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서 트림 크게하는거 너무듣기싫어요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5-05-31 23:48:59

아무런 거리낌없이 거실에서 입벌리고 꺼어어어억 꺼어어어억 트림하고 다니는데요.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매너로 고개를 돌리고 입을 좀 다물고 소리를 작게한다든지.. 노력하면 할 수 있잖아요

어디 공공장소나 조용한 카페가면 그러지 않듯이요

집에서까지 긴장하란말은 아닌데 일부러 소리를 크게내는듯한 느낌까지 들고 너무 더럽고 싫어요

(물론 트림은 일례일 뿐이고, 그외 각종 생리현상 및 더러운행동들...)

 

지적한적 있는데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전혀 고치질 않아요

 

저는 그런 지저분한 생리현상을 어느정도 조절할 노력을 하는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교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부는 며느리 사위 있어도, 식당에서도 꺼억대고 차안에서 냄새심한 방귀끼고 그러는 사람인데 제가 속으로 엄청 싫어해요 남편은 안그랬음 좋겠어요..

 

제 바람이 너무 큰건가요?

 

 

IP : 58.29.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5.31 11:51 PM (49.161.xxx.218)

    자꾸 잔소리하다보면
    점점 조심해요
    나이먹어 며느리라도 보면 얼마나 싫겠어요
    미리미리 조심시켜야죠

  • 2. 공감
    '25.5.31 11:54 PM (112.153.xxx.225)

    저희집에도 있어요
    남편이 그러니 고딩 딸이 따라해요
    소화기가 안좋아서 트림과 방귀가 많이
    나오는거 이해해요
    이해 하는데 너무 상대를 배려하지않고 대놓고 그러니 기분 나빠요
    심지어 밥먹는 식탁에서 방귀를 엉덩이 들고 끼고 그래요
    이혼할 사유가 차고도 넘쳐요

  • 3. 남자들
    '25.6.1 12:11 AM (220.78.xxx.213)

    늙을수록 생활소음 장난 아님요
    재채기도 천둥소리
    기지개를 켜도 으으어허허
    와진짜 입을 꿰매고 싶음

  • 4. 80대
    '25.6.1 12:13 AM (49.167.xxx.114)

    혼자사시는 엄마가 그러시던데
    하품도 크게 소리내서 하시고
    꺼억꺼억 트림 하시고
    솔직히 비위상하더라구요

  • 5. ㅡㅡㅡ
    '25.6.1 12:14 AM (58.148.xxx.3)

    작년에 이혼했는데요 대외적인 사유는 나모르는 빚을 고액으로 자주 만들어서인데요
    심정적으로는 신혼때부터 아무리 요청해도 바뀌지 않는 그 무례한 방귀와 트림이 70퍼정도 인거같아요.
    극혐 더러운 종자. 방귀트림 싫어하는 데도 하는 사람은
    행동이 기본적으로 무례함. 말망치, 옷벗고 돌아다니디 등등.

  • 6. 동영상
    '25.6.1 1:12 AM (220.117.xxx.35)

    찍어 보여주세요
    혐오스럽다고
    나를 뭘로 보는거냐고

  • 7. 각방
    '25.6.1 1:23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생활공간 분리 하세요.

  • 8. ..
    '25.6.1 1:57 AM (172.59.xxx.139)

    글만 읽어도 혐오스러워요.
    저흰 시어머니가 식당이든 집이든 가리지않고 밥먹다가 꺽억 내장부터 올라오는 소리를 하곤해요.
    전 너무 드러워서 그 소리나면 밥맛이 뚝 떨어져서 시어머니랑 같이 밥먹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남편도 처음엔 나오면 참지않더니 어느날 아이가 할머니랑 식사하더니 일부러 큰 소리로 커억 하는걸 보더니 그 다음부턴 안하더라고요.
    아이에게서 할머니 모습을 보고 아차 한거죠.
    시아버지가 그러는걸 보고 컸으니 남편이 그모양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999 여성갱년기영양제 백수오 복용하시는분들 ㅡ,- 2025/06/03 263
1721998 TV 자막에 선거공약이 뜨네요 3 이뻐 2025/06/03 964
1721997 악마 같은 것들이 투표하러 와서 웃고 있네요 9 ..... 2025/06/03 1,287
1721996 여러분 윤거니도 투표했어요 투표해주세요! 3 투표 2025/06/03 406
1721995 벌써 습진 생겼어요 여름 2025/06/03 435
1721994 홍진경 사업가죠 36 ... 2025/06/03 6,748
1721993 유튜브에는 김문수만 나오네요. 25 오늘 2025/06/03 2,221
1721992 오늘 당선확실시 되면 여의도 가시나요? 1 루비나 2025/06/03 1,199
1721991 이번선거는 ㅔㅔ 2025/06/03 209
1721990 헬마 임경빈이 투표율 분석해주네요. 2 ... 2025/06/03 3,154
1721989 오늘 리박스쿨 댓글 부대 엄청 글 올리네요 5 영통 2025/06/03 995
1721988 1시기준 62.1%투표율.저조하네요 4 투표율 2025/06/03 2,976
1721987 늘봄으로 예산이 다 가서 일반 교육예산이 다 깎였다고 하네요 9 열불나는 현.. 2025/06/03 1,620
1721986 군대가 용산으로 못오게 2 hgfds 2025/06/03 1,233
1721985 파랑이 없는데 8 .. 2025/06/03 1,398
1721984 내란 수괴 년놈, 투표 후 활짝 웃는 모습 11 몸에좋은마늘.. 2025/06/03 2,121
1721983 [펌] 사람같지 않은 것들도 다 투표하는데 4 123 2025/06/03 912
1721982 축 류희림 이창수 이태규 탈출실패 4 하늘에 2025/06/03 1,627
1721981 미운우리새끼 윤시윤보는데 17 ㄴㄱ 2025/06/03 4,417
1721980 체외 충격파 효과 있나요? 12 팔목 통증 2025/06/03 1,579
1721979 투표소는 가까운곳 아무데나 가면 되나요? 13 투표 2025/06/03 2,399
1721978 이번 투표만큼 떨린 적은 없네요 1 .. 2025/06/03 212
1721977 오늘 하루가 왜 이리 더디 갈까요 4 긴 기다림 2025/06/03 552
1721976 미지의 서울 드라마 정말 좋네요. 20 박보영흥해라.. 2025/06/03 4,497
1721975 질긴 차돌박이 어쩌죠? 9 ㅇㅁ 2025/06/03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