합가 시집살이 3년
    '25.6.1 3:32 PM (98.244.xxx.55)

    신혼도 없이 합가를 3년씩이나 했잖아요.
    멍청한 시모들 진짜 개소리 그만해요.

  • 53. ..
    '25.6.1 6:01 PM (58.79.xxx.64)

    저도 시모한테 당한 게 많아 안 보고 사는 사람으로써 마지막 순간 어떻게 하는 게 맞는걸까란 생각을 막연히 했던적이 있어요. 아마 그 전에 이혼해서 인연 끝낼 수도..

  • 54. 저희
    '25.6.1 7:43 PM (74.75.xxx.126)

    시엄니 배려심 많고 합리적인 분이었는데 최근 몇 년 간 치매인지 노인 우울증인지 너무 성격이 변하고 주위 사람들하고 다 의절하시고 하나 뿐인 며느리인 저한테도 너무 못 되게 구셔서 저도 일 년 넘게 안 봤거든요. 작년 1월에 시댁에 갔을 때 언제나와 같이 남편이 돌변해서 어머님 수발이랑 집안일 다 저만 시키는 데 열받아서 부부싸움을 했는데, 시엄니가 경찰에 신고하셨더라고요. 고약한 우리 며느리 좀 잡아가라고요. 내 새끼 구박하는 못된 ㄴㄴ이라고요.

    이제 어머니 임종이 가까워 진 것 같다고 남편은 한 달 전부터 직장 쉬고 엄니 곁에 붙어 있는데, 저도 한 번 가서 마지막 인사는 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서운하고 원망스런 마음 아직 가득한데 얼굴 봬도 괜찮을까요. 괜히 후회할 말이 튀어나오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 55. Ps
    '25.6.1 9:24 PM (58.126.xxx.200) - 삭제된댓글

    보통 아닌 사람 맞긴해요.
    시모한테 한 맺혀서
    아기 등에 업고 공부하고 밤새고 해서 좋은 직장 이직해서
    분가하고 그 후로 승승장구 커리어적으로 잘나갔고
    시모 자식들은 잘 안되고 시모 건강이며 다 안좋아졌대요.
    인물도 아주 좋고 사회적으로도 잘 나가고 멀쩡한 사람이에요.

  • 56. Ps
    '25.6.1 9:27 PM (58.126.xxx.200)

    보통 아닌 사람 맞긴해요.
    합가했을 때
    아기 등에 업고 공부하고 밤새고 해서 좋은 직장 이직해서
    분가하고 그 후로 승승장구 커리어적으로 잘나갔고
    시모 자식들은 잘 안되고 시모 건강이며 다 안좋아졌대요.
    시모 아프니까 요양원 보내버렸고요.
    여자는 인물도 아주 좋고 사회적으로도 잘 나가고 멀쩡한 사람이에요.

  • 57. 독한며느리
    '25.6.1 10:01 PM (180.71.xxx.214)

    라기 보다
    그냥 사람자체가 독하고 소시오 끼가 있네요
    자기 맘에 안드는 행동했다고 그냥 쌩안보고
    상종안하고
    애등에 업고 목표위해 공부 커리어 승승장구
    시모 요양원보내


    그 시모는 미련한 사람이고요

    둘다 뭐 잘했다 할 수 없는듯요
    그 며느리 잘나간 내용은
    시모관계와 별개의 문제인듯
    자식들도 닮아서 미련했나보네요

  • 58. 원글님
    '25.6.2 12:54 AM (14.50.xxx.208)

    님 도대체 그 사람하고 무슨 관계세요?

    제 3자가 보기에는 정말 열심히 산 사람 욕하고 난리인가요?

    맞벌이 부부가 환자 있으면 요양원 이나 병원 보내는게 당연한데

    무슨 소리 하고 있는건가요?

    아픈데 집에 혼자 놔둬요?

    그럼 다른 형제들은 다 뭐했대요?

    자기들이 직접 병간호하든지 하지.

    아기 등에 업고 공부해서 좋은 직장 이직할 정도로 똑똑한 여자인데도

    합가해서 그런 대우 받았으면 예전에 이혼했을텐데

    그거 다 견딘 여자가 대단한데 원글은 욕만 하고 있네요.

    그 사람 욕하고 싶어 환장한 사람 같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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