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 우울증. 다큐 한번보새요

Ddd 조회수 : 9,636
작성일 : 2025-05-29 20:33:38

노인들 특히 혼자 사는 노인들 

우울증이 많대요. 

자식들이 안찾이오고 바쁘고 그래서요. 

https://youtu.be/W6q5DP--npE?si=LZE6y58V-P-S-sUj

너무 슬프네요.  부부중 한명이 먼저가고 남은사람이 극 내향인이고 친구도 없으면. 

나라가 적극 개입해야할것같아요. 

IP : 175.113.xxx.6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콩
    '25.5.29 8:36 PM (49.130.xxx.168)

    저는 노인아니고 40대인데 갑자기 해외에서 혼자 살게되면서 우울증같은게 온거같아요. 몸이고 마음이고 망가져감을 느껴요.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아직 당황스런단계에요ㅠㅠ

  • 2. .....
    '25.5.29 8:38 PM (195.99.xxx.210)

    인생이란...

    혼자된 시모랑 같이 사는게 참 힘드네요



    우울증걸린 시모 돕는다고 ㅜ ㅜ


    인생이란 참....

  • 3. ...
    '25.5.29 8:39 PM (1.240.xxx.179)

    결국 혼자 왔다 혼자 가는 삶이건만
    같이 있는 괴로움과 외로움보다는
    혼자 외로움이 낫다란 댓글이 보여 씁쓸합니다.

  • 4. ㅇㅇㅇ
    '25.5.29 8:41 PM (175.113.xxx.60)

    저희 엄마는 결혼안한 자식 두명. 맨날 목욕안하고 지저분한 아빠 총 네명이 사는데요. 매일 잔소리하고 싸우고 살지만 우울증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옆에 누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노인끼리 바로 옆집에 산다거나.

  • 5.
    '25.5.29 8:44 PM (112.169.xxx.195)

    힘들어요..

  • 6. 저도 해외에
    '25.5.29 8:47 PM (100.7.xxx.59)

    사는데, 그래도 한국은 여러 복지기관이며 함께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이 되지만
    하물며 한인 커뮤니티라고는 교회 밖에 없는 해외, 특히 작은 도시에서 사는
    교통편도 없어 친구 만나기도 힘들고 바쁜 자식들과도 소원해진 드러나지 않은 노인들 우울증 한국 보다 심각해요.

  • 7.
    '25.5.29 8:49 PM (1.240.xxx.179)

    매일 잔소리하고 싸우고 살지만 우울증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ㅡㅡ
    다행입니다만, 우울증 시작은 그 누구도 몰라요.
    설사 우울증있어도
    본인은 괜찮다고 부정하기도 합니다.

  • 8. 그노인의자식
    '25.5.29 8:49 PM (118.235.xxx.188)

    인 저도 우울해요.
    아이가 되가는 노인 옆에서 저도 일찍 시들어가는 기분.

  • 9. 그래서
    '25.5.29 8:51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남편 없었음 좋겠다고 하는 할머니들도
    막상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그렇게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누워만있어도 없는것 보단 있는게 낫더라고..
    고독이 그렇게 무서운건가봐요
    전 좀 혼자 있고 싶은데..ㅠㅠ

  • 10. 근데요
    '25.5.29 9:07 PM (70.106.xxx.95)

    정작 그 노인 우울하다고 모시고 사는 며느리가 우울증에 울화 홧병이 걸려있어요.
    저도 이번에 도와준답시고 며칠 같이 있었는데 미칠뻔했네요
    치매도 아니신데 완전 애같이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계속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자기몸은 또 얼마나 끔찍하게 챙기는지 백살은 너끈히 넘기겠다싶고
    자식들도 이젠 다 갱년기인데요.
    노인이 외로우면 노인들끼리 모인곳에서 외로움을 달래야지
    젊은 사람들한테 자꾸 도와주라고 하는건 이기적인거에요

  • 11. . . .
    '25.5.29 9:08 PM (115.138.xxx.99)

    노인뿐일까요?

