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지인들 끊어버리니 속시원하네요
1번 지인. 남욕하기 확성기. 자기의견과 안맞으면 울려고까지하면서 너라면 안그러겠냐고 감정적.. 욕을 입에 달고 살고 자긴 솔직하다고..
2번 지인. 자식자랑.. 공부잘한다고 자랑하더니 인경기 하고는 (인경기도 어렵다는거 알아요) 내가 언제 잘한다고 했냐 자긴 열린엄마라고.. 그러더니 이젠 잘생겼다고 주변서 그런다고 자랑.. 뭔말만하면 밤에 자기남편과 얘기해서 셋이 대화하는 기분..
3번 지인. 별거 다 부탁.. 옆동네 살면서 내게 수영장등록해달라고.. 돈빌려 달라고.. 면세 부탁 등등
다 끊어내니 속시원하고 시간 많아지니 알바하고 운동하고 취미생활하고 좋아요
이게 노화 맞죠?
지인들도 늙고 나도 늙고..
다 조금씩 자기말만하고 자기생각만하고 또 그러면서 못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