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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볶행 22기 마취과 의사라는 영수

...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25-05-31 13:17:45

저런 사람이랑 평생 살 수 있을까요?

목소리는 저음에 진중해서 사람이 얼.핏. 젠틀해 보이는데...

와.. 같이 살면 진짜 사람 미치게 할거 같아요.

 

어제 마지막날 밤 짐 싸는게 나오는데 

아니 무슨 남자가 신발을 5켤레를 싸왔네요.

그리고 신던 신발을 케이스나 비닐 커버를 씌우지도 않고 가방 안에 넣고

그 옆에 챙겨온 젓가락들을 넣어버리네요.

넣었다가 영숙이가 아침밥 먹겠다니까 다시 꺼내서 사용ㅎㅎㅎ

해외여행갈 때 냉동만두 싸온 사람 처음 봄!

 

테이블 매너 안 좋은건 여러 번 노출되었지만

어쩜 그리 하나도 개선이 안되는지..

말할 때는 응응 하면서 한귀로 듣고 다 흘려버리는듯!

어제는 김치찌개를 그릇에 뜨면서 그릇 가장자리에 묻은걸 혀로 닦고 ㅠㅠ

그자리에서 바로 먹을 음식에 배달 온 짜장면처럼 랩을 왜 다 씌워놓는지...

아마도 영수 엄마가 그렇게 살림하지 않았을까 추측되는 포인트ㅎㅎ

보고 배운게 참 중요하구나 싶어요.

음식 아직 따뜻하다면서 손등으로 음식에 손대서 온도 체크하고..

뭘 하든지 하는 행동이 고문관 같네요.

마취과 의사 본업은 잘 하고 있는지 가끔 염려되네요.

 

영숙이도 물론 너무 별루였지만

영수가 그렇게 폭발하게 만든 것도 있지 않나 싶더라는...

 

IP : 59.5.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31 1:22 PM (106.101.xxx.127)

    다른사람보는앞에서 음식에 손대서 온도체크하는거 기절할뻔.ㅡ.,ㅡ

  • 2. ..
    '25.5.31 1:22 PM (106.101.xxx.225)

    이번 여행때문에 아울렛에서 천만원대? 천만원어치?를 구매했대요.
    남의 물 조금씩 마시다 주고 남의 국그릇 핥아 주고
    의사란 사람이 비위생적이고 개념이 없어요.
    남의 말도 안듣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같이 살면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 것 같다는데 동의해요.

  • 3. ...
    '25.5.31 1:24 PM (211.235.xxx.36)

    이것만 봐선 성인 adhd같은데요.

  • 4. ㅋㅋㅋ
    '25.5.31 1:24 PM (112.169.xxx.195)

    저 프로는 욕먹고 끝날 출연자들만 섭외해서 진행되는 프로.

  • 5. ...
    '25.5.31 1:34 PM (59.5.xxx.180)

    상대가 하는 말을 기본적으로 거의 안 듣는거 같아요.
    주의깊게 듣지 않고 그냥 응응응
    영숙이가 김치찌개 별로야? 물었을 때도 응ㅎㅎㅎ
    응이라고? 하니까... 맛있네
    항상 대화가 이런식이니 미칠듯
    인정욕구는 많아서 모든 행동이 그냥 칭찬듣고 우쭈쭈 받고 싶은게 목표

  • 6.
    '25.5.31 1:55 PM (106.101.xxx.168)

    마지막 인터뷰에 본인은 며칠의 여행이라도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라고 하던데요 5주도 아니고 5일가면서 무슨 한국음식을 그렇게ㅜ바리바리 싸가나요 여행요리프로그램도 아닌데 ;;;; 한식당 찾기 힘든 지역도 아니고 한식 먹고 싶으면 한식당 요즘 어딜가도 있는데 거기서 먹음 되죠 냉동만두를 캐리어에 싸올 생각을 했는지 특이했어요
    직업만 의사지 진짜 누구랑도 못살 스타일이에요

  • 7. 돈만
    '25.5.31 2:09 PM (211.235.xxx.25)

    너무아키지않으면 저는괜찮아요

  • 8. ...
    '25.5.31 2:26 PM (59.5.xxx.180)

    윗님.. 괜찮다는건 의사라서 괜찮다고 하신건가요?
    아님 의사 아니라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더라도.. 돈만 너무 아끼지 않으면 괜찮으신건지요?

