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주말 식사할 때마다 자기 먹고 싶은 것 고집 피우는 것도 짜증나는데
저희가 가까이 살아서 항상 모시러 가거든요?
전날 통화할 때 전 분명 예약 시간이랑 몇 시쯤 만나자 얘기 했는데
아침에 혹시 또 못 알아듣고 딴소리 하는 거 아냐? 하고 걱정이 되더니만
전화와서 자기 옷 다 입고 기다리는데 왜 연락 안 하냐고;;;;
식당이 12시 시작이거든요. 근데 11시 반에 시작할건데 왜 안오냐.
너 자기한테 시간 말한 적 없잖냐.......
분명 어제 말했는데 본인이 제대로 못 들으신 거겠죠..
한 두번도 아니고 당일날 아침에 다시 컴펌 해야지 하다가도
솔직히 얄밉고 짜증날 때가 많아서 관둡니다
전에 몇번 이런 문제로 저한테 발작한 일이 있어서요. 녹음을 해서 들려주면 더 난리 필 양반이라 아 진짜 개짜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