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부른 다이어트는 없다ㅠ

에휴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5-05-29 18:44:25

육년 전에 무식하게 굶어(보조제 없이 쌩으로) 두달 반만에 15키로 감량했었는데요. 그 이후 정말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됐어요. 그 때 헬스도 주5일 했는데 pt가 아니어서 강도가 높지 않아 근육은 안생겼을 듯 해요. 

 

갱년기 훅 찐 살 이제 안되겠다 싶어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8시, 12시, 5시 세번 식사 중 12시는 급식이라 나오는대로 먹고 8시와 5시는 탄수 없이 계란, 두부, 버섯, 양파, 양배추 등을 올리브유에 소금 살짝 뿌려 먹었어요. 간식은 아메리카노, 무가당 두유, 견과류, 사과, 수박, 오이 정도인데 양이 적어요. 두유 190ml를 아침, 저녁에 나눠먹고, 사과는 1/4쪽 정도 먹는 식으로요. 소화력이 떨어져 점심 급식 먹으면 5시까지 배고프지 않은데 혹시나 밤에 배고프면 막 먹게 될까봐 5시에 조금이라도 먹어요. 비타민c, 오메가3, 유산균 정도 챙겨먹고요. 밀가루, 빵, 떡은 아예 안먹고요.

 

일주일 동안 체중 안재다가 오늘 재보니 단 100g도 안빠졌어요. 진짜 어이 상실이네요. 점심도 일반식 안먹으면 너무 빨리 지칠 것 같은데...ㅠ 그냥 뚱뚱한 아줌마로 늙어가야 하나 싶네요. 젊을 때는 아무리 먹어도 안쪄서 평생 이럴 줄 알았어요. Bmi 26이니 확실한 비만이에요. 

 

IP : 123.212.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로미티
    '25.5.29 6:49 P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일단 포기하지말고 한달은 계속 하세요
    빠질겁니다.
    적은대로만 드셨다면요

  • 2.
    '25.5.29 7:04 PM (58.141.xxx.190) - 삭제된댓글

    어플 중에 목표칼로리 정해두고 식단기록하며 칼로리 계산해주는 어플있어요. 다이어트라고 치면 나올거에요. 저는 수시로 저울 올라가며 체중 체크하고 식단관리해요. 저는 요즘 먹고싶은걸 조금씩 먹어요. 맛없는 걸로 양을 채우는게 정말 스트레스라 차라리 안먹고 말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먹고 싶은 것을 칼로리 계산하며 적게 먹어요. 목표칼로리에 도달하고 나서 허기지면 야채스틱이나 무가당두유 먹고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3.
    '25.5.29 7:05 PM (58.141.xxx.190)

    어플 중에 목표칼로리 정해두고 식단기록하며 칼로리 계산해주는 어플있어요. 인아웃이라고... 저는 수시로 저울 올라가며 체중 체크하고 식단관리해요. 저는 요즘 먹고싶은걸 조금씩 먹어요. 맛없는 걸로 양을 채우는게 정말 스트레스라 차라리 안먹고 말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먹고 싶은 것을 칼로리 계산하며 적게 먹어요. 목표칼로리에 도달하고 나서 허기지면 야채스틱이나 무가당두유 먹고요.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4. ㅁㅁ
    '25.5.29 7:0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따지지말고양만 줄여도 효과는 나옵니다
    다만 일주만에 ?는 성급이구
    한달 두달 쌓이다보면 계단식으로 툭 툭 내려갑니다

  • 5. ...
    '25.5.29 7:29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일주일은 일러요.
    저 bmi 25.6이었다가 지금 21.3인데 6개월 정도 걸렸고 처음 한두달은 아예 몸무게를 안 쟀어요.
    나이들수록 정말 계단식으로 빠지고요 살을 뺀다기보다 건강을 위해 검진수치를 관리한다는 느낌으로 먹는게 제일 효과가 좋은 듯 해요.
    당관리를 위해 식사를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하는 거 중요하고 견과류와 올리브오일 같은 거 챙겨먹는 등등이요.
    저는 하루 한두끼 정도 이렇게 먹으면서(저도 소화 되게 안 되는 편) 거의 매일 만보씩 슬슬(절대 파워워킹 아닙니다 기력이 딸리는 편) 걸어서 10키로 넘게 빠졌어요.

  • 6. 간혈적단식
    '25.5.29 7:51 PM (106.101.xxx.82)

    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125 밥먹을때 입소리 심하게내면서 먹는걸 보니, 내가 싫어하던 사람이.. //////.. 2025/05/29 875
1720124 투표용지 관내 투표인데 반 접어서 넣어요? 14 투표 2025/05/29 2,682
1720123 매운맛 보여준 순창군, 투표율 전국1위 7 존경합니다 2025/05/29 2,226
1720122 이재명 아들 안먹히니까 이제 유시민이 타겟인가봐요???? 14 ㅡ ㅡ 2025/05/29 2,820
1720121 전광훈한테 헌금 하느라 김문수는 재산이 없는건가요? 9 .. 2025/05/29 1,511
1720120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 17 ㅇㅇiii 2025/05/29 1,849
1720119 허은아 김건희 2025/05/29 1,651
1720118 젓가락으로 하늘을 가려라 8 젓가락 2025/05/29 1,035
1720117 스퀘어 넥 원피스나 상의는 1 2025/05/29 1,054
1720116 대박입니다~이재명 당선시 나라 청신호가 밀려오네요 11 .. 2025/05/29 4,909
1720115 안경벗고 화장하면 엄청 이뻐진다면 6 .. 2025/05/29 2,906
1720114 후식이 곶감이면 안좋을까요? 4 맛있어 2025/05/29 1,418
1720113 중성지방 너무 낮은데 총콜레스테롤은 높아요 ㅠ 2 건강 2025/05/29 1,079
1720112 뉴스타파 압수수색 꼭 보세요 유튭무료 2 mm 2025/05/29 1,014
1720111 나솔 26 영호요 너무 괜찮아요 5 골드 2025/05/29 3,311
1720110 집착이 있나? 4 .. 2025/05/29 827
1720109 아파트 경로당도 반반 6 유권자의힘 2025/05/29 1,909
1720108 총콜레스트롤 237 2 고지혈증 2025/05/29 1,875
1720107 부산 기장에서 맛집 추천부탁해요 8 ... 2025/05/29 1,166
1720106 장례식장에 조문예절 기억에 남는? 5 장례식장 2025/05/29 2,247
1720105 밑에 유시민 발언 왜곡해서 제목으로 어그로 끄네요 24 2025/05/29 1,039
1720104 대운을 잡아라 드라마. 작가님! 거북해요 2025/05/29 1,107
1720103 조용한 다수 4 상식 2025/05/29 972
1720102 소름) 차은우를 이긴 97년생 남자 4 .... 2025/05/29 7,484
1720101 시부모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뭘까요 32 자유 2025/05/29 10,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