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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발언의 취지는 이런 거에요

ㅇㅇ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25-05-30 16:17:16

유시민은 설난영씨를 고졸 노동자라고 학력 비하한 게 아닙니다. 맥락은 무시하고 단어만 추출해서 유시민 마녀사냥하는 건 말 자체를 이해 못한 것이에요. 


유시민은

김문수가 제도권 정치인이 된 후 설난영씨가 기존 동지들에게 보였던 이율배반적 태도, 김문수의 각종 과오에 대해서 동지적 관점에서 전혀 비판하지 못하고 남편이 뭔짓을 하든 우러러보기만 하는 행태 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 원인을 남편과의 혼인생활 시작부터 형성된 미묘한 권력관계라고 분석한 것인데요. 

저는 합리적 분석 같습니다. 
설난영씨가 노동운동지도자로서 김문수의 정치적 파트너가 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김문수가 뉴라이트에 극우적 발언을 하면서 전광훈에게 굽신거리는 정치를 하는데 대해 왜 제동을 걸지 못하는지 바로 이해가 가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유시민은 고졸 출신 노동자와 대졸 출신 노동자와의 혼인생활에는 구조적 권력관계가 있다는 얘기를 한 것도 아니고, 설난영씨 개인이 그 권력관계를 극복할 개인적 역량이 없는 사람이었다는 개인 인물평을 한 것입니다. 

IP : 211.234.xxx.1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들은 프래임
    '25.5.30 4:18 PM (211.234.xxx.82)

    을 만들고 유포외는 관심없어요.

    그 인터뷰 전문도 안 읽고 앞뒤 다 자르고 왜곡

  • 2. ㅎㅎㅎ
    '25.5.30 4:19 PM (112.167.xxx.224)

    제가 노조하게 생겼습니까?

    노조는 아주 그냥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거든요.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

    (위의 설난영 발언 분석에 적절했다고 봅니다)

  • 3. ...
    '25.5.30 4:19 P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에 동감

    2찍들은 머리가 나쁘고 진실에는 관심 없죠

  • 4. ..
    '25.5.30 4:19 PM (211.36.xxx.36)

    또또 시작이네

  • 5. 저들에게는
    '25.5.30 4:20 PM (223.38.xxx.81)

    그런게 중요하지도 않고 알고싶어 하지도 않인요

    어제 제목 어그로끌며 올라온 게시글 보세요

    미담 제조로 도배하다 할게 없으니 이거하나 잡았다싶어 저러고 있는거에요

  • 6. ㅎㅎㅎ
    '25.5.30 4:21 PM (112.167.xxx.224)

    노조를 외모로 후려치는 설난영
    그런 정신 세계를 분석한 유시민
    ---------------------------------------
    설난영보다는 유시민이 합리적임

  • 7. 그래도
    '25.5.30 4:22 PM (221.147.xxx.127)

    자제했어야죠.
    바퀴들이 준동할 걸 예상했어야지 ...
    내란에 시달린 국민들의 절실함을 알텐데...

  • 8. 훌륭
    '25.5.30 4:22 PM (92.205.xxx.109)

    유시민이 설난영을 고졸 공순이 험하게 살았던 여자로 매도하는데 그 자체여도 비하 당할 일이
    아니지만 현재 70대인 설난영이 그 시절
    순천여고 나와 작가가 꿈이라 서울대 국문학과 가기위해 서울에서 재수하던 것도
    교사 부모님 둔 곱게 자란 성장 배경이란게 있음
    재수생활 중 공장 다니던
    동창을 만나
    계속 부모님 돈 받아 재수하던 것도 그렇고 해서
    돈 직접 벌겠다고 공장에 따라 갔다가
    노동환경에 눈을 뜨고 똑똑하고 배웠다고
    장을 맡게 된 계기로 그들을 두고 떠날수 없게
    됐고 쭉 노동운동에 투신하게 된거고
    그냥 무시 비하 폄하 당할 사람이 아님
    https://x.com/lalapesto/status/1928289628169158743

  • 9. ...
    '25.5.30 4:23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인터퓨 글 전문이 아니라, 방송을 정취했어요
    워딩 직접 들었으니 무슨 왜곡이라는지
    느끼는 바가 다를수 있지만 무슨 덮어놓고 왜곡이래요?

  • 10. 방송청취
    '25.5.30 4:24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인터뷰 글 전문이 아니라, 방송을 정취했어요
    워딩 직접 들었으니 무슨 왜곡이라는지?
    느끼는 바가 다를수 있지만 무슨 덮어놓고 왜곡이래요?

