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갔다가 배수구 근처에 있는
엄청 큰 놈을 보고 말았어요
엄지 손가락 한마디는 되는데 시커멓고
굉장히 느리더라구요
약 뿌려도 잘 죽지도 않고 겨우 죽여서
변기에 버렸는데 또 나올까봐 잠을 못자겠어요
벌레 너무 싫어하는 사람입니다ㅠㅠ
배수구에서 올라 왔겠죠
원래 배수구 덮어 두는데 오늘 깜빡했어요
택배 박스에 딸려 왔을까요
어딜 막아야 하나요ㅠㅠ
화장실 갔다가 배수구 근처에 있는
엄청 큰 놈을 보고 말았어요
엄지 손가락 한마디는 되는데 시커멓고
굉장히 느리더라구요
약 뿌려도 잘 죽지도 않고 겨우 죽여서
변기에 버렸는데 또 나올까봐 잠을 못자겠어요
벌레 너무 싫어하는 사람입니다ㅠㅠ
배수구에서 올라 왔겠죠
원래 배수구 덮어 두는데 오늘 깜빡했어요
택배 박스에 딸려 왔을까요
어딜 막아야 하나요ㅠㅠ
나무바퀴로 아마 나무 수목소독 후 약먹고 집안으로 들어온 거 같은데 집안에서는 번식 못하고 곧 죽을거예요.
이맘때쯤 수목소독으로 집안에서 종종 발견됩니다.
나무 바퀴라는게 있군요
저도 몇 년 전에 베란다 가까운 곳에서 엄청 큰 바퀴를 발견하고 경악했던 적이 있는데 수목 수독 이후 집안에서 발견된 거일 수 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15층인데도
여름에 한번씩은 봤어요.
엊그제 저도 집에서 발견.
며칠 전 아파트 화단 수목소독 있었고요 .
그런 연관이 있군요
사람 눈에 띄고 잡히기까지 하는 느리고 멍청한 바퀴는
집바퀴 아니고 나무바퀴, 독일바퀴, 독일매미 라고 불리는 넘이랍니다.
저도 기절할뻔 하고 아파트 소독하는분한테 물어보니
나무에 사는 애고 바퀴랑 매미랑 약간 친척(?)이라
매미라고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수목소독하거나 날 조금 추워지면 안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진짜 기절각 ㅠ
에휴 너무 놀랬는데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