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 일보면서 와인 한 잔

[ㅇㅇ]

나 82큭 가입 20년도 넘었어요. 

그러니 이런 쓰잘데가 없눈 글 써도 이해 좀 해주세요. 

2주정도 참았던 와인 반 병 마시고 넷플에서 발리 보고 있는데요,,,

조인성, 울 애기,, 뭐 그냥 예술이에요, 

지금 보니 어색한 소지섭 연기, 

부럽기만 한 하지원 ㅋㅋㅋ

연기 찰떡인 신희 ㅎㅎㅎ

 

그 당시 드라마보고 너무 충격받고, 발리로 여행도 가고, 

 

이제 넷플로 오래된 발리~ 보니 내 나이가 나이가,,, 50대 증반@.@

 

제가 오늘 사투도 하고 취준생 아들도 보고, 술도 한 잔 마시고, 기분이 마음이 발리~ 같네요. 

[이]

드라마는 사회학과 주제로 다뤄야 해요.
그냥 사랑드라마가 아니죠.

하지원 친구가 제일 불쌍.
오로지 착취만 당하고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존재.

[동참]

저도 평소 드라마따윈 하던 사람인데 어쩌다 발견한 발리 정재민때문에 같이 울고 웃고 힘들었던 사람이요. 충격적인 결말때문에 한참을 마음 쓰렸고 발리에서 탈출하는데 무려 수년이 걸린...언제봐도 명작이죠.

[ㅇㅇ]

결말을 알고보니 더 ㅠㅠ.

[저 오늘]

1회 시작했는데.. 일단 1회는 대충 졸면서 봤네요.
뒤로 갈수록 충격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