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집값 학군ㅡ이해안가는게요

~~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25-05-29 19:57:35

제 친구가 영재수학학원 강사였고 입시수학 강사도 했는데요.친구 학벌은ᆢ음ᆢ좀 그래요.저기 지방 어딘가.

교육학은 배운적도 없고 전공은 수학이 아니에요.

아이들 학원교재를 오전중에 풀어오는게 강사들 숙제래요.오전에 풀어보고 오후에 수업들어가서 가르치는거죠.

그렇게 영재수학 입시수학 강사 몇년했어요.

대치 목동의 강사들도ᆢ제 친구같은 강사 있겠죠?

물론 학벌과 전공이 강사의 전부가 아닌거 알아요.

하지만 미리 문제풀고 외워 가르친다ᆢ

글쎄요.

그러니까 학원가ㅡ학군지ㅡ집값상승 등등ᆢ

이런 관계가 과연 의미있나 싶어요.

물론 아이들의 의욕과 부모의 뒷바라지가 다른 곳과 다르겠죠.분위기도 무시못하고.

제 아이도 유명 어학원 보냈는데 강사들 학력이나 실력이나 그런거 알아볼수도 없었고 원장 정도는 영어로 쓰여진 자격증?같은거 하나 걸어두고.

그냥 제가 못가르치니 학원보낸건데ㅡ만약 내가 가르칠수 있으면 다 가르쳤을수도 있겠죠.

제 생각이 짧은건가요?

IP : 211.235.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5.5.29 8:01 PM (118.235.xxx.6)

    일타강사도 전공아닌 사람 많아요

  • 2. …..
    '25.5.29 8:02 PM (118.235.xxx.47)

    엄마아빠가 날고기여도
    자식 가르치기 어려운걸 모르시나요?

    외워풀어도 전달력이 좋으면 좋은 강사일듯요
    정보와 흐름만 잘 따라가도 좋은학원이죠

  • 3. 0000
    '25.5.29 8:04 PM (211.177.xxx.133)

    저 아는분이
    신도시 학군지에서 수학학원 인포를보다가
    강사가 급 그만둬서 초등반 강사가된적이있어요
    집에서 공부해오고 가르친다고하고요
    생각보다 잘가르쳐서 아주오래다니고
    중등까지 가르칩니다

  • 4. ㅇㅇㅇ
    '25.5.29 8:07 PM (211.210.xxx.96)

    저는 강사가 답이라고 써준게 틀린것도 봤어요 자기도 제대로 모르면서 돈받고 가르친다는게 좀 양심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별로 어려운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진도 나가면서 한번이라도 더 봐야한다고
    생각하니까 학원이라는게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본인이 안하면 말짱 꽝인거 우리도 잘 알잖아요

  • 5. ㅇㅇ
    '25.5.29 8:11 PM (114.206.xxx.112)

    초중등 강사들은 거의 이미지랑 말빨이예요

  • 6. 오히려
    '25.5.29 8:24 PM (222.235.xxx.135)

    알음알음 공부방이 학벌이며 실력이 알아주죠
    1타강사 아닌다음에야 초중강사는 다 그럴거예요
    학원강사 월급이 2~3백인데 공부방 차리면 최소 5백이상인데요

  • 7. 초중강사
    '25.5.29 8:41 PM (112.214.xxx.184)

    초중이면 애초에 학벌이 좋을 수가 없겠죠 대치동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고요 능력 있음 고등을 가르칠거고 고등은 학군지에서 그렇게 외워서 가르칠 수가 없어요

  • 8. ....
    '25.5.29 9:06 PM (211.201.xxx.73)

    저희.아이 수학 학원샘들은
    학원 자체에서 샘들도 매주 테스트를 보더라구요.(대형)
    원장이 엄청 갈군다고 소문 났더라구요.
    고등샘들도 어려운 문제는 한번에. 풀지 못하는 경우가.종종 있는걸로 일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366 제가 잘못한건지 의견주세요 15 서러운 엄마.. 2025/05/30 1,478
1720365 쟤네들은 부정선거라고 지네가 조작하고 10 신박하네 2025/05/30 469
1720364 학부모상담에서 명함 드리면 이상한가요 54 아아 2025/05/30 2,468
1720363 긴급지령!!!부정선거로 민다 18 ㄱㄴ 2025/05/30 1,502
1720362 병간호 하는 시누이 음식 뭐가 좋을까요? 6 사전투표 완.. 2025/05/30 1,102
1720361 유시민은 민주당도 아니고 후보도 아닌데 15 뭐냐 2025/05/30 1,184
1720360 이재명이 김문수 동생 무료 변호 해준거 알고 계세요? 8 ㅇㅇ 2025/05/30 746
1720359 유시민 건드려? 열받아서 있는 책 또 사야겠어요. 5 .... 2025/05/30 403
1720358 오늘 지령은 유시민입니다 5 메롱 2025/05/30 340
1720357 승우는 고모 아들 같아요 3 여왕의집 2025/05/30 1,434
1720356 펌)유시민발언에 관한 글(저 국정원 아님.ㅎㅎ) 15 또또 2025/05/30 902
1720355 김문수 과거 관심 없음 10 ㅋㅋ 2025/05/30 304
1720354 교도소에 있는 사람 선거권 1 선거 2025/05/30 362
1720353 70년대 동지들이 말하는 김문수 설난영 #1 8 노동자들 증.. 2025/05/30 828
1720352 김문수 노동운동 시절 실체 9 자유 2025/05/30 729
1720351 유시민 뽑을려고 했는데 19 ㅇㅇ 2025/05/30 1,717
1720350 이철우 경북지사 혈액암 진단받았네요 5 ㅇㅇ 2025/05/30 2,565
1720349 지겨워서 못살겠다 4 2025/05/30 637
1720348 김문수 찍어야 윤석열 구합니다 32 윤통만세 2025/05/30 1,501
1720347 김문수가 광화문 집회 건으로 정은경 질병청장 고소도 했었네요. .. 5 김문수 2025/05/30 770
1720346 15년 전에 마지막으로 본 친구 11 ,, 2025/05/30 2,765
1720345 결혼식 갈때 가방은 뭐 들고 가시나요? 6 2025/05/30 1,185
1720344 눈빛보고 소름 돋았던 기억 2 Bm 2025/05/30 1,562
1720343 바르면 밀리는 화장품 3 .. 2025/05/30 991
1720342 대한민국에 이런 대통령후보는 없었다 25 기괴 2025/05/3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