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설씨를 깐 거라 이해가 됩니다.
김문수와 그 부인 설씨가 지금은 다른 행보를 간다지만
그래도 과거 같은 운동권 동지였는데
같은 일 했던 운동권을 못생기고..어쩌고 그런 식의 비난은
참 듣기에도 서운하고 민망하고 처참하고 슬플 거 같아요.
유시민은 분노보다는 설씨를 이해도 해 보고 싶었을 거 같아요
용서도 좀 해 주고 싶은 마음에 설씨 심리도 생각해 보고
여하튼 제 3자가 아닌 과거 같은 운동권이었던 유시민이
설씨를 그런 식으로 깐 것은 이해가 됩니다.
설씨의 이상한 행동을 아무도 제지 안하는데
유시민이 그래도 설씨 까 준 거..설씨는 고마워 해야할 판..
그 까는 말 중에도 비난보다는 서운함이 더 가득해 보이던 느낌은..
나만 느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