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때 안먹고 아무때나 밥차려달라고 하면

Vz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25-05-28 21:56:24

다 차려주시나요

아침 점심 저녁  때되서  차려주면 지금 먹기싫다  나중에  배고플때 먹겠다 이러고들  앉았는데  진짜  살인충동  일어나요

좀전에도  학원 갔다와서  밥먹으라고  했더니  배안고프다고  해서  그래 그냥 자라 했더니  오밤중에  밥먹겠다고  차려 달라고  하든  아님 주방와서 들들 뒤지고 앉았는거 진짜 꼴불견들이예요

그럴때  암말없이  차려주시나요  아님 굶으라고 하나요 주방 싹 치우고  쉴랬더니  웬수들이  따로 없네요

IP : 121.163.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8 9:59 PM (61.79.xxx.23)

    안 차려줘요
    알아서 먹으라 하시고 신경 끄세요
    자꾸 그러면 버릇되요

  • 2. 애넷맘
    '25.5.28 9:59 PM (124.50.xxx.72)

    자는척해요

    식탁위에 삶은계란.빵.컵라면 먹고 들어가요

  • 3.
    '25.5.28 10:03 PM (210.99.xxx.82)

    전 다차려주지만 ㅠ 그래요. 맘이

  • 4.
    '25.5.28 10:03 PM (116.37.xxx.236)

    저는 차려줄 수 있으면 차려줘요. 엄마가 그랬었고 그게 참 좋았거든요.
    남편은 인스턴트 면류밖에 조리할 줄 몰라서 다 차려주고 갖다주고 입에 넣어주고…아들은 제법 잘 해서 제가 해줄때도 있고 자기가 직접 할 때도 있고…
    가끔은 새로운 레시피라며 아들이 해줄때도 있어요.
    제가 잘 하는게 음식이라 그걸로 가족이 행복하면 좋은거 같은데 저는 전업이에요.

  • 5. 로라땡
    '25.5.28 10:04 PM (223.38.xxx.165)

    대학생아들은 눈치껏 지가 알아서 먹거나 살찐다구 안먹구요.중딩은 아무때나ㅜ먹고 싶다하면 차려줘요.한참 크는 아이라서요

  • 6. 말해요.
    '25.5.28 10:22 PM (125.240.xxx.204)

    주말에 마주 앉아서 말하세요.
    엄마의 방침을 정확히 말하고, 만일 차려주지 않아도 아이가 혼자 먹으면 설거지까지 해야한다고도 말하고요.
    늦게 먹으면 늦게 자고 그러면 다음날 피곤하잖아요. 아이가 알긴 알겠지만, 엄마가 중요하게 여기는 점을 아이가 인지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같이 사는 동안은 가족 사이의 책임은 다해야죠.

    저희 집도 남편이랑 아들들이 가끔 그래요. 저는 화냈고, 몇 가지 룰을 공표했습니다. 제가 밥하는 사람이니까요. 지금은 다들 조심합니다.

  • 7. ....
    '25.5.28 10:58 PM (1.241.xxx.216)

    3살 터울 남매 키울 때 학원 시간대도 다르고
    한창 잘 먹을 때고 다같이 먹기도 힘들어서
    따로 차려줬었어요
    심지어 남편도 일이 바빠 늦게 오면 출출하다하고..
    가짓수를 많이 한게 아니고요
    평일은 일품요리 위주로 해주고 주말에는 신경써서 차려서 다같이 먹고 그랬어요
    작은 애 같은 경우는 학원에 앉아 있다오면 소화가 안된다고 해서 속편할 때 차려줬어요
    저도 전업이니 가능했지 아니였음 해놓은거 알아서 챙겨먹으라고 했겠지요

  • 8. ㅡㅡㅡ
    '25.5.28 11:03 PM (58.148.xxx.3)

    서로 패턴도 다르고 식성도 달라서 각각 알아서 먹어요 원하는 재료는 충분히 채워주고요 나 먹을때 같이 먹을래? 하는정고. 물론, 대학들 가고나서부터요.

  • 9. 잘보이게
    '25.5.29 12:25 AM (218.48.xxx.143)

    어차피 아이 저녁으로 뭔가 해놓으시지 않았나요?
    전 아이가 꺼내먹기좋게 담아 냉장고애 넣어놔요.
    글라스락에 넣고 딱 눈높이칸에 바로 보이게요.
    그럼 아이가 알아서 꺼내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786 26기 나는 솔로 감상평 1 ... 2025/05/29 2,684
1718785 맥스포스겔 vs 업체 이용. 효과는 어떤가요? 4 ..... 2025/05/29 517
1718784 RE100 때문에라도 1찍해요! 어르신들께 알려주세요 10 ㅇㅇ 2025/05/29 813
1718783 아들 문제.jpg 10 충격 2025/05/28 1,993
1718782 원래 주인한테 돌아가는 운명 5 운명이다 2025/05/28 1,694
1718781 김문수는 서울대 어떻게 들어갔을까 17 소련이 유토.. 2025/05/28 3,497
1718780 12월 3일밤에 뭐하고 계셨어요? 45 ㅇㅇ 2025/05/28 1,776
1718779 그날이 자꾸 떠오릅니다 3 계엄의 밤 2025/05/28 728
1718778 식세기 있는데 또 사는거 낭비일까요? 9 .. 2025/05/28 1,679
1718777 섹스톤, 극단의 젓가락, 준섹 19 .. 2025/05/28 2,304
1718776 요즘 출구조사는 정확하죠? 2 ㅇㅇ 2025/05/28 780
1718775 중1 국어학원.. 필요할까요 5 bbb 2025/05/28 711
1718774 기사폄) 국가석학 1∙2호 내친 한국, 중국은 연구소 지어 모셔.. 4 -- 2025/05/28 745
1718773 이준석은 왜 완주하는건가요?? 20 ㅇㅇㅇ 2025/05/28 3,666
1718772 홍진경 유튜브보고 김문수 공약의 모순점 7 걱정 2025/05/28 1,761
1718771 한식의 밑반찬은 진짜 밥도둑이예요 4 한식 2025/05/28 2,666
1718770 오늘 좌파들의 기적의 논리 59 .... 2025/05/28 4,223
1718769 우리집 여론조사 22 여론조사 2025/05/28 2,406
1718768 건강검진때 물 12시간 못 먹는거 맞나요? 3 songs 2025/05/28 1,123
1718767 내가 꼭 일찍 일어 나서 사전투표 하고 출근한다!! 4 아침에 2025/05/28 646
1718766 사전투표시 반려견동반 3 2025/05/28 750
1718765 드뎌 낼 투표하러 갈건데 우리 잊지말기로해요 7 2025/05/28 580
1718764 충무로 뉴스타파 북카페 가보신분!? ㅇㅇ 2025/05/28 349
1718763 압수수색 보니까 뉴스타파 진짜 후덜덜.. 15 ... 2025/05/28 3,851
1718762 '이재명 개쎄다 ㅋㅋㅋㅋㅋㅋㅋ'(더쿠펌) 20 첫번째 댓글.. 2025/05/28 4,650