  • 11. 방송청취
    '25.5.30 4:26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인터뷰 글 전문이 아니라, 방송을 정취했어요
    워딩 직접 들었으니 무슨 왜곡이라는지?
    느끼는 바가 다를수 있지만 무슨 덮어놓고
    맥락타령? 어이없네

    오히러 2찍 몰이하고 머리나쁘다가
    프레임 짜는짓이죠

  • 12. 방송청취자
    '25.5.30 4:27 PM (1.222.xxx.117)

    인터뷰 글 전문이 아니라, 방송을 정취했어요
    워딩 직접 들었으니 무슨 왜곡이라는지?
    느끼는 바가 다를수 있지만 무슨 덮어놓고
    맥락타령? 어이없네

    오히려 여기서 2찍 몰이하고 머리나쁘다 하는게
    프레임 짜는 짓이죠

  • 13. 설난영
    '25.5.30 4:29 PM (211.234.xxx.174)

    “노조는 못생기고 과격… 난 예쁘고 부드럽다” 설난영 발언 논란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78609?sid=100

    김문수 배우자' 설난영, 돌연 김혜경 맹비난…"법카로 안사먹어"- https://v.daum.net/v/20250507143906824

  • 14. ..
    '25.5.30 4:32 PM (175.121.xxx.114)

    허구헌날 맥락을.보래 미치겠다
    양대노총에서 성명서 냈어요

  • 15. ..
    '25.5.30 4:37 PM (125.133.xxx.236)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 16. 설난영
    '25.5.30 4:45 PM (14.63.xxx.106)

    설난영씨는 극단적 이분법적 사고의 소유자 같아요.
    저는 방송을 다 봤지만 유시민 작가의 말이 설득력있게 느껴졌어요. 왜냐? 이미 설난영씨가 노조는 못생기고 과격하고 자신의 예쁘고 문학적이다라고 이미 말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김문수 설난영의 삶이 극좌와 극우로 설명되는 삶이잖아요. 이미 그들이 유시민의 말을 먼저 증명했잖아요. 그래서 유시민 작가의 말이 단지 여성이나 노조비하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들이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말했으니까요.

  • 17. ㅇㅇ
    '25.5.30 4:45 PM (211.218.xxx.125)

    정확한 분석이에요. 본인 자체가 열등감이 있었을거에요. 외모도 그렇고, 몇수씩이나 하면서도 대학을 못갔잖아요. 남편에 대한 우러러봄이 있었겠죠.

    설난영씨의 과거 행적은 모르겠고, 일단 방송에 나와서 법카 논란으로 공격하는 건, 너무 어설펐어요. 노조 관련 자기 경력을 오히려 비하하는 것도 문제가 있었고요.

    그릇 자체가 안된다는 점을 유시민이 정확히 본 거고, 그거에 긁힌겁니다.

  • 18. 설난영
    '25.5.30 4:53 PM (14.63.xxx.106)

    설난영씨의 노조는 못생기고 과격하고 자기는 예쁘고 문학적이란 말 너무 기괴하지 않나요? 보통 사람들도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사고를 공고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아니면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교양이라도 가진 척 하거나요. 그런데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자아비대가 지나치지 않나요? 지나친 나르시시즘은 바로 지나친 열등감과 연결돼요. 노동과 자본, 남성과 여성, 남편과 아내, 권력유무에 따라 설난영씨가 나르시시즘과 열등감을 오갔을 겁니다. 그걸 유시민이 설명한 걸거고요. 그래서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19. ...
    '25.5.30 4:55 PM (119.69.xxx.167)

    원글님 아주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100퍼센트 동의해요

  • 20. 저도 공감
    '25.5.30 4:56 PM (112.158.xxx.156)

    과시와 무시는 열등감에서 나오는 거죠.
    설난영 행보에 너무 불쾌했어요.
    노동자의 삶도 당연히 존중 받아야됩니다.

  • 21. 그당시
    '25.5.30 5:06 PM (223.38.xxx.76)

    꿈보다 해몽이 좋다더니.
    원글님 우슨 문학 평론가도 아니고 ㅎㅎ
    완전 웃기네요.


    그 당시 서울 강북 기준으로 한반 70명중 열몇명 대학 갔어요.
    비판 하려면 발언 자체를 비판하고 바로 잡아야지
    고졸이라고 그리 까다니.
    유시민 맘속에 얼마나 선민의식이 가득차 있었던 건지
    보여 주는 거지요.