  • 9. ooo
    '25.5.31 2:27 PM (106.101.xxx.155) - 삭제된댓글

    돈도 아끼는 것 같아요. 식당에서 매번 모른 척 하면서 조금만 시키는거, 냉동만두까지 바리바리 싸간거, 지꺼 안시키고 영숙이꺼 뺏어 먹는거 다 돈 아끼려고 그러는거에요.

  • 10.
    '25.5.31 2:46 PM (175.214.xxx.16)

    이혼사유에 경제관념이 달라서 했단식으로 얘기한거 같아요 나는솔로 처음 나왔을때요 자기 기준에 상대방을 너므 맞추려했단식으로 얘기했어요 지출을 전부 엑셀에 적고 비교하고 ㅎ ㄷ ㄷ

  • 11. 와우
    '25.5.31 3:24 PM (39.7.xxx.211)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비위 상해요.
    같이 못 살아.

  • 12. 영수 짐
    '25.5.31 3:27 PM (115.143.xxx.182)

    상당부분은 영숙이시킨거에요. 김치,햇반,만두 .. 영숙 주문이에요.

  • 13. 진심
    '25.5.31 3:37 PM (217.149.xxx.193) - 삭제된댓글

    의료사고 낼 거 같아요.

  • 14. 헐...
    '25.5.31 3:39 PM (217.149.xxx.193)

    의료사고 걱정됩니다.

  • 15. 영숙이가
    '25.5.31 3:41 PM (223.38.xxx.172)

    더 싫어요. 자뻑에 본인이 할 줄 아는게 없고 시키기만 하는 여자

  • 16. .....
    '25.5.31 3:48 PM (211.202.xxx.120)

    그래도 입안벌리고 쩝쩝소리 안내고 먹는것만으로 평균이상이에요
    못참겠는건 빵 시킨다고 말했으면서 안시키고 당연하게 절반 뺏어먹는거
    상대랑 대화나누고 앞에선 응 이라고 말했으면서 자기의견대로 행해서 뻥찌게 만들어요
    왜 빵 안시켰냐고 물으니까 배부를거같다는등 괴상한 대답으로 회피해요

  • 17. ...
    '25.5.31 3:55 PM (211.169.xxx.199)

    영수는 나와 좀 다르구나 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아무것도 안하면서 사람 무시하고 식탐쩔고 지적질에 불만투성이인 영숙보단 훨씬 나아요.
    그리고 스케줄짜고 검색.예약.주문.환전.식사까지 모든걸
    혼자 다하려면 남의말 못듣는거 이해됩니다.
    귀닫고 있다고 불평하지말고 답답하면 자기가 직덥 하면되죠.
    영숙이 최악임.

  • 18. 저는
    '25.5.31 3:59 PM (98.248.xxx.34)

    영수 좋아요. 성격 모나지 않고 의사이니 돈 잘 벌테고요.
    저는 친정부모 잘못 만나 힘든 유년기를 보냈어서 영수같은 남자랑 결혼해서 잘 가르치면서 살고 있어요. 남편이 완벽했더라면 부족한 저같은 여자 안 만났겠죠.
    분명 영수도 좋은 여자 만날거예요.

  • 19. 영수는 마지막에
    '25.5.31 4:36 PM (223.131.xxx.225)

    정신 차렸잖아요.
    영숙이와 자기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요. 그럼 됐죠.
    영수도 자기를 이해해줄 수 있는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 20. ...
    '25.5.31 4:53 PM (119.192.xxx.72)

    혼자 다 하느라 바빠서 못 듣는게 아니구..
    일단 응이라고 대답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게 사람 미치게 해요.
    배부를 것 같아서 영숙이 주문한 빵 나눠먹을 생각이었으면
    오빠 것도 시킬거지? 영숙이 물었을 때 곧 밥 먹을거니 그것만 시켜서 나눠먹자 얘기했어야죠.
    스크램블도 해준다더니 자기맘대로 만두밥? 만들어주고.. 그제서야 자기 스크램블 못 만든다나(임시방편 거짓말일듯)ㅎㅎ

    아노가 뭐냐고 영숙 질문하시까.. 무쯔 라고 자기가 검색하다 꽂힌거에 대한 얘기만 하고.. 뭔가 아스퍼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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