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생활은 저에겐 왜이리

123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25-05-30 11:41:36

힘들까요........

50대인데도

사람이 힘들어요..

말한마디에 곱씹게 되고..........

다시 태어나면 난 뭘해야할까요.. 예민해서 그런거 같아요..남편말이

너무 예민..

사장 말한마디에 극예민..

제가 사장하면 아마 더 심한 말할텐데..ㅋㅋㅋ

 

경제활동을 좋아하면서도 사람이 힘들어요. 일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소셜 포지셔닝은 또 있는게 좋더라구요..

 

상처 잘받는 성격이라 그런듯..

IP : 219.240.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5.30 11:46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급여의 반은 노동 댓가, 나머지 반은 위로금이래요.

  • 2. 예민한거아냐
    '25.5.30 11:51 AM (124.50.xxx.225)

    사회생활이 쉬운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들 똑같이 힘들어요.
    저도 얼마전 타인의 별거 아닌말에도 상처받아 화가 났는걸요.

  • 3. 사실은
    '25.5.30 11:55 AM (219.240.xxx.45)

    여기에 예민하다고 하지만 현실에선 되게 여유로운척 성격좋은척 하고 살아요

  • 4. 다들
    '25.5.30 11:57 AM (175.200.xxx.172)

    그러고 삽니다.

  • 5. 저는
    '25.5.30 12:00 PM (219.240.xxx.45)

    초창기 직장생활엔 제 성격대로 살았어요..집에서 하던 그대로..나와서 생활을 한듯 너무 순진하게...
    그런데 알아도 모르는척 몰라도 아는척..사회생활은 반대로 해야하더라구요.. 힘있는자에게 업드려야하고.

  • 6. 띠링띠링요
    '25.5.30 12:16 PM (124.194.xxx.229)

    기질 자체가 예민하고 눈치도 빠른 편인데다 한귀로 듣고 흘리는 스타일이라 사회생활 시작하고 오만가지로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데 사회생활하면서 그런거 티내봤자 득되는게 없으니 무심한 척, 여유로운 척, 쿨한 척....
    그러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끙끙 앓아요;;;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

  • 7. ㅇㅇ
    '25.5.30 12:17 PM (118.235.xxx.162)

    그래도 그런 성격이신데도
    50대에도 여전히 직장생활 하시는 것 자체가
    매우 대단하신 거 아닌가요

    전 도저히 못하겠어서 때려쳤어요 ㅠㅠ

    저 그래서 세상 모든 직장인들 존경합니다

  • 8. 111
    '25.5.30 12:21 PM (219.240.xxx.45)

    이래도 흥 저래도 흥...뭔가 바뀌는걸 귀찮아 하는 무던한 사람들이 오래 잘 버티는거 같아요..

  • 9. 마자요
    '25.5.30 12:29 PM (223.32.xxx.103) - 삭제된댓글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다보면 점점 더 힘들어지고 더 서운해지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지금 5개월째 쉬고 있는데 다시 사람 만나는 못할거 같아요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깨닫게 되니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 10. 영어
    '25.5.30 2:38 PM (81.0.xxx.214) - 삭제된댓글

    그럴 땐 포지셔닝 아니고 포지션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354 대북송금 미 국무부 대변인 경고 43 . . 2025/06/06 3,826
1722353 리박스쿨....구청 예산까지 타내며 댓글작업. 3 0000 2025/06/06 804
1722352 크몽 사용해보신 분(의뢰인으로) 1 의뢰인 2025/06/06 501
1722351 오랜만에 콩국수 먹었는데요 6 ... 2025/06/06 1,966
1722350 랄프로렌은 당근에서도 잘 팔리네요 6 당근마켓 2025/06/06 2,492
1722349 부모노릇이란게 얼마나 간사한지.. 3 진짜 2025/06/06 2,731
1722348 아직도 전화 안받는데요? 20 J.j 2025/06/06 4,157
1722347 애 학원비 현타 와요 15 2025/06/06 5,906
1722346 내란잔당 정진석, 새 정부집무실 초토화 지시 22 ㅡᆢㅡ 2025/06/06 3,833
1722345 (더쿠)추념사 도중 잼프 옆을 날아간 나비 10 ㅇㅇ 2025/06/06 3,058
1722344 알바도 인수인계를 해주는데 윤석열이 5 놀며놀며 2025/06/06 1,016
1722343 로봇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Hiy 2025/06/06 974
1722342 (혐 주의)찐 고구마, 생채소... 많이 먹으면 대장암 안 걸릴.. 6 방귀와대장암.. 2025/06/06 4,646
1722341 왜 나이들면 남자가 더 찌질해질까요 17 00 2025/06/06 3,573
1722340 서울대 물리학과, 재료공학과 정원? 2 …. 2025/06/06 1,150
1722339 노후 배당주로 생활비 충당이 가능하려면 24 2025/06/06 5,436
1722338 충격 8 2025/06/06 1,980
1722337 살을 빼는건 배고픔을 오래느껴야 한다는것 12 다욕힘듬 2025/06/06 4,126
1722336 어떤 여자가 6 속터짐 2025/06/06 2,032
1722335 전정권 제일 어이없는 사진은 명신이 이사진 56 ㅗㅗㅗ 2025/06/06 21,422
1722334 안마의자? 세라젬 ? 어디서 사고 ..정보 주심 감사 5 ........ 2025/06/06 1,003
1722333 구두에 신는 덧신 뭐 신으세요? 1 ㅇㅇ 2025/06/06 855
1722332 / 23 ... 2025/06/06 4,358
1722331 햇빛에 그을린 피부 마스크팩이 좋을까요 3 2025/06/06 919
1722330 경기북부 비행기 소리 4 ··· 2025/06/06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