  • 12. .......
    '25.5.29 9:48 PM (106.101.xxx.168)

    젊은 사람도 우울증 많아요
    청소년들도요..

  • 13. 70.106
    '25.5.30 2:44 AM (82.132.xxx.236)

    완전 동감입니다 ㅜ ㅜ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어린 아이가 되는 것 같아요

  • 14. ...
    '25.5.30 6:34 PM (222.111.xxx.27)

    노인 뿐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우울증 심각해요
    살아 간다는 게 고행 입니다

  • 15. ㅇㅇ
    '25.5.30 6:38 PM (39.7.xxx.46)

    노인이 외로우면 노인들끼리 모인곳에서 외로움을 달래야지
    젊은 사람들한테 자꾸 도와주라고 하는건 이기적인거에요..2222

    우리 아버지
    노인들이 즐겨하는 취미는 싫다고..ㅠ

  • 16. ...
    '25.5.30 6:51 PM (61.72.xxx.25) - 삭제된댓글

    근데 인스타나 커뮤니티에 익숙해진 세대라서 노인 되기 전에도 친구 하나도 없고 하루종일 82만 한다는 사람 수두룩이지 않나요?
    그리고 피곤한 사람 만나는 것보다 혼자 있는게 훨씬 낫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는 사람도 한가득이구요

  • 17. 저보다
    '25.5.30 6:53 PM (221.144.xxx.240) - 삭제된댓글

    저보다 10살 많은 지인과 20여년 어울려 지냈는데
    어느날 실언을 하더라고요.
    젊은 사람과 어울려야 에너지를 뺏어먹는다고요.
    이 말이 흘리듯 그냥 새어나온 말인데
    저는 소름돋았어요.
    이 말 듣고도 적당히 어울리기는 하는데 전같지 않아요.
    저도 늙어가고 있지만 노인과 어울리기 싫어요.
    저는 그냥 저 혼자 늙어갈래요. 저도 60이 넘었어요.
    늙는걸 어쩌라고? 싶네요. 젊은 사람의 양기를 뺏어먹으며 살고 싶지 않아요.

  • 18. ..,
    '25.5.30 7:19 PM (59.14.xxx.159)

    그냥 좀 혼자 잘 살라 하세요.
    어쩌라구요.
    노인들과 일해보세요.
    지들은 눈이없나 손가락이 없나.
    젊은사람한테 의지는 당연하게 생각해요.
    지 월급 나눠줄것도 아니면서

  • 19. ..
    '25.5.30 7:19 PM (59.14.xxx.159)

    지금도 국민연금 잘 받아가는데 뭘 더해요?

  • 20. ....
    '25.5.30 7:29 PM (211.246.xxx.66)

    인간이, 그리고 한국인ㅣ 사람들이 우울해요.
    청소년중장년 노인 모두

  • 21. 내향인
    '25.5.30 7:40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친구 없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사람은
    정부가 개입해서 친구 만들어주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병 걸릴걸요ㅎㅎ

  • 22. 외국도
    '25.5.30 7:42 PM (106.102.xxx.4)

    우울증 걸린 사람들 많아요.
    우리나라는 그래도 복지관도 많고 한데
    스스로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해야지
    누가 다 어떻게 해주나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다 자기 잘났다고
    자기만 옳다고 하니 누가 좋아하겠어요?
    여기만 봐도 우리만 옳다 난리인데
    누가 모여서 얘기하고 싶을까요?

  • 23. 스스로
    '25.5.30 7:56 PM (59.7.xxx.217)

    복지관에 가야해요.