  • 22. 그당시
    '25.5.30 5:08 PM (223.38.xxx.76)

    차라리. 이저명 부인 법카 쓴적 업다. 아니면 쓴게 정당한데 왜 이런 이런 발언을 했냐?
    왜 내용자체에 반론을 못하고 학력, 대선주자 부인이라는 위치가 무슨 무식한 캔디나 신데렐라가 얻어 걸린 것처럼 까요?
    그것도 학벌운운하며.

  • 23. ...
    '25.5.30 5:12 PM (118.235.xxx.47)

    취지는 사실 이렇다는것 자체가 말실수했다는 인정이예요.
    이글 그대로 유시민이 방송나오서 해명차 했다고 해보세요 더 역풍불지

  • 24. 원글인데요
    '25.5.30 5:23 PM (211.234.xxx.136)

    유시민이 설난영씨 고졸이라고 깠다는 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이 있네요.
    저는 설난영씨 학력에 관심 없고, 유시민도 없을 거에요.
    그래서 “설난영씨가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 했는데 당시는 대학진학률이 낮아서 안 간거다” 이런 얘기 하등 쓸데 없다고 생각해요.
    설난영씨가 노조지도자로서 김문수의 정치적 파트너급까지 성장했느냐 하는 문제에 관심 있고, 유시민도 그 부분을 지적한 거거든요.
    유시민이 고졸인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고, 전태일 열사를 존경하는데, 설난영씨 학력 자체가 관심사였을까요?
    그분의 본질에 대한 얘기를 한거죠.

  • 25. 저기
    '25.5.30 5:41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유시민이 무슨 정신적 쌍둥이인줄 아는 거에요?
    댓글이ㅎㅎ?
    그분의 본질이 뭐에요? 고졸?

    https://naver.me/FhfE3qEY

  • 26. 저기
    '25.5.30 5:42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유시민이 무슨 정신적 쌍둥이인줄 아는 거에요?
    댓글이ㅎㅎ?
    그분의 본질이 뭐에요? 고졸?

    https://naver.me/FhfE3qEY

    유 전 이사장은 설씨가 "고졸로 서울대 출신 남편을 만나 계속 우러러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국회의원,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더욱 그랬을 것이라고 덧붙였죠.



    나아가 설씨가 대선 후보 부인이 된 현재는 "본인 발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이며, "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결정적으로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발이 공중에 떠 있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단언했습니다

  • 27. 저기
    '25.5.30 5:43 PM (223.38.xxx.76)

    원글님과 유시민이 무슨 정신적 쌍둥이인줄 아는 거에요?
    댓글이ㅎㅎ?
    그분의 본질이 뭐에요? 고졸?
    갠적으로 전 이 워딩이 고졸 전업주부 비하 같아요.


    https://naver.me/FhfE3qEY

    유 전 이사장은 설씨가 "고졸로 서울대 출신 남편을 만나 계속 우러러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국회의원, 경기도지사가 되면서 더욱 그랬을 것이라고 덧붙였죠.

    나아가 설씨가 대선 후보 부인이 된 현재는 "본인 발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이며, "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결정적으로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발이 공중에 떠 있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단언했습니다

  • 28. 저기
    '25.5.30 5:46 PM (223.38.xxx.76)

    넌 이룬 것도 없고 학력도 낮아서
    서울대 출신에 정치적 커리어 잘 쌓고 있는 남편 우러러 보아 왔다
    이렇게 읽히네요.

  • 29. 완전 동감해요!
    '25.5.30 5:49 PM (183.97.xxx.222)

    고졸 노무현을 떠받들고 존경하는 유시민이
    학벌로 우열 가리는 사람은 결코 아니죠.

  • 30. ....
    '25.5.30 6:00 PM (39.7.xxx.88) - 삭제된댓글

    유시민이 멍청한 사람이었어요?
    취지대로 표현도 못하는?
    되도 않는 쉴드치는거 애잔하네요.

  • 31. 유시민 아웃
    '25.5.30 6:40 P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

    이재명과 김혜경도 저렇게 뇌피셜로 분석좀 하라고 하세요
    법카와 관용차 수행비서 남용 상관관계 이런걸로요
    아주 못된 인간!!!

  • 32. 동감
    '25.5.30 7:18 PM (172.226.xxx.72)

    완전 동감.
    그냥 일부러 끼워 맞춘거죠
    이해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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