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후보 이 기사 보신분 거의 없으실껍니다.

권합니다.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25-05-29 13:49:15

이재명 “우리 가족 치열한 삶의 흔적 더럽다고 조롱말라”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887090.html

 

이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동생은 한글도 쓰고 인터넷도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지난 월요일 증언하는 막내 동생에게 검사가 ‘직접 쓴 글인지 의심된다’며 타자를 쳐보라고 느닷없이 노트북을 들이밀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가난했지만 성실했던 막내는 주경야독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환경미화원으로 힘들게 일하지만 지금도 열심히 책 읽고 공부하며 인터넷 동호회 카페도 몇 개 운영하고 콧줄에 의지하시는 어머니를 모시는 착한 동생”이라며 “대학만 나왔어도…환경미화원이 아니었어도 (검찰이) 그랬을까”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재 생존한 4남 1녀의 가족 중 넷째이며 지난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이 지사의 11차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동생은 이 지사의 바로 아래 막내 동생이다. 막내 동생 이씨는 2012년 당시 ‘(숨진 형)이재선의 조울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과 관련해 검찰 쪽 요구로 증인으로 나섰다.

 

검찰 쪽 요구로 당시 이 지사의 막내 동생은 법정에서 노트북 자판기에 손을 올렸지만 변호인이 ‘적절치 않다’며 반발했고 재판장도 나서서 ‘컴퓨터 사용 속도가 빠를 수도 있고 느릴 수도 있다’며 제지해 시연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이 지사는 또한 “검찰은 조사를 받는 제 형님에게 심지어 ‘어머니가 까막눈 아니냐’고도 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 정신감정 신청서를 쓸 수 있었겠냐는 뜻이겠죠”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어머니는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2012년 아들인 고 이재선씨의 정신감정의뢰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정신건강센터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화전민의 아내가 되고 공중화장실을 청소하셨지만 어머니는 일제 강점기에 소학교를 졸업하고 혼자서도 억척같이 7남매를 키워내신 분”이라며 “제 선택이니 저는 감내하겠지만 시궁창 속에서 허덕이며 살아나온 우리 가족들의 치열한 삶의 흔적을 더럽다고 조롱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IP : 76.168.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정신병원입원
    '25.5.29 1:52 PM (76.168.xxx.21)

    강제입원이니 하며 소송 당했을 때..
    이재명 후보와 그 동생, 형이 검찰에게 저런 모욕을 당했습니다.
    동생은 컴퓨터 타자나 칠 줄 아냐며 키보드 쳐보라 시키고
    형에겐 어머니가 까막눈이 아니냐 묻는 짓까지 했다고.

    이 기사를 읽고 정말...할말이 없더군요.
    어떻게 저 치욕을 버티고 살았을까..

  • 2. 날리면
    '25.5.29 1:53 PM (210.217.xxx.122)

    가족사가 너무치열한듯 남도아니고 ㅠ

  • 3. ..
    '25.5.29 2:00 PM (221.159.xxx.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번만 치열했다간?? 어우 끔찍해 ㅋㅋ

  • 4. 날리면
    '25.5.29 2:05 PM (210.217.xxx.122)

    미친애 하나 들어온듯 ㅋㅋㅋㅋ

  • 5. 날리면
    '25.5.29 2:06 PM (210.217.xxx.122)

    니들 낯짝보단 덜해 거울좀보고 얘기해라

  • 6. ...
    '25.5.29 2:11 PM (211.234.xxx.53)

    남도 아닌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해서
    조사받은거잖아요
    애초에 그런 짓을 안했으면 조사도 안받았겠지

  • 7. 친형 이재선
    '25.5.29 2:15 PM (76.168.xxx.21)

    분당 롯데백화점 난동 영상
    https://youtu.be/mgMKr3clT98?si=ofsOlp3lkgXsObYv

    이게 정상인임?
    강제입원 해야할 지경 맞는데

  • 8. 날리면
    '25.5.29 2:16 PM (210.217.xxx.122)

    허위사실로 밝혀졌디고 토론때도 말했어요
    님같은 인간이 허위사실유포하니까 조사받은거 아녀유? 그럼 사실이 되는거요?

