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많이 씻어서 밥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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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좋게하기 위한건가요?

백미일 경우요.

 

현미는 쌀겨가 있는거니까 농약및 불순물때매 잘 씻어서 먹는거지만

백미는 껍질을 다 벗기고 속살(?)만 남은건데

도정과정에서 혹시 묻은 먼지 정도만 씻고 먹어도 깨끗한거 아닌가요?

보통 서너번은 씻어버리고 밥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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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묵은 쌀일때 맑은 물 나올때 까지 씻으면 잡내 없이 탱글한 밥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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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모르겠던데 저도 잡내 때문에 그런다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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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미역은 대강 씻잖아요 그런데 박박 깨끗하게 씻으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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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비교한걸 본적 있는데
많이 씻은 쪽이 밥맛이 더 좋대요
생각해보면 쌀 씻은 물이 전분물인데
전분기가 없을수록 밥알 하나하나 씹는맛이
더 좋긴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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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씻는게 쌀 표면의 전분기를 없애는 과정인가봐요. 일반적인 세척이라기 보다...

어느 방송에서 파브리 셰프인가 리조또 만들 때 안씼은 쌀을 쓰는데 그게 쌀에 묻어있는 전분을 그대로 써야해서 절대 안 씻은 쌀을 써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쌀뜨물을 찌개같은데 쓰는데, 전 암만 생각해도 이게 무슨 작용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오로지 쌀에서 씻겨나간 전분기를 사용하는 거 밖에는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니까 표면의 전분기를 씻어내서 밥의 식감을 조절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ㄴ 유럽식 쌀밥]

유럽에선 쌀을 씻지 않고 쌀밥을 국수 삶듯
끓는 물에 퐁당 넣어 익혀요.(처음에 완전 충격!)
그래서 밥알이 붙지 않고 훅 불면 날아갈듯하고
덜익은 밥 먹는 맛인데 전분끼는 모르겠던데요?
서구인들 다 그런걸로 알아요.
그러다보니 한국식,일본식의 잘 붙어 있고 찰기 있는 밥이
맛없다고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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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파브리 셰프는 한국산 쌀로 요리하는 거였어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인가에서 장흥 특산쌀인가? 뭐 그걸로 하더라구요
아마 한국쌀 특성을 알고도 그렇게 한 거 같아요
그 프로에서 전분 이야기 했어요

[예전에]

남자애들끼리 놀러가서 쌀을 안씻고 물만 부어서 밥했다가
냄새 나서 도저히 못먹고 버렸다는 말을 들었어요

[ᆢ]

궁중요리 배운 사람이 예전 궁중에서는 15번 씻어서 밥 했대요
쌀 불린 물도 버리고 새로 물 붓는대요
그이야기 듣고 백미는 다섯번 잡곡은 맑은 물 나올때까지 7번정도 씻어요

[잔류농약]

세척하세요

[쌀 씻기]

10번 이상 씻어서 밥 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