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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서 트림 크게하는거 너무듣기싫어요

...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25-05-31 23:48:59

아무런 거리낌없이 거실에서 입벌리고 꺼어어어억 꺼어어어억 트림하고 다니는데요.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매너로 고개를 돌리고 입을 좀 다물고 소리를 작게한다든지.. 노력하면 할 수 있잖아요

어디 공공장소나 조용한 카페가면 그러지 않듯이요

집에서까지 긴장하란말은 아닌데 일부러 소리를 크게내는듯한 느낌까지 들고 너무 더럽고 싫어요

(물론 트림은 일례일 뿐이고, 그외 각종 생리현상 및 더러운행동들...)

 

지적한적 있는데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전혀 고치질 않아요

 

저는 그런 지저분한 생리현상을 어느정도 조절할 노력을 하는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교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부는 며느리 사위 있어도, 식당에서도 꺼억대고 차안에서 냄새심한 방귀끼고 그러는 사람인데 제가 속으로 엄청 싫어해요 남편은 안그랬음 좋겠어요..

 

제 바람이 너무 큰건가요?

 

 

IP : 58.29.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5.31 11:51 PM (49.161.xxx.218)

    자꾸 잔소리하다보면
    점점 조심해요
    나이먹어 며느리라도 보면 얼마나 싫겠어요
    미리미리 조심시켜야죠

  • 2. 공감
    '25.5.31 11:54 PM (112.153.xxx.225)

    저희집에도 있어요
    남편이 그러니 고딩 딸이 따라해요
    소화기가 안좋아서 트림과 방귀가 많이
    나오는거 이해해요
    이해 하는데 너무 상대를 배려하지않고 대놓고 그러니 기분 나빠요
    심지어 밥먹는 식탁에서 방귀를 엉덩이 들고 끼고 그래요
    이혼할 사유가 차고도 넘쳐요

  • 3. 남자들
    '25.6.1 12:11 AM (220.78.xxx.213)

    늙을수록 생활소음 장난 아님요
    재채기도 천둥소리
    기지개를 켜도 으으어허허
    와진짜 입을 꿰매고 싶음

  • 4. 80대
    '25.6.1 12:13 AM (49.167.xxx.114)

    혼자사시는 엄마가 그러시던데
    하품도 크게 소리내서 하시고
    꺼억꺼억 트림 하시고
    솔직히 비위상하더라구요

  • 5. ㅡㅡㅡ
    '25.6.1 12:14 AM (58.148.xxx.3)

    작년에 이혼했는데요 대외적인 사유는 나모르는 빚을 고액으로 자주 만들어서인데요
    심정적으로는 신혼때부터 아무리 요청해도 바뀌지 않는 그 무례한 방귀와 트림이 70퍼정도 인거같아요.
    극혐 더러운 종자. 방귀트림 싫어하는 데도 하는 사람은
    행동이 기본적으로 무례함. 말망치, 옷벗고 돌아다니디 등등.

  • 6. 동영상
    '25.6.1 1:12 AM (220.117.xxx.35)

    찍어 보여주세요
    혐오스럽다고
    나를 뭘로 보는거냐고

  • 7. 각방
    '25.6.1 1:23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생활공간 분리 하세요.

  • 8. ..
    '25.6.1 1:57 AM (172.59.xxx.139)

    글만 읽어도 혐오스러워요.
    저흰 시어머니가 식당이든 집이든 가리지않고 밥먹다가 꺽억 내장부터 올라오는 소리를 하곤해요.
    전 너무 드러워서 그 소리나면 밥맛이 뚝 떨어져서 시어머니랑 같이 밥먹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남편도 처음엔 나오면 참지않더니 어느날 아이가 할머니랑 식사하더니 일부러 큰 소리로 커억 하는걸 보더니 그 다음부턴 안하더라고요.
    아이에게서 할머니 모습을 보고 아차 한거죠.
    시아버지가 그러는걸 보고 컸으니 남편이 그모양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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