  • 9. 친형 이재선
    '25.5.29 2:16 PM (76.168.xxx.21)

    어머니를 패고 여동생 피철철나게 팼던 이재선 쉴드 치는게 인간인가?

  • 10. 친형강제입원은
    '25.5.29 2:22 PM (125.132.xxx.178)

    친형 강제 입원은 그 형수분 작품이랍니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형수 사인이 너무 정확하게 , 조카딸 서명과 함께 존재하더군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868315

    기사에 나온 입원동의서 사진 보시면 됩니다

  • 11. ...
    '25.5.29 2:27 PM (171.98.xxx.225)

    그런 가정에서 변호사 ,시장을 걸쳐 도지사 그리고 국회의원 그리고 다음주면 대통령으로....
    인간 승리입니다
    국힘들의 온갖 공작에도 이겨내신분 만약 힘든 유소년 과정을 안거쳤다면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 12. 125님 감사요
    '25.5.29 3:38 PM (76.168.xxx.21)

    그건 몰랐던 기사네요.
    그 형수..진짜 악마네요
    지난 대선에 기자회견까지 해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805 유시민 뽑을려고 했는데 18 ㅇㅇ 2025/05/30 1,764
1718804 이철우 경북지사 혈액암 진단받았네요 4 ㅇㅇ 2025/05/30 2,641
1718803 지겨워서 못살겠다 4 2025/05/30 691
1718802 김문수 찍어야 윤석열 구합니다 32 윤통만세 2025/05/30 1,546
1718801 김문수가 광화문 집회 건으로 정은경 질병청장 고소도 했었네요. .. 5 김문수 2025/05/30 833
1718800 15년 전에 마지막으로 본 친구 11 ,, 2025/05/30 2,865
1718799 결혼식 갈때 가방은 뭐 들고 가시나요? 5 2025/05/30 1,315
1718798 대한민국에 이런 대통령후보는 없었다 24 기괴 2025/05/30 1,488
1718797 유시민이 변절자 부부에게 그정도 말도 못하냐? 5 ........ 2025/05/30 995
1718796 김문수왈 엄마가 그걸로 주식 들어먹고 6 .. 2025/05/30 972
1718795 오늘 지령은 유시민! 7 Df 2025/05/30 340
1718794 유시민로 문수띄우려는 너희들 전략 다보여 4 ㄴㄱ 2025/05/30 198
1718793 압도적으로 이겨야 하는 이유 1 ㅇㅇ 2025/05/30 301
1718792 오늘 지령은 유시민이구나... 12 ㅎㅎㅎ 2025/05/30 527
1718791 사랑으로 배우자 선택한 김문수 멋있네 24 00 2025/05/30 917
1718790 참 큰사람 유시주 세상에나 2025/05/30 582
1718789 칼럼 추천해요 이준석 그 압도적 해로움 하늘에 2025/05/30 318
1718788 '대치동 중복 투표' 범인은 선거사무원…남편 신분증 활용 11 .. 2025/05/30 1,906
1718787 김문수 “박정희·세종대왕 합쳐도 이명박이 최고” 9 ㅅㅅ 2025/05/30 589
1718786 우리에겐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 3 ㅇㅇ 2025/05/30 235
1718785 그쪽 되게 급한가봐요 ㅋㅋ 6 ㅋㅋ 2025/05/30 779
1718784 안스럽네요 김문수 1 ㅇㅇ 2025/05/30 503
1718783 오차범위밖 우세라는게 무슨뜻인가요 11 수학무식자 2025/05/30 897
1718782 유시민 진짜 미친 할배가 27 .. 2025/05/30 2,794
1718781 오늘은 유시민이냐 8 사전투표 2025/05/30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