  • 24. ㅇㅇ
    '25.5.30 8:29 PM (23.106.xxx.39) - 삭제된댓글

    애초에 자식 없어서 혼자인 사람은 혼자인 게 당연한 거니 어쩔 수 없는 거고,
    애들 어릴때 부모노릇 안하거나 정서적 학대 오지게 해서 자식이 부모한테 정 없는 경우,
    성인 자식들한테 감정 쓰레기통 말 너무 해대서 자식들이 돌아버릴거 같아서 피하는 경우,
    재산 증여 통수로 자식들이 부모한테 등돌린 경우........

    이런 경우가 자식들이 너무 바쁘거나, 자식이 쓰레기라 연락 안하는 경우보다 많을듯....
    그리고 자식들이 틈틈이 연락은 자주 한다해도 그게 몇분이나 되겠어요?
    고독은 혼자 필사적으로 다스리려 노력해야 함.
    거동 가능하면 나가시면 좋고, 아니면 인터넷 카페 같은 거 글로 안부라도 나누며
    화 말고 힐링되는쪽으로 커뮤니티 관계 맺고, 재밌는 거 보고.

  • 25. ㅇㅇ
    '25.5.30 8:56 PM (118.235.xxx.215)

    어쩔수 없어요
    알아서 잘 살도록 해야죠
    각자 사는 인생인데

  • 26. ㅇㅇ
    '25.5.31 9:56 AM (125.130.xxx.146)

    친구 없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사람은
    정부가 개입해서 친구 만들어주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병 걸릴걸요ㅎㅎ 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163 투표했어요!^^ 3 파란하늘 2025/05/30 337
1720162 외국인 주택보유가 6 국민 2025/05/30 586
1720161 사전투표 했어요! + 불광출판사 투표인증 용지 4 ... 2025/05/30 578
1720160 집앞이 행정복지센터라 잘 보여요 4 튜표 2025/05/30 1,657
1720159 오늘도 내란종식, 검찰사법 개혁 가자요!! 1 지금은 1 .. 2025/05/30 111
1720158 투표하고 왔어요 3 비몽사몽 2025/05/30 161
1720157 사전투표할때 투표지 접으라고 하나요? 18 .. 2025/05/30 1,676
1720156 이재명은 지금도 51 근데 2025/05/30 3,002
1720155 올 블루입고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4 ㄴㄱ 2025/05/30 720
1720154 김문수가 끝까지 불지않았던 유시주, 심상정 26 ... 2025/05/30 2,260
1720153 이재명 앞에서 "카리나 화이팅" 했다고 경찰조.. 42 ... 2025/05/30 3,213
1720152 정치성향 떠나서 어제 이재명매불쇼 6 ㄱㄴ 2025/05/30 1,694
1720151 요즘 오이지용 오이 6 투표 완 2025/05/30 1,358
1720150 나는 붙여넣기가 왜 안되죠 1 ..... 2025/05/30 490
1720149 호갱노노 후기들은 믿으면 안되는거죠? 5 ㅇㅇ 2025/05/30 1,464
1720148 사전투표시작시간 마치는 시간은요? 2 질문 2025/05/30 524
1720147 "민주노총 위원장 송치, 내란 경찰이 시민들 범죄자로 .. 18 이게나랍니까.. 2025/05/30 1,657
1720146 윤수괴부부 2025/05/30 1,042
1720145 펌)유시민의 90쪽 밀고장 35 유시민바로알.. 2025/05/30 5,211
1720144 관외 봉투 밀봉 꼭 하세요!!!!! 10 사전투표 2025/05/30 1,990
1720143 전광훈윤석열 막으려고 1번 투표했어요 10 투표했어요 2025/05/30 809
1720142 외국사는 친구가 편도 3시간 30분 운전해서 투표하고 왔대요. 19 왕복 7시간.. 2025/05/30 3,865
1720141 CEO, 최고급으로만 데려간다는 남자 3 ㅡㅡ 2025/05/30 4,165
1720140 김문수 부부와 노동운동 했던 동지들 충격 증언 35 .. 2025/05/30 18,982
1720139 이재명씨 대통령 되면 조국 8.15 사면인가요 22 만일 2025/05/30 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