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불쇼에서 소개해준 책

ㅈㄷㅎ 조회수 : 993
작성일 : 2025-05-29 16:55:39

찾아보니 공부의 배신 윌리엄 데레저위츠

챗 지피티에게 이 책의 내용을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말해주네요

 

『공부의 배신』(원제: Excellent Sheep)은 **윌리엄 데레저위츠(William Deresiewicz)**가 쓴 책으로, 미국의 엘리트 교육 시스템과 그로 인해 형성된 젊은 엘리트층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1. 엘리트 교육의 허상

저자는 예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비리그 같은 명문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성공’만 좇으며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잃고 있다고 말합니다.이들은 똑똑하지만, **자기 삶에 대한 고민 없이 시스템이 요구하는 길만 따라가는 ‘훌륭한 양들(Excellent Sheep)’**이 되어버렸다는 것이 핵심 비판입니다.

2. 자기 성찰의 중요성

데레저위츠는 진정한 교육은 비판적 사고, 자아 탐색, 진정한 교양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합니다.그는 대학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질문하게 만드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단순히 좋은 직장을 얻는 것보다, 자신만의 가치와 방향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부모와 학교가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성공 모델을 주입하는 현실을 경계합니다.

한 줄 요약:

"우리는 훌륭한 양이 아니라,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엘리트 교육의 틀을 깨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공부의 배신』 인상 깊은 문장 모음

1. "그들은 모든 것을 잘하지만,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엘리트 학생들이 남의 기대에 따라 살며 자기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른다는 것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2.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교육의 본질은 정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3. "성공은 목표가 될 수 없다. 성공은 그저 삶의 부산물일 뿐이다."

성공을 목적화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자기 탐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4. "당신은 자기 삶을 살아야 한다. 부모의 삶, 교수의 삶, 사회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

많은 청년들이 외부의 기대에 휘둘려 자신의 삶을 설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합니다.

 

5. "아이비리그는 천재를 기르지 않는다. 천재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기를 뿐이다."

엘리트 교육이 진정한 창의성과 독립적 사고보다는 기계적인 모범생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6.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본질적인 질문을 다시 환기시켜 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 비판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주는 철학적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IP : 61.101.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9 6:29 PM (119.207.xxx.182)

    그렇군요. 감사해요

  • 2. 저도
    '25.5.29 8:19 PM (99.241.xxx.71)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293 시험관 하신분 하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6 루루 2025/05/30 819
1720292 어휴 큰소리로 사전투표 부정 말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네요 6 oo 2025/05/30 576
1720291 중복투표 부정선거의 진모습. 3 ... 2025/05/30 700
1720290 "이재명 아들 검증은 책무.국세청에 '도박자금조사' .. 30 . . 2025/05/30 1,418
1720289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승인…2027년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새.. 3 ... 2025/05/30 1,541
1720288 어마어마 하게 이겨야 합니다. 8 사전투표 2025/05/30 702
1720287 아니 근데 유시민 뽑으라는 사람 있어요? 8 ㅋㅋㅋ 2025/05/30 502
1720286 유시민작가 역시 난사람이에요 10 ... 2025/05/30 1,864
1720285 청국장에 꼬막 넣어도 괜찮나요? 5 ㅇㅇ 2025/05/30 429
1720284 my favorite things 우리말로 노래할 수 있는 가사.. 6 특수교사 2025/05/30 428
1720283 갈수록 품격 잃어가는 정치판 13 ... 2025/05/30 944
1720282 버터가 에너지원인가요 6 2025/05/30 1,109
1720281 군대 자동진급폐지 반대 동의부탁드립니다 9 윤아윤성맘 2025/05/30 568
1720280 실손보험 갱신 여쭤봅니다 2 ... 2025/05/30 617
1720279 유시민 설난영 비판(비아냥) 지금 봤는데 30 ... 2025/05/30 3,256
1720278 여기저기에서 부정선거 공작시도 3 .. 2025/05/30 334
1720277 기안84는 인생을 속성코스로 사는듯 3 2025/05/30 2,942
1720276 유시민이 졸업해야 한다며 사정 사정하길래 필기노트 빌려준 윤희숙.. 32 윤희숙페북글.. 2025/05/30 3,522
1720275 진짜 역대 이렇게까지 구질구질한 적이 있었나 싶어요. 19 ... 2025/05/30 1,754
1720274 보험 1세대, 2세대...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6 보험 2025/05/30 1,109
1720273 아직 점심에 한 호박전 그냥 식탁에 둬도 되겠죠? 4 투표했어요~.. 2025/05/30 555
1720272 이거 신종 사기 수법이죠? 2 2025/05/30 1,006
1720271 부천·김포 사전투표소서 '총선' 투표용지 발견…부실관리 도마위 2 .. 2025/05/30 926
1720270 점심은 뭐드시나요..기름진거 8 123 2025/05/30 983
1720269 투표때 온통 블루로 입었는데 무슨당인지 몰라봤겠죠? 11 ㄴㄱ 2025/05/30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