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학원 동기가 대부분 20대 후반 30대초중반이 되버렸어요.
업무랑 관계 있는 학원이라 업계에 알음알음 다 알게 되는지라
너무 후줄근하게 편하게 입고 다니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평소에 하듯이 풀 정장하기도 그렇고..
그쪽 외모 아무도 신경 안써요는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탱탱한 젊음들이 있으니 최소한 후줄근해 보이고 나이 만이 들어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어요
친구들 만날때는 원피스 좋아하고, 일할 때는 세미 정장 입어요.
스타일은 보통 체격 보통 키에요. 크지도 작지도 뚱뚱하지도 날씬하지도 않습니다
동안.. 아닙니다
캐주얼한 바지에 운동화
샬라라 원피스
세미 정장
어느 복장이 제 나이에 입으면 제일 나이 덜 들어보일까요.
1번이요
제일 무난해요
2번은 자칫하면 더 나이들어보이고 촌스러워보여요
남녀가 섞여 있으면 캐주얼한 바지에 상의는 단정한 셔츠나 블라우스가 가장 깔끔하고 무난하긴 할거에요. 너무 샬랄라만 아니면 원피스나 세미정장도 괜찮구요. 하지만 제가 볼때는 옷차림이 단정하다는 가정하에 반짝이는 눈빛, 자신감, 밝은 미소가 타인에게 더 강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옷차림 신경쓰실 정도면 머리스타일이나 기본적인 화장도 하실 것 같으니 따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의외로 머리 스타일도 영향 많이 줍니다)
피부와 헤어를 더 신경쓰면서
복장은 있는 옷 무난하게...
와이드팬츠에 오버핏셔츠 에코백정도 걸치면 되지 않을까요? 주얼리로 힘 좀 주시고요
너무 20-30대들과 비슷하게 입으면 확 비교돼요 ㅜㅜ
세미정장 어울리게 입는게 가장 돋보일거 같은데요
청바지 갈끔한 티나 셔츠 운동화를 기본으로 하되 괜찮은 얇은 자켓 하나 툭 걸쳐주니 참 이쁘던데요
나이 들어 직장 생활하시면서
복장에 신경 쓰인다면
좀 더 정석적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세미정장 추천하고요
원피스도 신경 쓴 듯한 것은 좋습니다
1번은 세상 비추입니다
그냥 길거리 슈퍼 가는 복장입니다
에코백, 이거 들어서 멋진 사람을 20-30대 이후의 나이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어요
저도 자주 들고 다니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을 때 들고 나가는 아이템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복장 신경 쓰시는 분에게 에코백이라니요…
학원에서 만나면 그 Tpo에 맞추심 되지 않을까요.
그냥 슬렉스에 티나 셔츠, 운동화라도 너무 스포티하지 않은거면 뭐 괜찮을 것 같구요.
학원인데 공부하기 편한 차림이면 되죠.
편한 바지에 티셔츠나 셔츠.
소재는 좀 좋은걸로
샬라라 원피스와 세미 정장은..
으으으 네버 네버.
셔츠형 원피스까지는 좋은데
50대에 샤랄라랄라는 일상에선 제발 접으세요.
요즘은 관광지에서도 그런옷 잘 안입어요.
지나고보면 촌스러워서 두고두고 이불킥감이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 세련됨을 염두에 두고 착장하세요
샤랄라가 땡기시면 포인트로
여름용 블라우스 정도까지만요.
직장이 아니고 학원갈때 옷차림 물어보는건데
세미정장에 원피스 오히려 더 촌스럽고 나이들어 보일것 같은데요 심플하고 클래식한게 좋죠
에코백도 페이즐리나 레오파드 예쁜거 많은데
가볍게 학원갈때 충분히 어울려요
입던대로 입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게 어려보이게 입는다고 님이 그들과 비슷해 보이지도 않는데
왜 굳이
그냥 원래 입던대로 그냥 님 스타일대로 입는게 그냥 님 나이 같아 보이고 그게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