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순하게 생겨서 종교 단체에서

hgfds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5-05-31 20:35:10

대학때도 캠퍼스에 종교동아리 기독교 동아리들

막 열심히 낚였어요 

순하게 생기고 실제 순해서

근데 그들과 어울리다가도

나중에는 그들이 저를 싫어하고

갈등일으키다가 ㄴ안좋게 나왔는데

이유는 제가 생긴거랑 다르게 그들 맘대로 세뇌가 안되서요.

 

사람을 휘두려고 하고 맘대로 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제가 신기하긴 한데요

참 여리고 소심하고 심약한데

어째서 세뇌가 안되는지

내안에 뭐가 있는지 

생긴거랑 많이 다르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물론 크리스천이고 신앙이 있지만

불합리한 어글리 크리스천은

또 굉장히 반감이 있고

적어도 하나님이 분별력 판단력은

주신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예전에
    '25.5.31 8:37 PM (59.17.xxx.179)

    길가다보면 종교단체 사이비 도믿
    이런거에 잡히는거 일상이었어요
    넘나 익숙

  • 2. ~~
    '25.5.31 8:40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심지어 야상 입고 후드 뒤집어 쓰고 다녀도 붙잡혀요ㅠ

  • 3. ...
    '25.5.31 8:41 PM (114.200.xxx.129)

    그냥 혼자 다니면 맨날 잡혀요... 저희 동네 특정한 거리에 가면 저 맨날 잡혀서. 이제는 그쪽으로 잘 안다니는편이예요..가만히 보니까 혼자 지나가는 사람들 위주로 잡는것 같아요..

  • 4. ㅎㅎ
    '25.5.31 8:42 PM (119.196.xxx.94)

    순둥하지만 심지가 있으신 분이네요

  • 5. ..
    '25.5.31 8:46 PM (223.38.xxx.197)

    저는 아무리 성경봐도 종교적인 마인드가 안생겨요
    ㅠ.ㅠ 말씀 참 좋다 그런데 권위적인 말씀 부분은 건너뛰게 되네요 그냥 좋은 말씀만 들어요
    종교단체 갔으면 중간에 뛰쳐 나갔을지도

    저 허옇고 순둥하게 생겨 나가면 하루 최대 5번까지
    집힌 적도 있어요 진짜 미침

  • 6. ㅇㅇ
    '25.5.31 8:48 PM (218.235.xxx.131)

    좋은 특성을 가지셨네요
    비정상적인 것에 쉽게 휩쓸리지 않지만
    부드럽고 온화한 사람

  • 7. 저는 요
    '25.5.31 9:00 PM (124.53.xxx.169)

    혼자 길가다 느낌이 그런 사람들에게
    붙들릴때 입 쭉 내밀고 물끄러미 바라봐요.
    근데요? 왜요?왜그러시는데요? 그래서요?
    입 쭉 빼물고 모지리같은 표정으로 약간 퉁명스럽게 아주 천천히 말하면서 계속 물끄러미...
    입도 끝까지 ..부족한갑다 싶은지
    알아서 가던데요. ㅋㅋㅋㅋㅋㅋ

  • 8. ..
    '25.6.1 6:39 AM (223.38.xxx.30)

    혼자가는사람 붙드는거죠
    저도 많이 붙들렸던.. 20대땐 한번 따라간 기억도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500 수건 어떻게 접으시나요? 7 블루커피 2025/06/01 1,279
1719499 리박스쿨 전부 담아논 용자.jpg 펌 5 ㅇㅇ 2025/06/01 2,180
1719498 고등학생 선물(보육원 거주하는 학생들) 13 바베큐 2025/06/01 1,297
1719497 호텔경제학충 이번엔 5억씩이랜다 ㅋㅋ인플레 남미꼴 가자!!!! 14 .... 2025/06/01 1,184
1719496 갈색병을 대체할만한 화장품 10 궁금 2025/06/01 2,633
1719495 공원에서 애엄마 진상들 진짜.. 17 00 2025/06/01 6,528
1719494 잘 통치하면 장기집권 독재해도 좋을까요? 34 0000 2025/06/01 1,884
1719493 웃긴 글/동영상 어디서 보면 좋아요? 1 어디 2025/06/01 303
1719492 국힘 인사들이 자꾸 이재명 외치는 이유 by 장성철 13 하늘에 2025/06/01 2,635
1719491 "조롱과 비아냥에도 완주의 결승선 눈앞" 16 ㅇㅇ 2025/06/01 1,872
1719490 단톡방에서 공약을 두고 헛소리라고 하길래... 4 지나가는 2025/06/01 484
1719489 경찰 가용자원 총동원해 리박스쿨 수사나선다 8 o o 2025/06/01 885
1719488 리박스쿨 정책자문위원 3 2025/06/01 827
1719487 100만원 정도예산) 가벼운 천가방 있을까요? 4 추천 2025/06/01 1,689
1719486 충남 예산에 일 때문에 왔는데 4 기막혀요 2025/06/01 1,950
1719485 윤거니임기초에 무속으로 흥한자 2 ㄱㄴ 2025/06/01 1,017
1719484 비싼 집과 비싼 차 5 ? 2025/06/01 2,243
1719483 코고는 소리에도 익숙해지면 그냥 잘 수 있나요? 7 코골이 2025/06/01 936
1719482 신대렐라와 결혼하는 왕자들은 6 ㅎㄹㅇㄴ 2025/06/01 2,301
1719481 지하철 방화 살인미수는 살인죄 형량의 1/2이랍니다 16 ㅇㅇ 2025/06/01 2,017
1719480 군자란 꽃은 언제피나요? 3 모모 2025/06/01 714
1719479 넷플 마스크걸 보신분 있나요? 질문 좀.. 2 .. 2025/06/01 1,085
1719478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음습한 공작&quo.. 41 . . 2025/06/01 10,699
1719477 이낙연 단단히 미쳤네요 23 ... 2025/06/01 5,983
1719476 장례식 답례로 어떤지 봐주세요 8 ㅜㅜ 2025/06/01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