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적어지나요?
이제 40대후반인데 말하기가 싫어지네요. 기본 의사소통만 해도 되지 않나 싶고
만날 사람도 없지만 사람 만나서 수다떠는게 재밌나 싶고
그냥 나 혼자 나 좋아하는거 하며 사는게 제일 속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게
이게 나이먹어서일까요? 사람마다
디르겠죠?
참! 어제 사전투표했습니다.
아님 적어지나요?
이제 40대후반인데 말하기가 싫어지네요. 기본 의사소통만 해도 되지 않나 싶고
만날 사람도 없지만 사람 만나서 수다떠는게 재밌나 싶고
그냥 나 혼자 나 좋아하는거 하며 사는게 제일 속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게
이게 나이먹어서일까요? 사람마다
디르겠죠?
참! 어제 사전투표했습니다.
말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할말 못할말 못거르니 문제에요.
그게 참을성이 적어지고 본능이 우선시 되니
어지간한 인격수양이 아니면 못견디죠..
저도 말하는거 힘들어요..회사에서도 필요한 말 이외에는 안해요.
듣는것도 에너지 필요..(저는 6월 3일 본투표 할겁니다.)
진짜 듣는거에도 에너지필요하더라구요.
점점 딱 할말만 하고 살게 되는거 같아요.
성격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아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시는 분들은
어르신이 되어도 온갖 오지랖?? 오지랍???
주제에 벗어난 사전투표얘기처럼 사담이 늘죠
저도 수다로 스트레스푸는거 제일 이해안돼요.
그런 사람이 많은걸 보니 제가 특이한거겠죠.
제일 싫은건 누구앞에서 폰도 못보고 (실례니까)
계속 다음 얘기 쥐어짜내야 한다는거.
보면 한 30분 좋고 빨리 헤어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